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부터가 소심했었는데요, 무엇이 문제였을까 가만히 돌이켜보면
우리 아이를 키우는 데 해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여 ^^ 정리해봤어용.
1. 과잉보호금지
언젠가는 부모 곁을 떠나 스스로를 책임져야 할 아이입니다. 당장 유치원 생활에서도 결국 또래와 스스로 어울려야 하죠.
그것도 일종의 홀로서기 연습이랄까요. 너무 많은 것을 부모가 해주려고 하게 되면 아이가 점점 부모에게 기대면서
스스로 무언가를 해결하려는 능력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사실...제가 좀 그랬답니다 ^^;)
2. 작은 것 부터 스스로 일궈낼 수 있도록
저도 이제 아이가 곧 유치원 들어가는데 아주 조그만 것부터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시키고 있답니다.
답을 주기 보다는 스스로 고민할 수 있게... 그리고 아이의 생각을 최대한 경청하려고 노력해요.
물론 쉽지 않지만 ㅎㅎㅎ
중요한 건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하지 않는 것...인 거 같아요.
그게 자제 능력인데, 제가 자제능력이 참 없었거든요 ㅋㅋ
(부모님 속 많이 썩였죠 ㅠㅠ) 우선 음료수부터 끊게 하고 있어요.
요즘 물성장 CF 보고 찾아봤더니...음료수가 생각 이상으로 나쁘더라구요;;
3. 무조건 칭찬하지 않기
무작정 칭찬하는 건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죠. 예전에 EBS 다큐프라임에서 이런 칭찬의 역효과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습니다.
아래의 캡쳐만 잠깐 보셔도, 잘못된 칭찬이 어떤 화를 불러오게 되는 지 알 수 있죠.
즉,
칭찬을 받기 위해 아이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는 점.
이게 포인트죠.
대안은 칭찬이 필요한 곳에 수위 조절하여서 적절히 하는 것. 그리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전 육아 전문가가 아닙니다만...전문가의 영역이 있기는 해도
우리는 다 육아 실전을 뛰는 선수들이잖아요? ㅎㅎㅎ
우리 스스로 고민해도 얼마든지 좋은 육아 노하우 나올 수 있을거 같아요!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