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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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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에 일학년...

| 조회수 : 2,368 | 추천수 : 92
작성일 : 2008-12-30 13:56:34
제 아이가 12월생이고 남자아이라서 조금 늦은편입니다..
미국에서 살다와서 한글이 더욱더 그래요..
2001년생이라 2학년으로 전학시켜야 하는데..고민입니다..
1학년으로 입학시켜서 자신감있고 재미있게 보낼지..아니면 2학년으로 전학시켜서 겨울동안 힘들게 공부를 시킬지...
조언 부탁드려요..
요즘은 1월생부터 입학하는지라 2학년으로 가면 1월생과는 12개월 차이가 나서 아무래도 좀 어린것 같아서요...
또 5학년쯤에 아빠 일 관계로 외국에 1년 나가야 하는데 그때 낮추는 것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8.12.30 9:22 PM

    오늘 답글 참 열심히 다는 yuni 입니다.
    저라면 1학년으로 보내겠어요.
    실제로 제 사촌시누이 아이가 12월생인데요
    그 엄마가 미국유학 하는 도중에 얘를 낳아서 학교 갈 나이에 한국으로 돌아왔거든요.
    아무 주저없이 1년 잘 놀며 지내고 9살에 1학년에 넣었어요.
    애도 자신이 나이만 덜렁 먹었지 (한국오니 괜히 한살 더 먹은 기분ㅋㅋ)
    아직 어리다는거 알고 주위에서도 다 12월이니까 늦게 보내도 된다고 생각했고요
    한국에서 즐겁게 잘 생활하다가 중학교 갈 나이 되어 미국으로 유학 보냈어요.
    한글이 서툴다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아 한국학교가 재미없을수도 있잖아요.

  • 2. 뚱이맘
    '08.12.31 12:25 AM

    요즘은 다들 늦게 보내는 추세인 거 같더라구요.
    제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만해도 다들 출생년도 조작(?)해서 7살에 들여보내곤 하셨더랬는데..ㅋㅋ

  • 3. 아테나
    '09.1.3 6:23 PM

    저 같으면 2학년에 보내겠어요
    지금 조금 힘들어도 저학년이고 6개월만 고생하면 되는데
    커서 생각해보세요
    중학교 갈때 ....

  • 4. 유서기맘
    '09.1.7 12:09 AM

    아이의 성격이 중요한 판단기준일거 같아요. 아이가 적극적이고 활달한 편이라면
    2학년으로 넣어도 문제없겠고, 혹 내성적이고 작은일에도 상처받기 쉬운 성격이라든가
    또래보다 체격이 작고 약하다던가 하면 1학년으로 공부하게끔 하는것이 좋겠지요.
    커서 학년조정은 판단기준이 아이 성격이 아니라 학업이 문제가 되겠지요.
    제 경우는 큰아이가 1월생이라 고민하다 늦게 보냈어요. 아이가 내성적이고 유순한편이라.
    지금 5학년인데 가끔 일찍보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릴땐 몰랐는데 클수록 현학년아이들보다 발육상태가 아무래도 빠르고 사춘기도
    일찍 온것같아서요. 또 저희도 중학교때쯤 잠시 외국갈 기회도 있을수 있어 그때 일년
    늦추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들요.
    하지만 맘을 가다듬고 잘 생각해보면 어렸을땐 워낙 주변 상황과 친구들에게 영향받기 쉽고
    상처입기도 쉬운지라 그로인해 자신감을 잃는다면 그것이 큰 문제였을거 같아요.
    부모만큼 아이를 잘아는사람은 없지요. 아이를 위주로 잘 고민해 보시면 좋은 답이 나오실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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