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데려온 것들

[찬맘]

마트에서 장보고 돌아오는 길에 근처 동네 장날에 잠깐 들렀어요.
날씨도 춥고 눈도 많이 오고해서 이것 저것 휘리릭  돌아보는데 한쪽 구석에서
제 눈에 딱 걸린 녀석들입니다.
상표를 보는 순간 눈이 번쩍 하더군요.
술테우퍼 16센티 양수 냄비,테팔 옵티말 후라이팬 세트.
아저씨가 제시하는 가격에 두말않고 데려왔습니다.
냄비 17000원,후라이팬 세트 22000원

[행복한사람]

슐테우퍼 디게 사게 삿네요,,후라이팬 아주 좋던뎅, 부럽다는~

[모야]

어디서 사남요?

[강아지똥]

슐테우퍼가 좋은 후라이팬이엿군요,__;;; 지난번 코스트코홀 세일에서 3개set에 25,000원으로 데려왔었는데....역시나 잘~쓰고 있지요^^

[아이둘]

위엣것 이마트에서 9900원에 파는 거 아닌가요?

[바쁜그녀]

위에 후라이팬은 테팔꺼 잖아용~ ^^
근데 두개에 저 가격이면.. 완전 싼거네요?
횡재하셨네요^^

[lollipop]

저 냄비 울 집꺼라 괜히 반갑네요. ^^

[라임트리]

맞아요. 술테우퍼 16센티 양수 냄비 이마트에서 99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저 오늘 사왔답니다.

[choco]

네 저도 어제 선물 사러 갔다가 저 냄비 하나 사왔어요. 이마트

[찬맘]

싸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아니군요. 이마트에 통 가보지를 않아서, 흑흑흑.
후라이팬 세트 가격 빼면 비슷하네요. 슬퍼요.

[콩쥐]

참맘님! 그래도 큰 돈이 아니라 올매나 다행이예요. 살다보면 엄청 큰 실수도 한답니다.
까짓껏 잊어버리시고 이 마트 나랑 달려가서 몇개 사옵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