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습관을 들이기가 어렵지만 순서는 있다.
중요한 것은 예습-수업-복습의 순서를 지키는 것이다. 우등생들은 이 세 단계를 놓치지 않는단다.
예습을 하는 이유는 수업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의 70%를 이해해야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예습을 하면 복습 시간이 단축돼 여분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예습은 과목당 하루 10분을 권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 몸에 습관이 배도록 하고, 중고생 때는 수업 전 10분 동안 교과서를 읽어보면 좋다.
교과목을 공부할 때는 5가지 스텝에 따라 순서대로 접근하면 효과적이다.
1. '소리 내어 읽어라'(뇌는 자기 목소리를 가장 잘 인지하기 때문에 기억이 잘된다)
2. '밑줄을 그어라'(공부란 모르는 것을 찾는 것, 밑줄 긋기는 세계적인 공부법이다)
3. '빈칸을 채워라'(핵심 키워드를 정하고 빈칸 채우기를 한다)
4. '논술하라'(학습 목표, 소제목을 질문으로 바꿔서 그 질문에 답하라)
5. '매핑하라'(핵심 개념어을 중앙에 쓰고, 소제목들을 가지로, 본문 내용을 잔가지로 표시한다)
초등학교 때에는 한 과목당 다음 차시에 배울 내용이 교과서 2페이지 분량 정도 되므로,
이런 단계별 학습을 습관화시키기에 좋다.
(정철희 교수의 자주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