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무지개가 되고싶은 수세미
한가하게 수세미나 뜨고 있는 저보고 누군가는 그러대요..
...........팔자 늘어졌다고....그 소리 들으면 그냥 웃어요..
수개월째 예기치 않은.. 우리가족이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여러 시련이 있었다보니
저로서는 이거라도 하지 않으면 조만간 머리에 꽃꽂고 다닐 것 같아요..
아무튼 뜨개질 하는 동안엔 잊을 수 있어 봄님께도..82님들께도 고마움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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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카엘라
'06.7.21 11:08 AM우와...이뻐요.
정말 무지개가 떴네요..^^2. 콩콩
'06.7.21 11:10 AM저는 안 하지만, 머리 복잡할 때 잡생각 안 들게 하기엔 뜨개질 만한 게 없다고 하던데요.
아주 건전하게 위기(?)를 잘 극복하고 계시네요.
진짜 비 개고, 무지개 뜨겠어요. ^^
좋은 만 가득하시길!!!3. 지원
'06.7.21 11:13 AM머리가 복잡할땐 잠시 잊는것도 좋죠
어딘가에 몰두하다보면 그리고 재미를 느끼다 보면^^
주위분들께 선물도 하시고 좋겠네요
저는 조신하게 앉아서 저런거 잘 못해서요 ㅋㅋㅋ
은근 부럽네요^^4. jlife7201
'06.7.21 11:36 AM어떤 일이신지는 몰라도 잘 견디고 계시나봅니다.
맞아요. 복잡할 때는 단순노동이 최고입니다.
대청소, 옷장정리, 등등....5. 김명진
'06.7.21 11:45 AM오우..저렇게..일관성있게 뜨고 싶었는데 ....넘 이뽀요
6. 봄(수세미)
'06.7.21 12:40 PM어머나...저리 줄 세워 놓으니까 예쁘네요.
진한핑크색과 회색...예쁘지 않나요?
새로 들어온 실이여서...질리지 않아서 예쁜가봐요^^
머리에 꽃 꼽고 다닐것같다는 표현...^^
어려운 상황을 그리 표현해주시니까 웃음납니다.
비온뒤의 무지개처럼,...
무지개같은 아름다운 시간들을 기대하시며 폭풍의 시간을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괜시리 마음이 짠~합니다.)7. onion
'06.7.21 3:21 PM아름답습니다. 아직도 실뭉치 끌어안고 울고있는 제게는 저것은 선녀옷과 같사옵니다.
어떤 일이신지 몰라도 충분히 극복하실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8. 녹차향기
'06.7.21 3:48 PM은근히 드게질도 중독이더라구요..
저 처음에 바람 불었을때 내리 붙잡고
있었거든요..
근데 신기하게도 어느순간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습니다..9. kara
'06.7.21 7:41 PM너무 이쁘네요 색깔들이^^
제가 노란색을 좋아 하는데
유독 그 색이 눈에 띄입니다.
저도 마음이 앞서서 봄님께 실뭉치를
구입했었지만 결국 만들지 못했어요.
이렇게 손재주 좋으신 분들 보면
너무 부럽사와요~~~10. 감자
'06.7.21 8:43 PM와!! 너무 이뻐요~~~~
11. 라디아
'06.7.21 10:34 PM뜨개질로 수세미를 만들 수 있다니... 첨 알았습니다.
파리쿡엔 정말 신기하고도 많은 정보가 있어서
여기 들어옴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항상 즐겁습니다.12. 카모마일
'06.7.22 1:23 AM저도 머리아플때 십자수하는데..^^
색이 참 곱고 이쁘네요.코바늘은 전혀 뜰줄 몰라서 무지 대단해보이십니다.
걱정하시는일도 이 고운빛깔들처럼 잘 풀리시길 바래요~~13. 이영희
'06.7.22 5:04 AMㅠ.ㅠ.....
저도 번민 하는 요즘 뜨게질로 밤 새고 있어요.
수세미는 지겨워서...
머리를 쥐어짜며 조끼를 뜨고 있지요.
무늬도 맘에 들고 ,
"이건 작품이 되는고야..음하하" 하면서...
저도 약간 무서워지고 있네요....
으 번민의 날들이여!!!!!14. 냉이꽃
'06.7.22 8:43 AM저 말고도 번민에 잠 못드시는 분들이 많군요..
모르는 절 위해 어떤분은 쪽지로 위로의 말씀도 전해주시고
또 이렇게 많은 분들의 격려도 받고 보니 이 아침 힘이 불끈 납니다.
오늘부터 밥도 잘먹고 씩씩하게 견뎌야겠습니다.15. 김선민
'06.7.22 11:19 PM조만간에 머리에 꽃꽂고 다닐지 모른다는 말에 필이 꽂혀 글 몇자 적습니다.십 년 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그 당시에는 십자수가 유행했을 때라, 십자수가 삶의 유일한 위안이 되었어요. 그 당시의 대작품들이 2개나 됩니다. 저는 그 이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포기해야 할 것은 포기해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도 터득하고, 가늘고 길게 살기로 마음먹고 삽니다.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는 법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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