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단 한 번도 매트리스에 관심을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매트리스 혹은 침대를 자주 바꾸지 않을 뿐더러,
결혼 전엔 그냥 엄마가 사주시는 매트리스 사용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_-;
결혼하고 나니까 평소에 쓰던 살림 하나하나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네요 ㅎㅎ
그 중 하나가 매트리스인데요,
저희 집은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때문에 코웨x에서 주기적으로 매트리스 관리를 받거든요.(이것도 얼마 안되었어요)
매트리스 관리해주시는 닥터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매트리스 위생에서 중요한 건 스프링이 아니라 내장재라고 하더라구요.
내장재는 과자 부스러기나 아기들 혹은 반려동물 분뇨(;;) 때문에 더러워지기 십상이고..
그렇다고 요 놈들을 세탁기로 매번 빠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필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더러워질 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잠자는 습관 때문에 한 쪽으로 꺼지는 것도 내장재 변형 때문이라고 하구요.
문제는 일반적인 매트리스는 내장재만 따로 분리가 안되어서…오래 쓰면 위생 관리에 문제가 반드시 생긴다고 하더군요.
물론 마지막에 코웨이 매트리스가 탑퍼(내장재)만 3년 단위로 주기적 교체가 가능해서 좋다는 영업멘트 ^^;;;로 마무리 짓기는 하셨지만 ㅋㅋ
굳이 코웨이 매트리스 아니더라도 알면 좋을 정보인 것 같아서 정리해봤어요~~
+) 저만 알고 있었나요? ㅋㅋ 전 정말 신세계를 체험한 느낌…정말 세상엔 배울 게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