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4월생인데요,
어제 벌써 아랫니가 흔들려서 치과를 가서 발치를 했답니다
처음으로 이를 가는거라 어찌나 제가 마음이 긴장되던지
언제 이렇게 컸서 벌써 이를 가나 싶기도 하고
울지도 않고 뺀 아기이를 가지고 이제 자기도 언니가 됐다고 하는데 의젓해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문제는 위쪽 어금니 바로옆에 충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새로생긴 치과라 설마 과진료는 안하겠지 하고 갔었거든요
그런데 그 충치가 신경쪽에 닿을듯 하다고 하면서 신경치료도 같이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신경치료하고 나면 아이들 이는 보호를 해줘야 한다면서 은같은걸로 전체 씌워야 한다고 하구요
신경치료 하는게 아프잖아요,
그걸 걱정하니 자기선배가 소아치과 한다고 소개를 해주겠다고 하는걸 보면
믿어도 되는거 같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 말 들어보면 그정도까지는 안해도 된다고 하고..
어떤게 맞는지 도통 모르겠네요 ㅠ.ㅠ
발치도 계속 해야하는데,, 동네에서 믿고 다니고 싶은 마음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체인병원이니 의심스럽기도 하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