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에 이어 주목받는 소나무

[별나라]

예전에는 대나무나 죽염, 참숯을 활용한 생활제품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엔 소나무, 솔잎추출물을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삼림욕을 좋아해서,
특히 송림이 우거진 산림욕장을 즐겨 찾곤 하는데요
왜 소나무가 이렇게 관심을 받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소나무에 있는 어떤 성분이 사람 몸에 이로울까요?
좀 알아 보니 역시 항균작용 효과가 제일 눈에 띄더라구요.
소나무와 같은 참나무들은 특별한 화학성분을 배출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소나무 숲에서 산림욕을 할 때 맡던,
바로 그 알싸한 소나무 특유의 향기 있지요?
바로 그 냄새가 '파이톤사이드'라 불리는 항균성 물질의 정체라고 해요.

이 ‘파이톤사이드’가 우리 몸에 해로운 미생물을 제거하고
심신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이완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나무 숲에 다녀오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었나 봐요^^

그럼, 소나무를 활용한 생활제품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우선, 한국피앤지에서 몇 해 전에 선보였던 ‘뉴 위스퍼 그린’인데요,
이 제품은 소나무 재질의 흡수지를 사용했다고 해요.
그래서 냄새의 주요 원인인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 주는 기능을 하는 거죠.
아아. 그래서 네이밍도 ‘소나무’를 연상시키는 ‘그린’으로 지었던 거였나 봐요^^

다음으로는 얼마 전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서울이 선정되었죠?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디자인올림픽’이 열렸었는데요,
(무한도전 멤버들의 작품도 출품되었지요?^^)
바로 이 때 아모레 퍼시픽에서 ‘소나무 향수’를 선보였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소나무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라고 해요.
솔잎 향에 편안한 마음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저처럼^^
언젠가 소나무 향수가 나오지 않을까 상상은 해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나왔다고 하네요. 아직 시판 예정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자, 끝으로 O&의 ‘캐나다 소나무 식물 유황팩’이 있답니다.
청정자연의 보고인 캐나다 지역의 소나무로부터 추출한
식물성 유황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미용팩인데요,
소나무의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담겨 있어
기분까지 맑게 해 주는 효과가 있는 팩이라고 해요^^

유황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켜주고
피부 각질을 용해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리구 ‘식물성 유황’이라는 점에 포커스를 또 맞춰보게 되는데요,
식물성 유황이란 건, 식물이 양분을 흡수해
식물 자체적으로 정화된 무독의 영양소라고 해요.
바로 이 식물성 유황을 캐나다 소나무를 통해 추출해 만든 것이
O&의 ‘캐나다 소나무 식물 유황팩’이랍니다^^

피부에도 좋고, 향기도 좋고,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은 소나무!
자꾸 ‘소나무, 소나무…’ 하다 보니
바비킴의 <소나무>가 듣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뷰리뿔]

좋은정보감사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