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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면생리대 조언

| 조회수 : 3,451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9-03-06 20:18:11
저희 딸이 곧 생리를 시작할것 같아서..

조언을 부탁합니다.

면 생리대 사용하고계신분 계시면  사용후기좀

올려주세요. 면 생리대는 세탁 부분은 어떤지요.

넘 귀찮지 안을까요?

딸 아이를 생각하면  면 생리대가 좋을것 같긴한데...

판매 가격도 만만치가 안 터라구요....

좋은 정보 마니 부탁합니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가다
    '09.3.6 8:20 PM

    장터에 봄수세미님이 판매하는거 좋다는 후기가 많던데요

  • 2. november
    '09.3.6 9:08 PM

    물론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생리대에 비하면 번거롭지만, 면생리대 세탁도 몇 번만 해 보면 할 만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세탁 방법은, 흐르는 물에 핏기 씻어내고, 오염된 부분에 비누칠을 충분히 해 준 다음 헹구지 않은 채로 뚜껑있는 통에 물 넉넉히 담아 하루 정도 방치합니다. 여름철엔 중간에 한 두번 물만 갈아 주시면 좋구요. 하루 정도 지나서 헹구면 깨끗하게 빨리는데, 혹시 얼룩이 남아 있다면 다시 비누칠 해서 방치 하는 과정을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 3. narie
    '09.3.6 9:29 PM

    저는 솔직히 번거롭고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생리대 갈기도 어렵고 갈고 난 후 보관하기도 그랬어요.
    물론 파는 분들은 쉽다고 하는데, 하나 갈고 파우치 입구 닫아서 가방속에 넣어도
    여름같은 날에는 혈액이 변질되어 혹시 남들에게 냄새날까 계속 불안했어요.
    세탁을 해도 색이나 모양이 좀 변하니까 새것같진 않지요. 건강에는 아무래도 좋겠지만요.
    참, 생리통에는 전혀 효과 없었어요.
    생리통은 자궁근육의 문제라서 그게 완화된다고 느끼는건 심리적인 효과라고 하네요.
    그런데 좋다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한세트 사서 직접 써보시는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 4. 순이
    '09.3.6 9:40 PM

    오늘,,유기농매장 가농에서 면생리대 소형 5개 만오천원주고 사봤습니다..
    저는 요즘들어 휴지쓰거나 생리대 쓸때 가려움증이 좀있어서요...
    이거 싼거죠? 아직 안써봤지만..소형이라지만 딱 저 쓰는싸이즈라서 괜찮던데요..

  • 5. 레몬쥬스
    '09.3.6 9:42 PM

    제 딸아이는
    학교 다닐때는 그냥 일회용 사용하고
    밤에는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자니까 면생리대 나이트용으로 합니다.
    빨래도 하루에 한개니까 일단 밤에만 한번 사용해 보게 하세요.

    딱히 좋다는 것은 몰라도
    일회용나이트하고 자면 그 담날 기분이 덜 상쾌하답니다.

    울 엄마는 아무말 없이 삶아서 빨아서 다려서 주셨는데
    저는 무지 생색내고 어떨 땐 빨기싫어 하지말라고도 합니다.ㅋㅋ

  • 6. 요슐라
    '09.3.6 9:56 PM

    저희 아이들 면 생리대 사용한 지 2년이 다 되가네요.
    전 오래 전부터 빈궁마마라 직접 사용해볼 기회는 없었구요.
    아이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냥 면팬티 입은 것 같이 편안하다고 합니다.
    <피자매 연대>에서 면 생리대 만드는 동영상 보고 직접 천 주문해서 크기별로 만들어 놓은 것들도 있고, <이채>에서 세일을 심하게 했을 때 종류별로 많이 사 쟁여 놓았어요.
    두 아이가 일회용 생리대 구입했을 때 들었을 비용은 이미 뽑았네요.

    시장 그릇가게에서 제일 작은 알루미늄 들통 사다가 면 팬티 삶는 용도로 사용하는데...
    사용한 면 생리대는 그 안에 물 부어 뚜껑 닫고 담가 놓았다가
    다음 날 주물주물 핏물 빼고 비누칠한 후 다시 들통에 넣고 삶습니다.
    삶은 후 세탁기에 넣고 일반 빨래와 함께 돌리지요.
    삶으면 그냥...뽀얗게 깨끗해집니다.
    엄마가 빨아 처리해 주니 아이들이 아직 불편한 거 모르네요. ㅠㅠ

    학교에 가지고 갈 때는, 작게 접어 똑딱이 단추로 마무리 한 후 파우치에 몇 개 넣어 가게 합니다.
    지퍼백 하나 넣어 사용한 생리대는 다시 접어 똑딱이 단추로 마무리 후 넣어 옵니다.
    불편 한 건 그 정도.
    아이들 그 불편 감수하면서도 면 생리대 아주 좋아합니다.
    너무 너무 편안하대요. 냄새도 나지 않고.습하지 않아 가렵지도 않고...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한다는 뿌듯함도 느끼면서 친구들 앞에서 으쓱하는
    기분도 있겠지요.

  • 7. 즐거운 우리집
    '09.3.6 10:01 PM

    전 아들래미 기저귀떼고 부터 죽 면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아기기저귀를 사용하다가 나중에는 동대문 시장에 가서 천을 떠와 대형 소형 두가지로 만들었어요.
    동대문에 가면 천기저귀용 면를 파는데 있어요. 가게는 물어 보면 상점하시는 분들이 가르쳐 주세요. 나이트용 사이즈는 90센티*80세티, 일반소형은 그 반정도를 생각하시면 되요.
    낮에는 아무래도 하기가 좀 어려울 것 같으니 우선 밤부터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한번 사용한 것은 전 꼭 락스에 삶아서 쓴답니다. 지금사용하는 생리대가 떨어져서 저도 동대문시장에 한번 가 봐야 겠네요.

  • 8. ruth
    '09.3.6 10:08 PM

    저는 한살림하고 이채 것을 사용하는데 한살림 것은 세탁하기가 편해서 집에서 사용하고
    밖에 나갈때는 이채것으로 사용합니다.
    딸아이도 사용하고 있는데 촉감이 면생리대가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 9. 레오나
    '09.3.6 10:46 PM

    제 아이들도 학교에서는 일회용, 집에서는 대안생리대 이렇게 사용해요..
    어릴 때도 천 기저귀를 썼었거든요...

    그런데... 대안 생리대 빨면 발생하는 수질 오염이랑 1회용 생리대 사용시 발생하는
    토양 오염 및 대기 오염이랑 어떤 것이 더 문제가 되는 오염일까요?
    항상 궁금해요.

  • 10. 햇살처럼
    '09.3.6 11:09 PM

    저도 처음에는 그냥 일회용, 끝물에는 천으로 된 거 쓰는데
    레오나님처럼 항상 궁금해요. 어떤게 더 오염이 심할까요?
    빨래할 때 나오는 수질오염도 만만치는 ...

  • 11. 미적미적
    '09.3.6 11:26 PM

    직접 만들었어요
    전 많이 나오는날 외출자제할정도로 천이 트러블도 안생기고..
    저도 제눈으로 보는 수질오염도 걱정이였지만 우리눈에 안보이는 범지구적인 환경보호가 되나봅니다. 천생리대 만드는 모임에서 들은 팁하나~
    음식물 쓰레기통에 물담고 거름통안에 사용한 생리대를 담궜다가 하루쯤 지나서 건지면 핏물이 아래로 빠지고 뚜껑도 있고 통색깔도 붉고 해서 여러모로 좋답니다.
    전 그 통을 이미 천년전에 버려서 아쉽습니다

  • 12. 미적미적
    '09.3.6 11:28 PM

    그리고 제가 일회용이 피부트러블과 끈적거림이 싫어서
    두딸도 천기저귀를 썼으니 아이들이 크면 사용해보게하고 원하느것을 쓰게 할려구요

  • 13. 좌충우돌 맘
    '09.3.6 11:59 PM

    제가 아토피 피부예요. 거기다 피부가 쉽게 무르는.....
    그래서 정말 그때만 지나고 나면 한 일주일을 피부가 물러서 2주정도 고생하고 나을라하면
    다시 그때가 오고.....정말 너무 고생이 심했는데요,

    한국에 있을때 면생리대 쓰게 되었어요.20년 전쯤이네요.
    그냥 면기저귀감 사서 저희 어머니가 적당한 크기로 잘라 세탁소에서 오버룩해서
    사용했는데 사실 너무 걱정이 많았었어요...ㅠㅠ
    권해주신분이 워낙 믿을수 밖에 없는 분이 권해주셔서 써 보았죠.
    그런데 정말 피부가 무르지 않고 아프지도 않고....
    나중에는 제가 밖에 다니면서도 썼다니깐요. ㅎㅎㅎ

    그래서 그때 정말 말못하는 아이들 일회용 기저귀가 얼마나 아플까 생각이 들어
    아이들 일회용 기저귀 절대 안 썼던 맘입니다.

    그리고 샤워할때 먼저 물로 살살 빨고
    집에서 안 쓰는 조그마한 통에 세제넣고 하루정도 담가놓으면 완전 색도 다 빠지고 쉽게 세탁이 가능했습니다.

    미국에 와서는 못 쓰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수시로 "예지미인"을 박스로 보내주셔서 그걸 쓰고
    있는데, 언제 한국가면 저도 기저귀감 구해올라구요^^

    요즘 한국 사이트에 보면 이쁘게도 만들어 놓던데 일반 기저귀감으로 해도 될듯 해요.

  • 14. 어흥
    '09.3.7 12:13 AM - 삭제된댓글

    에고....한방생리대 쓰지 마세요.
    '여성 92%사용 일회용 생리대' 포름알데히드 검출 부적합 판정' 이 기사도 읽어 보세요.
    http://www.selfcare.or.kr/bbs/view.php?id=happyhome02&no=54

  • 15. i.s.
    '09.3.7 12:14 AM

    대안생리대 가격 만만치않지요,,, 그러나 요즘 일회용생리대 가격을 보면 후덜덜 합니다.
    전 양많은날 밖에서만 일회용 쓰고 집에서, 양이 적은날은 대안생리대 사용하는데
    확실히 좋습니다.
    일단 면이 부드러워서 (저는 가톨릭농민회 매장에서샀습니다) 속옷보다 닿는 감촉이 좋습니다.
    생리시 가끔 밑이 빠질정도로 아팠는데 최근에는 그런적이 없습니다.
    세탁은 찬물에 비누로 주물럭주물럭 해서 대충 헹구고 다시 비누묻혀서 화장실 한쪽 구석통에 담아두었다 한번에 빨아버립니다. 어차피 보통 생리중에도 속옷에 묻을 경우 했던일이라 그닥 새롭지 않네요

  • 16. 산이랑
    '09.3.7 2:22 PM

    저도 양이 많은날은 일회용, 양이 적은날이나 퇴근후에는 면생리대 사용합니다.
    냄새도 거의 없고 면팬티 입은것처럼 너무 편하고 좋아요.
    특히 생리 끝날때즘 냄새도 많이 나고 가렵고 하는데
    전혀 그런게 없어요.
    저도 비누칠해서 하루정도 두다가 빠는경우도 있고
    가끔씩 비누칠 해서 팍팍 삶아서 사용합니다.
    일반세제 넣지않아도 뽀얗게 되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 내 몸이 편하다 생각하시고 사용해보세요.

  • 17. 푸른~
    '09.3.7 4:40 PM

    저는 그냥 사용후에 바로 찬물에 담궈만 놓아요
    비누칠 안하고 그냥 찬물에만 담궈도 핏물이 쏙 빠져요..
    끝날 무렵의 것은 핏기가 남는데 첫째 둘쨋 날은 그냥 빠지더라구요..
    그냥 팬티 입은것 같은 느낌이라서
    여름날에 그날이 오면 피부가 짓물러서 무지 괴로웠던 고통에서
    헤어나온것만으로도 면생리대 사용의 즐거움은 있네요..

  • 18. 김선아
    '09.3.8 8:10 PM

    저 귀찮아서...속옷 삶지도 않는 게으름쟁이인데요^^;;; 면생리대는 꼭 이렇게 참견합니다. 전 2-3일치 물에 담가놓았다가 화장실갈때마다 물을 갈아주고 일정 정도 모이면 빨래비누로 박박 씻어서 들통에 넣고 푹푹 삶아 다른 속옷과 함께 세탁기에 돌려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1회용쓸때 아래가 너무 얼얼하게 아파지고 짓물러서 과감히 선택했어요. 강추!!!

  • 19. redneck
    '09.3.9 5:02 AM

    좌충우돌맘님,
    아마존에서 유기농 면 생리대 팔아요. 함 보세요.
    http://www.amazon.com/Imse-Vimse-Cloth-Organic-Menstrual/dp/B001IA7VL2/ref=pd...

  • 20. 도우미
    '09.3.9 12:50 PM

    정말 건강한 생각입니다.
    생리대로 인해서 질병에 노출 되는 사례가 외국에서는 많이 보고 되고 있습니다.
    특정회사를 비방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되고 있는 생리대의 일부는 화학 성분에 의해 환경 호로몬 배출량이 기준치보다 엄청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하리라 생각합니다....

  • 21. 크레파스
    '09.3.11 10:21 AM

    집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면생리대 사용하게 하세요.
    첨에 빨때 핏물 나오는거 보면 애가 질겁은 하겠지만 옆에서 잘 가르쳐 주시구요.
    전 출근했을땐 좋은느낌 쓰고 집에 있을땐 지마켓에서 산 면생리대 쓰는데
    짓무르거나 아픈거 없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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