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새해를 맞이하야 날씬한 몸을 꿈꾸다가 드디어!!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사실, 다이어트는 항상 해야지해야지 생각을 했었지만요ㅋ
한 1년을 계속 꾸준히 살이 점점 쪄오는 걸 그냥 방치해두다가ㅠㅠ (1년동안 한 6kg정도 쪘네요.)
고3때 보다 더 많이 나가는 지금의 몸무게를 가만 놔둘 수가 없어서 맘 먹었습니다.
뭐, 그동안 다이어트를 안해본건 아니죠.
일주일 동안 굶고 암웨이 약 먹으며 하는 디톡스 다이어트도 해봤는데
겨우 1.8kg 빠졌어요.ㅠㅠ 이때의 실망감이란.. 아니, 1주일 동안 음식물을 전혀 섭취 안했는데
어떻게 겨우 그 정도 밖에 안 빠지는지..
여튼, 덴마크는 기본으로, 각종 원푸드 다해봤구요.
그렇게 하기 싫어하던 운동도 나름 열심히 하는데 군것질 때문인지 잘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최후의 수단이다. 생각하고 의학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지방흡입주사 이런건 쫌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비만클리닉을 다니기로 했어요.
저는 대전에 사는데요. 병원 고르는 것도 힘들더라구요.
요즘에 비만 클리닉 엄청 많잖아요.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등.. 각 과의 병원에서 비만 클리닉은 다하니까..
왠지 양의원 보다는 한의원이 요요가 덜 하단 친구들의 얘기를 듣고 한의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대전의 정말 많은 비만클리닉 중 고르고 골라 광고글 많은 곳 다 배제하고
입소문으로 정말 괜찮다 하는 곳으로 찾아갔죠.
경성큰마을 사거리 근처에 오라클 빌딩 있잖아요.
거기 3층에 존스킨 한의원이라고 피부, 비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제 친구들 2명과 함께 등록했습니다.
가서 체지방 검사를 시작으로 한시간 정도 상담했구요.(어찌나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던지^^)
약과 함께 고주파, 저주파, 뜸, 부황, 좌훈, 침, 운동등의 시술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은 1주일에 2번 가구요. 이번 주에 두번 다녀왔습니다.
약은 먹고 있는데 역시 쓰더라구요. 하지만 입에 쓴 약이 좋을테니..
약 먹은지 며칠 안됐는데 효과가 바로 느껴지네요. 정말 신기하게 입맛이 뚝!!
식사는 꼬박꼬박 하지만 군것질 생각이 전혀 나지가 않아요.
사실, 저는 먹는걸 자제하는 게 힘들었거든요. 저녁에 과자 2봉지는 기본이었으니ㅠㅠ
우선 이 정도의 변화로도 만족합니다. ^^
기대가 되요. 이렇게 힘들지 않게 약먹고, 시술 받으면 금방 날씬해지지 않을까요??ㅋ
여튼...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의 다요트 상황 보고 하겠습니다. ^^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드뎌!!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겔다 |
조회수 : 2,350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9-02-05 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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