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는 한의원 상담을 하고나서...

[딸셋맘]

아래 살빼는 한의원 원장하고 방금 상담끝냈습니다.
키, 몸무게, 다이어트 경험. 현재 아픈데 없느냐.. 등등의 질문을 받았어요.
어느 정도 감량하는지도 묻고.
술, 고기등을 좋아하는지고 물었네요.

한약 복용하면서 야채를 많이 먹으라고 합니다.  야채가 지방을 잘 타게 도와준다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레쯤 약 도착하면.. 다이어트에 들어갑니다.
용기를 주세요. ^*^

[미카엘라]

다이어트는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의지가 중요하지요.
잘 하실거에요..화이팅~!!

[딸셋맘]

내 의지로 6시 이후에 안먹을수만 있다면... 더없이 좋은 다이어트죠.
제가 아는 어떤분은 2개월동안 저녁을 귤 세개로 먹었더니 10킬로정도 뺐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약에 의지하고자 하는 점은 의지박약이라고나 할까.. 뭐 그런차원입니다.
낮에는 별로 안먹는 반면 저녁에 퇴근하고 가면... 왜그리 밥맛이 좋은지...
이... 밥맛좋은...걸 도움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참,
요요현상 없애주는 환도 있다던데... 그쯤 가면 안되겠죠?

[로즈]

그냥..몇자 적어보아여~
지금 저도 한달 좀 넘게 정확히는 3/28부터..한약먹고 일주일에 두세번 가서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
전기침,부황 등을 치료하고 있어요.
운동 못해여. 한의원 원장샘말로는 운동열심히하고 음식 조절 제대로 하시는 분들은 비만클리닉 안온대여..ㅎㅎ
원래 아침에 우유한잔으로 출근하고 점심은 식당밥 한공기로 포식하고
저녁은 거의 안먹다가 신랑 늦는다는 핑계로 같이 야식을 하거나 아님 신랑을 핑계로 혼자 홀짝하는 맥주..ㅡㅡ

한약먹음서 술 절때 안먹고(그래도 주말에 가족모임하믄 맥주한잔은 했어여..ㅡㅡ)
저녁에 거의 안먹고
점심은 한 이주는 닭가슴살+야채에 풀무원 레몬갈릭소스 뿌려서 먹어주고
점심에 식당가더라도 밥은 2~3큰수저먹고 말고
그랬어요. 한의원에선 감량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타박하는데..ㅡㅡ

사이즈는 많이 준거 같아요. 꽉죄던 처녀때 입던 바지가 홀랑거리네여.
(결혼전에도 그닥 날씬은 아니고..보통 66 ^^;; )
그러니깐 한 6년만의 몸무게를 찾은거예요. -.-

한달하고 일주일 되었는데 5킬로 감량입니다.
2달 8킬로 목표였는데...(한약먹는거 끊음 2킬로 요요현상으로 잡고...)
목표치에는 도달 못할꺼 같구여.
(지난주부터 정체현상으로 지겨워여..ㅡㅡ 연휴로 인해 망가진 식습관도 영향이 있구요.)
이달말까지 최소 3킬로 더 감량을 목표삼고 있어요.
그러고 한의원 그만 당기고..(근무시간에 회사앞 한의원으로 도망당기는 짓도 바람직한건 아니지여..^^;;)
보름치정도의 약을 더 먹음서 유지기간을 좀 가져볼까 합니다.

[은☆엄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