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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풍기에 대해 한마디...
냉풍기를 샀어요. 근데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시원하기는 커녕 후덥지근한 바람만 나오는거여요.
내가 잘못 사용하나 해서 설명서를 들여다 보길 몇번... 아이가 도로 선풍기 갖다놓으라더군요.
그래 작은아이방은 늘 문을 열어두고 에어컨바람이 잘들어오는 방이라 그쪽으로 갖다놓았더니
하루만에 시끄럽다고 키질 않더군요. 어떻게 이런 제품을 판매하는지 기가 막혀요.
이미 사용했다고 환불도 안되구요. 절대 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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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세스윤
'06.8.20 1:45 PM저도 하나 장만할까했었는데... 팁핑 고마워요^^*
2. 우정인
'06.8.20 1:48 PM냉매 넣고 사용하셨나요 저도 작년에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선풍기보다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던데 바람세기는 선풍기보다 못하지만 냉매넣고 사용하면 더 찬기운의 바람이 나와요
3. 정이맘
'06.8.20 1:58 PM저는 올 초여름까지 냉풍기 잘쓰고 공돈생겨 에어컨장만했는데..그래도 전기요금땜에 냉풍기 잘쓰고 있답니다..저희집껀 yeti(예티) 3,4년전에 15만원대 주고샀는데...몇번 애들이 넘어트렸는데두 성능 그대로..대 만족입니다..요즘 껀 잘모르겠지만...손님들 와 이거 에어컨보다 더 낫다는둥...울시어머님 몇일전에 오셔서 우리도 사야겠다 하시고 가셨어요..하루종일 틀어도 더운바람도 아니고 머리도 아프지않아서
전 정말 잘쓰고 있답니다...저희집에선 선풍기는 아예 안틀어요*^^*4. 하나
'06.8.20 2:30 PM평소..부지런하시다면..냉풍기 쓸만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기능도 천차만별이구요..
물론 장점도 있고~ 장점도 있습니다..
이번에 산요꺼 하나 구매했는데.. 지금같은 날씨에 틀면 추울정도..
하지만..바람하나 불지않고 방안온도가 30도가 넘는 날에 방안에서 틀면..
잠시 30분정도만 시원하고 찜통의 효과를 내더군요..
얼음팩은 2시간마다 한번씩 갈아줘야하는데..얼음팩 4개로 얼리기도 벅차더군요..
소음도 역시 선풍기의 몇배..^^;;
전기료는 백열등 하나정도~ 저렴~
집에 에어컨이 있는집은 쓸만하다는 결론~!!
에어컨으로 공기를 시원하게 만든후 냉풍기를 틀면..아주 시원할듯 싶습니다..
10만원대의 냉풍기로 에어컨의 기능을 기대하진 마세요~ ^^
전 나중에 에어컨 사면 써먹을라고 박스에 고히 보관중입니다...ㅎㅎㅎ5. 빈맘
'06.8.20 9:23 PM저 장터에서 중고 구입했는데 그분 말씀이 사람 성질 버린다 표현하시대요
뭐 그 정도일까? 생각했죠
진짜 그래요 선풍기 만도 못해요
또 소음 무지하더군요
냉풍기 절대 사면 안돼요...6. gyul
'06.8.21 12:03 AM냉풍기는 소음과 귀차니즘만 견딜수 있다면 선풍기보다는 시원해요...
저도처음에는 에어컨처럼 시원하다길래 사보았는데 도데체가 시끄럽기만 하고 별로 안시원하구나...해서 결국 선풍기를 다음해에 다시 샀는데 냉매를 잘 넣으니 선풍기보다는 조금 아주조금 시원해요..
하지만 증말 시끄러워요...ㅋㅋㅋ
잠자기 힘들어요...ㅋㅋㅋ7. 프라푸치노
'06.8.21 4:38 PM저도 소음 때문에 냉풍기 환불한 사람입니다.
소음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냉풍기 안권하고 싶어요. 저도 소음에 그렇게 예민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냉풍기 소음에 잠을 못잤을 정도랍니다.
그래서 전 구입처에 강력하게 항의를 해서 환불했네요.8. 석봉이네
'06.8.21 6:02 PM물받이통이 분리되지 않는거라면
비린내가 날수도 있어요
끌때 물을 버리기도 힘들구요
냉매를 넣어도 얼마안되어 금방 녹구요
비린내때문에 골치가 아파
가습기메이트까지 넣어 사용을 하다가
나중엔 아예 물을 넣지 않고 사용하게 되었네요...
더울땐 소음때문에 더 덥게 느껴지고 짜증이 나요
저희집은 열대야가 있을때만 할수없이
냉풍기를 트는데
서로 냉풍기는 싫다고 손을 내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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