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아이들 초등학교전에 꼭 시력검사하시는지?

| 조회수 : 1,670 | 추천수 : 106
작성일 : 2008-12-31 16:05:37
저는 시골아낙네입니다.
바람도 차갑고 기름값도 또 오른다고하니 더욱더 춥네요.
요전에 시누이 딸 즉 조카아이가 고도난시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눈살을 자꾸 찌푸려서 안과를 갔더니 무서운
고도난시라더군요. 이제 겨우 다섯살입니다.
돋보기 안경을 써서 시력을 교정한다해도 다시 좋아지는
는 어렵다더군요.
참으로 놀랐어요.
해서 저의 아이들 둘을 데리고 놀라서 안과를 데리러 갔네요.
내년에 초등학교갈 큰아이는 지극히 정상이라네요.
근데 둘째는 약간의 난시가 있다고 하더군요.덜컹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는 사람들에게 문의 했더니 원래 5-6세에는
시력이 0.5~0.8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나쁜상태는 아니고 괜찮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이 닌텐도, 컴퓨터 여러가지를 많이
하니 어린아이들은 삼가하라는 말씀도 잊지 않았어요.
눈을 잘 비비는 아이,눈살을 찌푸리며 보는 아이 혹시
관심있게 보시다가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하면
좋다고 합니다.
시력이 나쁘면 얼마나 불편한지 아시죠?
꼭 살펴보세요. 연말 잘 보내시고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간자동차
    '09.1.1 9:47 PM

    해보는게 좋아요 부부가 눈이 좋아서 별신경안쓰다가 초등1학년때시력검사를 했는데 한쪽눈만 시력이 전혀 안나오는거에요 너무 깜짝 놀라서 병원에 갔더니 안경쓰라고 하더라구요
    미리 미리 했으면 좋았을껄해요...

  • 2. 오지랖여사
    '09.1.5 9:04 PM

    세돌쯤부터 정기적으로 안과와 치과 검진 해줍니다.
    동네 안과 다녔었는데... 제가 느낄때 가끔 아이눈이 사시처럼 돌아가는것 같아 여러번 물었는데.. 극성 엄마취급 받았어여.. 아이가 입학하고 스트레스 심했는지.. 심하게 돌아가서 좀 유명한 크리닉가서 사시 판정받고 종합병원에서 얼마전에 수술했습니다.. 입학전만 아니더라고 일년에 한번정도 체크해주시는것도 좋은듯 합니다. 참. 요즘 소아사시 너무 많습니다. TV와 컴터, 게임기 영향이라더군요.

  • 3. skylover
    '09.1.6 6:58 PM

    난시에다 원시라고해서..8세이전까지 교정이 된다고해서 저희아이도 안경쓰네요.. 그런게 재미있는건 주변사람들이 아이가 더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하네요..

  • 4. 김치깍두기
    '09.1.9 7:39 PM

    제 생각엔 아이들은 1년에 한번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요.
    저도 관리방법을 몰랐다가 큰아이가 초2인데 안경을 쓰게 되었어요. 어찌나 속이 상했던지....
    별 이상이 관찰되지 않더라도 눈과 치아는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을 하는게 좋겠더군요.
    특히 눈을 깜빡거릴 때는 반드시 이유가 있어요. 병원에 빠른시일에 가셔야 다른 증상으로 가는 걸 막을 수 있어요. 눈을 좀만 세게 비벼도 각막에 상처가 생겨서 깜빡거리게 되거든요.
    관리 잘 해주시는 맘들은 1년에 한번씩 아예 전체검진을 해 주신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60 부산 근처 눈썰매장 추천해주세용 1 눈팅중 2009.01.05 4,115 141
1859 초등입학 책상 꼭 필요하나요? 1 봄이 2009.01.05 3,416 98
1858 유치 치료.. 2 엘리 2009.01.05 1,649 144
1857 아기 보호 망토 보플안나는거 아시는분 3 .... 2009.01.05 1,461 136
1856 모유수유 질문이요~^^ 7 카프치노 2009.01.03 1,404 86
1855 급해요 첨 어린이집 가는데요.. 5 바다소리 2009.01.03 1,558 131
1854 구립어린이집은 로또 인것 같아요.. 4 이무오하라 2009.01.03 1,986 79
1853 7세아이 도서 추천해주신다면? 2 블루닷 2009.01.02 1,729 162
1852 놀이방에서 사고..이럴때 대처.. 2 신스 2009.01.02 1,490 90
1851 바우처 질문할께요 8 사탕별 2009.01.02 1,788 94
1850 아이들 초등학교전에 꼭 시력검사하시는지? 4 시골아낙네 2008.12.31 1,670 106
1849 입덧땜에 입이 너무 쓴데요.. 방법이 없나요? 8 paxmin 2008.12.30 4,593 52
1848 ADHD 약물 복용 4 care 2008.12.30 3,393 110
1847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지!" 삶은여행 2008.12.30 2,031 117
1846 아홉살에 일학년... 4 준민맘 2008.12.30 2,366 92
1845 초등가방구입해야되요. 11 궁금이 2008.12.30 2,826 119
1844 힙시트 필요하신 분 1 블루진 2008.12.30 2,388 224
1843 서점 좀 추천해주세요.. 1 행복한생각 2008.12.30 1,612 191
1842 혹시 레고 캐슬 시리즈 조립설명서 있으신분요 2 샐리 2008.12.29 2,030 128
1841 일곱살 되는 아이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4 노부 2008.12.29 2,155 90
1840 4세 남아가 자꾸 바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2 자리돔 2008.12.29 1,444 106
1839 대청역이나 일원역 근방의 어린이집 추천부탁드려요 crala 2008.12.29 1,478 128
1838 만8개월..젖뗄까봐요.. 5 뚱이맘 2008.12.29 1,680 92
1837 너무 비싼 유치원....도봉구 쌍문동에 미술학원은.... 2 수관맘 2008.12.28 2,510 92
1836 18개월 남아가 엄마 얼굴을 자꾸 때려요. 6 레베카 2008.12.27 4,894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