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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과민성 대장 증후군?

| 조회수 : 3,797 | 추천수 : 149
작성일 : 2009-02-06 21:22:42
민감한 장 때문에 괴로운 처자입니다. ㅠ.ㅜ

변비/설사가 번갈아가며 오고, 장에 가스도 많이 생기는 편이라
(냄새나는 방귀가 자주 나와서 일할 때 곤욕이에요 .. 흑흑)
2달전인가? 장내시경을 받아보았는데,
혹이 있다거나 이상은 없는데 단지 민감한 과민성이라고하네요.

우유는 어릴 때부터 계속 못먹어서
두유에 정붙이고 마시는데, 그것조차 차가울 때 먹으면 장이 부글부글 거리네요.

요즘엔 장에 좋으라고, 집에서 청국장을 만들어 생으로 먹는데요..
괜찮을 땐 괜찮다가 또 한번씩 장에 가스차고 그러면
이 청국장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해요.
원래 콩이라는 음식은 장에서 가스를 많이 유발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대 전 청국장을 계속 먹고 싶거든요. ㅠ.ㅜ

과민성 대장증후군 겪는 분 82에도 계시겠죠?
어떻게 하면 좀 벗어날 수 있는지 tip 공유해주세요~~

전 우유, 고기,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에 제일 민감하고 강하게 가스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음식 조절 좀 하면 장이 좀 편하긴한데,
어떨 땐 위험 음식을 안먹어도 부글부글거리고 나쁜가스가 나올 때가 있어서
정말 곤욕이에요. 나아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다이스끼 (g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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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우
    '09.2.7 1:08 PM

    저도 우유,콩,특히 밖에서 외식한 날은 하루종일 속이 부글부글~너무 괴롭죠
    유당불내증에다가 MSG에 민감한가봐요.
    우유는 절대 안 먹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뜨거운 생수를 마셔요.
    그러면 속이 편해지거든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한 번 해보세요~

  • 2. 문맘
    '09.2.8 7:24 PM

    저랑 아주 똑같네요... 설사, 변비와 아주 친하죠.
    살이 넘 빠져서...... 완죤 해골같아요.
    친구들은 좋겠다고 하지마 전 죽을맛....

    우선 단전호흡을 권해드릴게요.
    첫 아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매일 거의 하루 5~6번 씩 설사를 해서 애가 2.5키로..
    그 후도 계속 설사가 멎지 않아 대장 내시경까지 했는데 이상은 없다구 하구...ㅠ.ㅠ

    그 때 만난 단월드 덕분에 심한 설사는 멎었어요.
    그러고도 수지침뜸, 요즘은 심천사혈까지 하고 있어요.

    빨랑 벗어나세요....

  • 3. 문맘
    '09.2.8 7:25 PM

    아래로 쭈욱 내리는 그게 줌마에겐 편했었네요.
    이건 단절된 느낌이 들어요.

  • 4. 토끼이모
    '09.2.8 9:43 PM

    건강은 꼭 무엇을 먹음으로써 해결하려고 하곤 한답니다.
    음식조절도 중요하지만 우선 몸을 얼마나 제대로 움직여주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걷기예찬을 한 책자를 읽게 되었는데 걷기를 통해 몸에 좋은 물질이 많이 분비되고
    또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건강을 되찾은 내용이었습니다. 저 또한 느끼고 있는 부분이고요.
    걷기, 좋은 먹거리등등 꾸준히 함께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5. 오 도사
    '09.2.9 9:51 PM

    변비와 설사를 자주하한다면 장에도문제가있지만 대장하고 폐는 연관된 장 부 이니까 폐기능을 먼저
    보 해주시고 위장에자극을주는 음식을(맴고 짜고 찬음식)삼가하시면서 매실엑기스를 장기간 먹어보시면 매실엑기스는 변비는해소시키며 설사를 멈추게하는 두가지 효능를 가진 식품입니다

  • 6. 바다사랑
    '09.2.20 6:14 PM

    의료기상에 가면 T침이라고 붙이는 조그만걸 팔아요.
    50개에 한곽에1,000원정도
    그걸 배에 0.5cm간격으로 붙이세요.
    저절로 떨어질때까지 놔두세요.
    사워해도 그부분을 문지르지않으면 안떨어지거든요.
    장이 냉해서 그런거니까 침을 붙여놓으면 장이 따뜻해져서
    점차괜찮아질거에요.
    아랫배를 항상따뜻하게 하시구요.
    부작용없고 손쉬운방법이니 한번 해보세요.
    처음에는 따금거리고 아플건데 기운이 돌고 따뜻해지면 안아파요.
    견딜만해요 꼭끼는 바지보다 약간 헐렁하게 입어주면 좀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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