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성격..
현영맘 |
조회수 : 2,46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5-16 09:34:18
1267002
12세 남자아이 인데 성격이 너무 내성적 입니다 ..아무리 구슬러도 속마음을 잘 표현 하지 않네요...혼자 노는것이 더 좋다고 하고 어찌하면 고칠 수 있을 까요? 친구들과 잘 뛰어 놀고 고민도 같이 고민 하면서 해결 해 주고 싶으게 부모 마음 인데 아들이 말을 잘 하지 않으니 걱정이 많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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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운동을 시키거나 (태권도 합기도) 주말 축구팀에 참가 시켜보는건 어떠세요.
그룹으로 할수밖에 없는 활동을 하면 차차 나아지지 않을까요?
좀더 강력한 처방?으로는 스피치 학원에 등록하는것도 추천해요.
(아이의 거부 반응이 좀 예상되지만)
-
'12.5.19 6:50 PM
운동을 시키려고 많이 구슬러도 봤어요 ..매번 싫패로 돌아가서 지금은 뭘 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푸르강님 감사해요..^^
-
'12.5.20 10:40 PM
답답한맘 이해갑니다.
저도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세상살기 좀 불편해도 나름 잘 지내요.
.
인생 길게 보시고 내면적 에너지가 많은 아이로 이해해주시면 안될까요?.
아무리 몰아세워도 잘 따라주지 않으면 부모자식 사이 갈등만 생기고 서로 힘들어요.
차라리 그대로 인정해 주시고 혼자놀면 어떤가요. 아이만 행복하면 되죠. 그러다보면 외부로(친구) 눈 돌리는 사춘기 시절도 올거예요.
차라리 성격은 인정해 주면서 아이에게
자주 자기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게 유도하세요.
왜냐하면 네가 표현하지 않으면 남들은 모른다고
아프면 아프다
좋으면 좋다
힘들면 힘들다 전달을 해야지 아무리 엄마라도 알 수 없는 거라고 더구나 남들은 어떻겠냐고요.
지속적으로 얘기해 주세요.
.
저도 자식 키우면서 가장 안타까운게 문제가 있을 때 그때 얘기해주면 어떻게 해결을 하든 놔두든 할텐데 암말 안하고 아무문제 없이 지나갈 때예요.
정 답답하시면 엄마가 적극적으로 아이 주변인물과 접하면서 우리 아이가 잘 지내는지 우회적으로 확인 할 수도 있어요. 남자아이들은 대부분 집에서 말이 없어서 이런 고민가진 엄마들이 의외로 많아요.
-
'12.6.19 4:49 AM
아무래도 남자아이니깐 운동이 최고인데 첨엔
좀 힘들어해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
'13.4.5 1:13 PM
저도 내성적인 첫째아들이 고민될때 제 어린시절을 떠올려봅니다
수줍음많고 극히 내성적이었지만 지금은 직장생활 잘하고, 제 성격도 그때와는 판이하게 다르죠
내성적인 아이가 꼭 나쁜 것이 아닙니다.
아동심리학에서는 내성적인 아이가 학습능력이나 집중력 등이 더 뛰어난 경우가 많다고 해요
글을 보면 내성적인 아이 = 문제아이로 느껴지는 맥락이 조금 있어 위엣님글에 살짝 첨언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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