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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가는 욕실 문짝

| 조회수 : 8,982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6-07-24 15:07:39
20년동안 물에 시달려 다 썩어 너덜너덜 수준
문짝을 바꾸자니 여러가지 걸리고 .
그렇다고 그냥지내기는 화장실만 들어가면
괜히 습한 기운이 엄습하고...
리폼전 사진을 찍어뒀는데. 사진기 조차 이를 거부했는지 없네요.
잔머리 좀 썼습니다.
울타리 모양 패널에 흰 페인트 칠하고. 투명시트지 붙여.
못으로 쾅쾅 .....
한 3년은 견디겠죠.
이쁜집에 갈 수 있는 그날까지 잔머리는 계속~~~~~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은아~
    '06.7.24 3:35 PM

    진짜 멋지네요...
    근데,,투명시트지틈으로 언젠간 습기가 들어가지 않을까요??
    전 니스를 왕창 발라야겠네요..

  • 2. 둘이서
    '06.7.24 3:42 PM

    저희 큰형님네도 심각하던데... 문짝하나 바꾸는데 28만원달라고 하더라네요... 형님도 넘 비싸서 걍 살아야겠다하시던데.. 저렇게 한번 알려드려야겠네요^^

  • 3. 두부언냐
    '06.7.24 4:55 PM

    와~ 너무 반가워서 리플을 안달수가 없군요. 꺼먼 곰팡이에 베니어판이 파이결처럼 하나하나 들고 일어나 바꾸자니 30만원이나 부르고 대략난감이었는데.. 어찌나들 똘똘들 한지 ^^*사랑합니다!

  • 4. 딸사랑
    '06.7.24 6:57 PM

    저희집 문짝도 하나하나 다 일어나서 엄두를 못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투명시트지는 엊제 사용하는건가요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전 이해가 좀 ... 죄송합니다

  • 5. 딸사랑
    '06.7.24 7:00 PM

    검색하다 왔는데 울타리 모양 패널은 어디서 구입하나요 화분파는데?

  • 6. 비비나
    '06.7.24 7:15 PM

    살림꾼이시네요
    저역시며칠전에 문짝 말리고나서 검정
    씨트지로붙였어요 그리고 가장자리는 흰색으로 둘르고요 그럭저럭 올여름은날것 같네요
    화이팅 해드릴께요

  • 7. 윤아맘
    '06.7.24 8:02 PM

    어머나 우리집이 그런대 ..저도 흰 시트지 사다 붙었는대 별로여서 빼 버리고 .. 궁리중이었는대 좋은 아이디어군요 구해다가 해 봐야겠내요

  • 8. 삐리리
    '06.7.24 8:41 PM

    오! 마이갓. 문짝값이 30만원!!
    어머 내가 30만원 벌었네요. 페인트는 집에 있는 걸루 쓰고.
    페인트값 빼고. 약 5천원 들었네요.
    갑자기 주책스럽게 내가 왜이렇게 기특하죠 ㅋㅋ

  • 9. 모찌엄마
    '06.7.24 11:35 PM

    울타리 모양 패널은 어디서 구입하는건가요? 저도 저거 필요한데...

  • 10. 피카츄친구
    '06.7.25 1:58 PM

    휴... 넘 멋져요
    저희도 문짝이란 문짝 몽땅......... 바꾸고 싶지만
    내년에 이사 계획을 세우는 지라.............. 참아볼라고합니다...

  • 11. 두번째별
    '06.7.25 5:50 PM

    멋지시네요. 작년에 간신히 페인트 발라서 썩는건 막아주고 있지만 아이디어가 대단하세요.

  • 12. 메이플
    '06.7.25 9:28 PM

    우리집 욕실문짝도 심하게 썩어서
    문짝을 새로하자니 넘 비싸고... 그냥두자니 대략난감이었는데..
    넘 좋은 방법이네요...
    그런데,, 울타리모양 패널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 13. 삐리리
    '06.7.25 11:05 PM

    울타리 모양 패널을 어디서 구입했나는 질문이 많은데.
    다른 사이트 여기 올려도 되남유.
    ㅅ ㅗ ㄴ ㅈ ㅏ ㅂ ㅇ ㅣ 닷컴 이라는 된데.
    저도 82식구한테 소개 받은 사이트랍니다.

  • 14. 칼라
    '06.7.26 11:03 AM

    오홋~굿이네요 일단은 감춰두기...ㅎㅎㅎ 문짝을 띁어낼수도 없는노릇이고....패널의다양한쓰임새

  • 15. 여기는진해
    '06.7.27 7:36 AM

    저도 그래서 화장실 문 안쪽에 샤워 커튼을 약 20센티정도 내려서 사용한답니다 물을 퍽 퍽 튀겨도 마음이 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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