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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치질인거 같은데... ㅠㅠ

| 조회수 : 2,385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9-03-11 18:11:50
출산한지 4주 됐어요
임신성 치질이있었어요..
병원은 못가고 그래도 매일매일 좌욕해주고, 프레파라숄?? 연고 발라줬는데도
자궁의 압박이 심해지니 나아지진 않았어요 ㅜㅜ

애기 낳고
어제일인데

요즘제가 밥맛이 너무없어서 애기 분유를 스틱으로 된거 4개나 먹고 설사병이 나버렸어요 ㅜㅜ
웃지말아주세요 ㅠㅠ
어젠 정말 심각했거든요
애기 젖먹이다 말고 화장실~
애기 목욕시키다 말고 화장실~ ㅠㅠ

아~ 어제일은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어제 화장실에 앉아서 볼일보는데 변기를 내려다보니 핏물로 자욱한거예요
보니까 피가 뚝뚝뚝~ 떨어지더군요
전 오로가 아직 안끝났나 싶어서 다시 봤더니
똥구에서 피가 나오더군요 ㅠㅠ

완전 무서웠어요
샤워후에 신랑보고 봐달라고했더니 신랑이 엄청 부었다고 하더군요
크기도 엄청 커지고 ~ 휴~~

겁나 죽겟어요
애기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저처럼 이런경험 겪으신분계신가요?
화장실 가기가 무서워요 ㅠ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09.3.11 7:38 PM

    출산후의 영양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젊은 맘들은 대부분 혼자서 아이양육을 하다보니
    정작 본인의 영양관리가 거의 안되죠.
    그래서 산후풍/치질/만성피로/추위/등등으로 고생들을 합니다.

    심하게 설사를 하면 영양균형이 확실히 무너지기 ㄸㅒ문에
    이런 문제점이 더욱 커집니다.

    치질의 ㅁㅕㅈ가지 원인중에 칼슘부족이 있습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평활근이 수축이 되질 않습니다.
    우리몸의 평활근은 생명유지에 아주 중효한 곳들입니다.
    특히 심장과 소화관이 평활근이죠.
    항문이 제데로 수축하지 못하고 늘어져서
    아래로 밀려 나오는 것에 이런 원인도 있습니다.

    에너지대사가 안되니 모아줄 힘도 없고....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아랫배는 자꾸 나오게 됩니다. (복만)
    복압이 올라가면 변이 개운치 않고 그래서 오래 앉아있다 보면
    치질이 되기도 합니다.

    #######

    길게 보시고 철저하게 몸관리 하세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지요.
    모성애로 버틸 수 있는건 한계가 있답니다.

    일단 밀가루음식이나 인스턴트음식은 쳐다 보지도 마시고
    커피나 음료수같은 기호식품도 멀리 하세요.
    유난히 이런게 드시고 싶더라도 참으셔야 합니다.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잘 챙겨 드세요.(가능하시다면)
    건강을 좌우하는 첫번째 요인이 먹는 것입니다.
    특히 산후에 건강을 회복하는데 중요합니다.

    http://cafe.daum.net/docque

  • 2. nayona
    '09.3.11 11:44 PM

    악~~~저도 큰애 낳고 바로 그랬어요..ㅡㅡ
    치핵....생긴거 걍 달고 사는데 그 당시 고통 알지요..ㅡㅡ
    바르는 연고 일단 꼭 사다 쓰시구요...
    변비약 첨엔 좀 먹어줘서 부드럽게 일을 보게 하는게 좋아요..
    암튼 초기에 고생 좀하고..그 후론
    그게 어쩌다 1년에 1,2번? 가끔 그럴때 있지만 뭐...
    일단은 게으르고 무서워서 달고 삽니다만.
    수술한다고 완벽한 완치가 없다는 주위의 증언?이 많았습니다.
    남편에게 좀 부끄럽지만....
    자기 자식낳고 생긴거얌....이렇게 자신감있게 내보이고 삽니다.ㅡㅡ

  • 3. 러브미
    '09.3.13 3:48 AM

    저도 아이낳고 고생하다가 병원갔는데 의사샘이 바로 넣어?주셨어요.
    왜 참았나..싶었답니다. 창피해서 못갔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거였죠.

  • 4. 맨날낼부터다요트
    '09.3.15 11:33 PM

    치질전문병원(될수있으면 큰곳으로...의원말고) 가보세요.
    그리고 아기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으시겟지만 좌욕많이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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