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에나 꼭 있는 필수 가전 제품이 있다면 청소기예요. 좀더 편리하게 윤택하게 해주는 특별한 쓰임새가 있다면 더더욱 좋겠요.
요즘 청소기들도 새변신을 시도하고 있답니다. 청소기 따로, 스팀따로 였던 기능이 하나가 된 진공스팀청소기가 그것이랍니다.
저도 진공스팀청소기 사용은 처음이었는데 써보니 시간과 여러가지 기회 비용을 줄있는 수 있는 새로운 가전이라 좋았답니다.
■ 제품규격 참고
- 항목/모델 V-KS820MJA
- 정격전압 220V, 60Hz
- 정격소비전력 1,850W (전기청소기 : 1,200W / 전기표면세척기 650W)
- 흡입일률 500W
- 중량(본체) 5.8 kg
- 코드길이 6m
- 외형치수 280mm(폭) X 440 mm (길이) X 286 mm (높이)
우아한 디자인에 한표~
개인적으로 요즘에는 제품의 디자인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냉장고. 밥솥, 가스렌지, 토스터기, 믹서기, 청소기등등 생활가전부분은 주부들이 자주 사용하기 제품들로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고 미관상으로도 우수하다면 딱이겠죠.
그런의미에서 이제품은 기존의 싸이킹제품보다 좀더 크기도 커지면서 우아함이 더해진것 같아요.
우아하다는 느낌은 곡선형태의 몸체 때문이예요. 모서리 부분을 대체적으로 동굴게 굴려서 무게감을 좀더 부드럽게 해주었구요.
특히나 무광처리된 레드는 촌스러운 붉은빛이 아니라 더 매력적이더라구요. 거기다 먼지통을 노랑 + 투명 으로 해줘서 나름대로 포인트가 되니깐 레드+실버+노랑+투명이 조화를 이루어 실제로
보았을때 보는순간 눈에 띌정도로 예쁘다 할정도예요. (제 주변사람들 평에 의하면..)
직접 써보니 손자국도 잘 안나고 괜찮았어요.
역시 LCD창이야~
LCD 창 기능을 써본사람은 정말 유용한 기능이라는거 아시죠..
밥솥도 LCD 창을 넓고 선명하게 ...
가스렌지도 LCD창으로 화력조절하게..
등등 LCD 창이 대세거든요.
이제품은 진공+스팀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청소방법에 따라 표시가 되기도 하고
물보충 알림등 동작을 표시는 기본이랍니다.
우레탄 바퀴가 4개...
본체 바닥에 바퀴가 4개가 있어요.
큰바퀴 2개와 작은바퀴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레탄 소재의 바퀴라 그런지 저희집 마루에서 스르륵 미끄러지듯이 움직이는게 바닥 손상없이 부드럽게 움직여요.
부드럽게 끌리기 때문에 힘도 덜 들고 안끌려와서 갑작히 뒤집히는 일도 없더라구요.
본체에 가방형태의 손잡이가 있긴한데 본체무게때문인지 막상 들었을때에는 무겁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초극세사 걸레는 3장이 오는데, 해당사에 의하면 최고급 초극세사 걸레라 수명도 오래되고 넓은면적 청소가 용이하다고 하더라구요.
스팀기능부분은 아래에서 다시 언급할테니 넘어가구요.
벨크로 부분은 6개나 있어서 거의 안떨어지고 든든하게 붙더라구요.
걸레는 처음엔 빳빳하지만 한번 세척후엔 너무 흐믈거리지도 않고 적당히 수분을 머금고 청소하기 딱 좋은 상태가 되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스팀청소기의 전용걸레를 써야한다는게 아쉬어요.
벨크로로 붙혔다 떼었다 세척을 반복하면 아무래도 몇년후 교체해줘야 하니 비용이 추가로 들잖아요.
아무걸래나 사용할 수 있게 집게형으로 나온다면 어떨까~ 그런생각을 해봤어요.
사진의 [안면] 부분에 보면 구멍이 송송 뚤린곳으로 스팀이 분사가 되는데 구멍이 넉넉해서 물을 적당량 나오는 편이예요. 흥건히 바닥이 적지 않고 중간에서 좀 더 많이 나오는편이더라구요.
편해요~~ 발로 떼었다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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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 을 클릭해 주세요 ]
이제품의 특징중 하나로 이부분을 꼽을수 있어요.
발로 밟아 찰부착이 가능해 스팀패트을 분리할 수 있어 손을 델 필요가 없죠..
자성이 강해서 정말 탈칵 소리나면 바로 빠지고 끼면 바로 달라붙고 기능은 최고랍니다.
그동안은 스팀청소기를 고온의 스팀 때문에 만져볼 엄두가 안났지만 이젠 서서도 할 수 있으니
처음 부착부터 끝 떼어내기까지 허리 구부르지 않고 서서하는 청소가 된답니다.
이제품은 진공청소 / 스팀청소 / 진공스팀 동시 청소 3가지로 나눠져요.
일반적인 진공청소기
위생을 위해 스팀청소기 따로 따로 있는걸 한나로 묵은셈이죠.
복합기라 할 수 있어요.
사실 복합제품치고 100% 성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제품이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어요.
그럼 사진을 보면서 살펴볼까요.
기본은 한다~~ 진공청소..
진공청소시 가구보호 흡입구나 스팀청소용 흡입구를 끼운후 기능조절 버튼에서 "최강" "정음" 모드로 청소하면 되요. 최강버튼 소음은 좀 편이구요. 정음이 평상시 쓰는 버튼인듯해요.
소음문제는 기존제품에 비해 나쁘지는 않고 일반 진공청소기 정도로 생각되더라구요.
흡입력도 새제품에 500W그런지 딱 좋았어요. 국내 청소기는 년수가 갈수록 흡입력이 떨어진다는 편견들 많이 가지고 계시고 저역시 그랬기 때문에 한달정도의 체험을 통해 별점을 주면서 평하기는 어렵지만.
먼지. 모래. 머리카락 그리고 작은 종이정도까지 무난히 흡입하더라구요.
알아보니, 현재는 흡입력면에선 국내제품중에선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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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보호 흡입구는 뱅글뱅글 잘도 돌고 무게도 가벼워 손쉽게 청소가 되고 밀릴때 부드러워요.
코너부분에선 일직선으로 접히는 제품에 비해 조금 아쉬움은 남아요.
청소하는 시간이 반으로....
앞에선 진공으로 흡입하고 뒤에선 스팀으로 닦아주고.. 시간도 절반으로 노력도 절반으로.. 공간도 절반으로 ...
이제품의 최대 특징입니다.
진공청소기에 스팀기를 붙인 격이지만.. 써보니 꽤 쓸만합니다.
진공청소기 부분은 기존의 싸이킹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기 때문에 다른 설명은 넘어가고.
스팀기능을 봤을때 생각보다는 괜찮다란 겁니다.
우선 예열시간은 단축되더군요. 250cc물을 채운후 시간을 재어보니 1분 좀 넘자마자 열이 나오고 갈수록 고온이 나오는듯 해요. 기존의 제품은 짧게는 2분, 길게는 3분까지 예열을 기다린후에야 가능했거든요.
1분 차이가 큰건 아니지만.. 1분도 지루하지 않으니 좋죠뭐..
그리고 스팀부분은 팍팍 나옵니다. 닦인다는 느낌은 타제품과 큰 차이는 없지만 확연히 차이가 나는건
바로 청소후 뒤를 돌아보라~~
보송보송... 기존제품은 스팀이 지나고 난 다음엔 물기가 조금 남아 미끄럽기도 하고 위험했는데.
이제품은 바로바로 보송해지더라구요. 물양이 적은건 절대 아니구요.
그래서 그런지 깔끔한 느낌이 좋았어요.
물은 한번에 250cc(최대 300cc) 정도까지 넣을수 있고 물넘치 방지 기능이 되어 있고 물이 부족할 경우
LCD 창으로 물보충 버튼에 불이 들어오기 때문에 좋아요.
기존에 스팀청소기를 써보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쓰고 남은 물을 그대로 나둘경우 세균번식 위험도 있고 안좋으니깐 쓸만큼만 따라 보충하는게 좋답니다.
개선되었으면 하는거라면,
남은 물을 뒤집어 따라내기 어렵기 때문에 옆이나 밑으로 빠지게 구멍을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
특히나 이제품은 스팀청소용 흡입구가 무겁기 때문에 절실해지네요.
최대의 단점...무게야 무게야 넘 무거워
위에서 언급했지만. 이제품의 최대 단점이 무게에 있는것 같아요.
단순히 비교하면 기존의 스팀청소기의 2배는 더 무거운것 같아요.
저도 친정에 가서 어머니께 써보라고 권유했는데.. 처음엔 신나게 하셨는데 본인이 무겁다고 하시더라구요. 젊은 저도 무거워요.
그 무게는 바로 외관까지 스텐인레스 재질 때문인것 같아요 프라스틱 제품에 비해 무게는 무겁지만, 오히려 무게감이 있어 스팀할때 더 좋다고는 해요.
다리미질도 할때 좀더 무거운 다리미로 스팀팍팍 다렸을때 날이 팍팍 서는 것과 같다고 하더라구요.
견고성은 좋긴한데..그래도 사용감이 떨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무거움 때문에 울 아이 장난치며 가지고 놀 수는 없더라구요.
3중 안전으로 최대한 노력한 흔적이 팍팍...
신제품답게 여기저기 새로운 기능이 보이는게 색달라요.
이제품은 3중 안전이예요.
첫번째는 물투입구예요. 물보충할때 간혹 뜨거운 물이 튀는 경우가 있는데 그점을 보안해 튀지 않게 해주는 안전장치를 달았구요
둘째는 스팀분사구쪽에 큰 이물질이 낄경우 스팀이 안빠져 터질수 있는것에 대비해 자동으로 압력을 조절하는 장치가 달려있구요
세번째가 안전버튼 이거랍니다.
타사제품은 한번 스팀청소기를 돌리면 계속 온도가 올라가죠. 비해 이 제품은 사진속의 노란버튼을 누르면서 청소하고 만약 50초 이상 누르지 않을경우 자동으로 온도가 차단되기 때문에 안전성을 높였어요. 꺼져도 다시 하면 예열도 금방되니 걱정마세요
필터 공부하기
자료 출처 : 사이킹 청소기 홈페이지에서 발췌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필터부분이 아닐까 해요.
수입제품처럼 최고급 필터는 아니지만 그래도 꼼꼼히 따져보니 고급형쪽이라 생각되어 지더라구요.
청소할때 배기필터 덮개 부분에 휴지를 붙이고 미세먼지가 붙는지 한번 해봤는데 테스트상으로는 없었어요.(아무래도 사용이 많지 않은 신제품이라 그럴수 있을것 같아 의견을 피력하기 좀 그래요.)
개선점이라면 먼지통세척하고 끼우기등 방법이 복잡해서 할때마다 사용설명서를 참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구요.
사소함도 좋아 좋아,,
기존진공청소기와 같은 자동릴리즈방식의 전선수납기능이 우수해요.
밝으면 쪼로륵 막힘없이 한번에 말려들어가고 코드도 쏘옥 들어가요..
사소한 부분이지만.. 때론 말림버튼은 시원찮아서 고생했던 기존제품에 비해 좋았답니다.
왜냐하면 스팀청소기만 있으면 전선을 말림방식이 아닌 돌돌 걸게 하는데 비해 이제품은 진공청소기 겸용이기 때문에 가능했던거라 서로의 장단점을 서로 잘 보안해주는것 같더라구요.
마무리..
진공+스팀을 하나로 해주는 청소기의 선발은 아니지만.. 이미 타사들의 진공스팀청소기의 단점을 어느정도 보안한 흔적이 많이 보였고, LG에서도 스팀진공청소기가 나왔다는데 의의가 있는것 같아요.
제품이 세분화 ,전문화 되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묶이기도 하고 시대에 소비자 욕구에 따라 달라지는 요즘에 맞춰 시기적절한 탄생이기에 .....
스팀과 진공의 결합되어 출시된 제품은 많지만 진공청소만을 위한 별도의 흡입구가 있다는게 가장 맘에 듭니다
단순히 흡입력이냐 미세먼지냐 전기세냐 소음이냐 여러가지 청소기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도 좋지만.
이제품은 따로따로 사야하는 걸 하나로 묶은 복합기능을 가진 제품이라는거..예요.
써보니 아류작은 아니라는거.. 100% 완벽한 스팀은 아니지만요.
앞으로도 스팀진공청소기는 계속 발전할겁니다.
단점을 개선한 좀더 나은 제품이 더 많이 선보이길 바라면서..
진공청소기냐..스팀 청소기냐.. 어떤 용도의 기능과 제품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저마다 다른 목적이 있으니 선택은 여러분들이 하시는거지만.. 꼼꼼하고 최고급의 성능좋은 제품을 찾는 분보다는 시간.공간 절약하는 이 제품을 눈여겨 보실 분들도 계실거란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답니다.
앞으로 추가 기능이 된다면 청소기가 물을 빨아들일 수 있는 습식기능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적은 습기도 사용하다보면 필터와 연결호스, 봉내부를 오염 시킬텐니깐요...
사실 제일걱정되는 부분이 이거였지만 당장의 테스트로는 결론을 내기어려우니 직접 구매하시고 오래사용후에야 그 진가를 알게 되겠죠~~
장점 :
강력한 모터의 힘으로 먼지를 흡입하는 진공 청소기능은 기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먼지에서 각종 세균까지 스팀 살균 청소가 가능해 청소가 편리. 급속 가열 시스템으로 1분정도의 짧은 예열시간 단축. 일반적인 스팀청소기의 안전성 보안한 3중 안전장치. 스팀의 양도 많은편이고 물자국이 남지 않아 깨끗한편
단점 :
진공청소시 진공흡입양을 조절할 수 있듯이 스팀양 조절버튼까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제품무게가 무거워 노인분이나 아이들에게는 청소가 불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