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왜 이리 어렵죠?
어제 부터 다이어트한다고, 이른저녁에 라면2개 계란2개 풀어 먹고...
6시경에 계란반숙으로 3개 삶아먹고... 행복하더군요.
저녁부터 다이어트한다는 생각에...
초저녁에 잘 굶었거든요.근데, 평소에 잘 좋아하지도 않는 쵸코파이를 보고는...
6개 그냥 작살내고, 배 반쪽 또 먹었어요.
맨날 이래요. 정말 미치겠어요.
특히, 빵종류는 그냥 환장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도 빼야되는데...
저 고도비만이거든요.
155에 80이예요.75까지 올 여름에 갔었는데 다시 쪘어요.
배가 너무 큰거죠??? 좋은방법 없을까요? 정신이 번쩍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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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아
'09.1.31 1:44 PM라면 2개에 계란2개.. 초코파이 6개 @.@ 허거걱...
저두 꽤 먹는다고 먹는 편인데.. 저보다 더 잘 드시네요^^
전 밥순이라 밥하고 김치만 있어도 한그릇 뚝딱 먹고..
간식으로 총각김치랑 밥먹고 ㅎㅎ ^^;;
그덕분에 워낙 뚱뚱했었는데 4개월만에 8킬로가 더 찌더군요 ㅠ.ㅠ
작년봄에 애써서 3개월동안 8킬로 빼놨더만 몇달만에 고스란히 찐거져.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여기다 다이어트 일기 쓰게되었어요.
공개적으로 하면 좀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며칠은 잘할때도 있고 며칠은 또 못할때도 있어요.
그래도 폭식하는 습관은 많이 개선된거 같아요.
님도 일기 같이 써보시는게 어떨까요?
댓글보면서 힘도 얻고 약먹고 싶은 충동에서 벗어나기도 하구요.
저랑 같이 열심히 해봐요.^^
전 37세에 4학년 3학년 되는 남매가 있는 주부랍니다.^^2. 슈크림빵
'09.1.31 7:38 PM다이아님!!!
너무 감사해요. 저도 다시 화이팅해볼께요
저는요. 흑흑 4학년 3반 고1,중3 자매를 둔 아짐이예요.3. 호박잎
'09.1.31 9:39 PM슈크림빵님! 저도 다이어트하는데... 저도 먹는거 엄청 좋아해서요,
드시고 싶을때 드시되 조금만 드시는 방법도 있어요. 라면 드시고 싶으면 두개는 끓이지 마시고 한 개만 끓여서 드시고... 그런식으로요. 저는 먹고 싶은 게 있는데 아예 안 먹는건 못 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천천히 다이어트 하시면 되니까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랑 같이 천천히 해요^^4. 다이어트황제
'09.2.1 9:46 PM다들 왕성한 식욕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하시는것 같군요.
다이어트는 무엇보다 식욕을 먼저 잡아야 성공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는 하루종일 고구마 1개랑 물1리터로 버티고 있어요.
아~귤이 뱃살 빼는데 조금 도움이 된다고 해서 반개정도 먹고 있어요.5. 파란하늘
'09.2.3 9:01 PM저도 신랑이 "무슨 배가 그리 나왔어? 꼭 임산한 사람 같네."하더라구요
그냥 살이 좀 쪘구나 나잇살이니 어쩔 수 없겠지
했는데 울 신랑의 그 말을 듣고 보니 언제부턴가 저는 배위에 임신때처럼
손이 편안하게 얹혀지는 걸 알았네요
그때야 쪄도 넘 쪘구나 깨닫고 다이어트했는데
좀 가벼워진다싶으면 왜그리 배가 찰싹 붙는 느낌인지..
정말 말 그대로 느낌입니다
배 걷어올리고 거울보면 아직도 라인이 없는 배가 확실한데도..
속으로 찐 지방 빼기는 힘들구요
날마다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에 청국장 말아서 먹거나 미강을 매끼마다 마무리로
한 수저씩 먹어주니 배변이 시원하게 되면서 많이 많이 가벼워졌답니다
이것만으로도 만족하고 간식 먹지 않고 식사때 한수저씩 덜 먹습니다6. 겔다
'09.2.24 11:56 AM먹는거 조절하기 힘들면 병원 한번 다녀보세요- 저도 예전엔 병원 같은데 다니는 거보다 내 힘으로 빼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한의원 다닌지 3주 됐는데 먹는게 저절로 조절이 되서 그냥 혼자 다이어트 할때보다 많이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