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18개월 남아가 엄마 얼굴을 자꾸 때려요.
처음에는 실수로 그런가 싶었다가 그냥 넘어갔는데 도저히 안될것 같아 야단을 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점점 더 심해지네요..
옆에서 보던 저희 남편..
참고로 저희남편은 아들내미가 하는 모든 행동 다 받아줍니다.. 저는 좀 많이 제재를 하구요..
아이가 때릴때 야단을 치면서 반응을 하면 아이가 더 때리는 법이라고..
그냥 무반응을 하면 안때릴거라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남편은 아이가 가끔 때려도 반응을 안하니까 아빠 얼굴에는 손이 안올라가요..
하지만 저는 가만 안있거든요..
선배님들 이럴때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것인지좀 알려주세요..
저는 엄마를 때리는건 애초에 잡아야한다고 하지만 남편은 아직 어린애가 무얼아냐고 좀 있다가 가르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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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빛
'08.12.28 7:22 AM제아이도 요즘 그래요
자기 맘에 안들면 절 때리는 시늉을 제앞 허공에 대고 슬쩍슬쩍 하곤 해요
그럴때 그냥 놔두고 보고만 있으면 점점 그러면서 다가와서는 제얼굴을 슬쩍 쳐서 안되겠길래
'ㅇㅇ야 그러면 미운짓이지~이렇게 아휴 예뻐~해야지~~'하면서 애기얼굴을 두손으로 사랑스럽게 쓰다듬어주곤하면 때리는 시늉을 멈추고 애기도 제얼굴을 그렇게 쓰다듬더라구요
근데 저희집이랑 분위기가 비슷하시네요..저희도 애아빠는 한없이 다 자상하게 받아주고 전 엄격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애가 저한테 혼나면 아빠를 정말 서럽게 찾는다는...^^;;;2. 룰루랄라
'08.12.30 12:17 AM울딸 20개월인데.. 잘못했을때 소리치거나 윽박지르면 아이도 더 소리지르고 난리인데 살살 타이르거나 더 다정하게 대해주면 다음부터는 안그러더라구요.. 심지어 잘못한다음 "엄마, 미안~" 이러고.. 언성 높이지말고 알아듣게 또박또박 타이르세요. 그 개월수 아이들 우리가 생각하는거만큼 더이상 베이비가 아니더라는ㅡㅡ;; 다 알아듣고 눈치 백단이어요. 이때부터 가정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정하게 잘 타이르시길~
3. care
'08.12.30 11:00 PM먼저 00가 지금 ~때문에 기분이 나빠졌구나. 그래서 화가나서 엄마를 치고 싶구나
라는 식으로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세요. 그리고 나서
하지만 엄마를 때리면면 엄마는 ~하단다. (슬프단다. 속상하단다.) 라고 I - message로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화가 난 이유를 잘 살펴주시고 '그럼 우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말로 감정을 표현할 수있도록 유도해주세요~~
너, 어디 엄마를 때려. 버릇없이!! 이런 식의 너 메세지는 아이가 감정적으로 더 격해진답니다.4. 평촌행복맘
'08.12.31 2:31 PM손목을 잡고 우는척하세요.
아프다고..
저희 애도 14개월인데 첫애랑 달리 남의 얼굴을 가격하는 버릇이 생겼어요.5. 서현맘
'09.1.2 3:06 AM윗님들 글보니.. 엄마분들이 정말 착하네요. ㅠ.ㅠ
전 울 아이가 얼굴을 계속 때리길래 그냥 같이 때렸어요.
그랬더니 아프다고 울길래 니가 때리니 엄마도 때렸다.. 엄마도 아프다..그러니 때리면 안된다...
요랬더니 한두번인가 더 하다가 무지 아팠는지 얼굴에 절대 손안댑디다.
아이성격에 따라 다른 대처가 필요하긴하지만 울 아이가 워낙 고집쟁이에요.6. 다망치
'09.1.14 12:50 PM그시기에 애들이 좋다는표현을 그렇게하기도하고
아프다는걸인지못하는거죠..
이렇게 하면 아픈거다..이걸 가르쳐줘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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