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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쿡가마솥16 밥 된 모습

| 조회수 : 7,592 | 추천수 : 89
작성일 : 2005-12-22 13:50:29

요새...  
그저 크지않은 것으로다가 이것저것 질러가며 물건 안사는 척 스스로를 속이고
있습니다.   무슨 스트레스인지 저도 잘 모릅니다.

달랑 가마솥16 하나 주문해놓고, 이제오나 저제오나 베란다 창문으로 기다리길
그 며칠이던가..
드뎌 도착하여 마침 같이 도착한 공구 참꼬막을 삶아 가스렌지 주위를 왠통 거품
으로 넘치게한뒤 약약약~약불로 처리한(?)  스뎅 가마솥밥입니다.
다 됐나? 하고 열어 본 김에 옆에 있던 자연산 굴도 한옆에 좀 얹어주었어요.

1.넘치지도 않았고
2.20분쯤 걸렸고
3.쌀 2컵에 물은 1.1:1정도로 했고
4.누룽지가 적당히 눌었으나 설거지가 쉬웠습니다아~~~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술이
    '05.12.22 1:53 PM

    어머나! 허접*.*
    사진도 무지 크고..
    82에 올리려고 디카산지 일년 반만에 처음 올려보니 그런대로 봐주시어요. 흠흠...

  • 2. Maria
    '05.12.22 2:00 PM

    저는 2컵 반정도 했는데 밥물이 넘쳤어요. 불이 조금 쎘나봐요.
    그리고 30분 정도 했는데 누룽지 색깔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근데 누룽지가 떨어지질 않아서 누룬밥으로 먹었어요
    아이들이 누룽지를 더 좋아하는데...
    누룽지를 예쁘게 뗄수는 없나요?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 3. 밥떼기
    '05.12.22 2:00 PM

    얌냠...굴얹어서 밥 한숟가락 퍼 먹고 갑니다~~~~후다다..닥~~===333

  • 4. 밥떼기
    '05.12.22 2:02 PM

    밥 그방 퍼내지 마시구요 불끄고 뜸좀 들이다가 푸면 누릉지 홀라당 잘 일어나요.

  • 5. 로즈라인
    '05.12.22 2:06 PM

    콩색깔이 참 이쁘게 잘 되었네요.
    누룽지는 불에 오래 두면 저절로 떨어져요.안떨어지는건 아직 덜 됐다는거구요.
    전 어제 하나더 구입했어요.
    누룽지를 남겼다가 물끓여 먹을라니까 하나 더 있으면 편할 거 같아서요.넘 과용한거 같기도 하고...
    쓰다 번거로우면 누구 줘도 될거 같아서요.일단 싸니까^^

  • 6. 로라
    '05.12.22 2:17 PM

    누룽지가 그대로 잘 일어나던데요,.... 16가마솥에 생선조림을 했는데 정말 맛있게돼요
    가마솥쓰면서 잘 샀다고 만족해합니다

  • 7. 준성맘
    '05.12.22 2:46 PM

    사 놓고 도무지 엄두가 안 났는데...함 시도해 봐야겠네요...제가 솥밥을 한 번도해 본 적이 없는지라 사실 무척 걱정되요... ㅡㅡ;

  • 8. siera
    '05.12.22 2:48 PM

    저도 가마솥샀는데 아직 밥은 못해봤네요. 밥보다 누룽지가 기대되요 ^^*

  • 9. 오렌지
    '05.12.22 3:33 PM

    저렇게 요리하려면 굴은 처음 밥할 때 같이 넣는건가요?
    굴밥 해먹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집에서 조이클래드 압력밥솥 쓰는데, 그걸로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 10. 예술이
    '05.12.22 4:22 PM

    마리아님, 제 약약약~약불은 린나이가 젤 작은 불도 좀 세기때문에 가스 중간밸브까지 좀 줄였어요.
    로즈라인님, 12혼합곡이랍니다^^
    로라님, 전 아직 무서워서 생선조림은 스뎅에 못하겠어요^^
    siera님, 일단 해보세요. 저같은 사람이 가마솥밥을 했으니 아무나 됩니다^^;;;
    오렌지님, 밥이 거의 다 되었다싶을 때 뜸들일 때 넣으시면 된답니다.

    "가마솥밥이 성공하도록 도와주신 사비에나님, 이영희님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거 오스카상 뭐 그런 것 받을 때 하는 멘트같지 않나요? ㅋㅎㅎ...

  • 11. 현주엄마
    '05.12.22 4:53 PM

    스텐 가마솥도 참이쁘네요 .밥또한 맛있겠네요. 먹고싶어라...

  • 12. 쭌슈퍼스타
    '05.12.22 5:51 PM

    저게 몇인분 정도 할수 있는 솥이에요? 사이즈가 가늠이 안되서요..^^;;

  • 13. 린진맘
    '05.12.22 5:59 PM

    그런데 쌀을 얼마나 불리렸다가 하는 거예요?

  • 14. 예술이
    '05.12.22 6:47 PM

    쭌슈님, 입구가 16cm이고 높이가 8cm 인데 많이 하는 분은 4인분도 나온대요.
    저것이 충~분한 2인분이었습니다.
    참, 오렌지님, 압력밥솥에 처음부터 굴을 넣으니 쪼그라붙어 굴밥이라고 할 수가
    없더라는^^;;;
    린진맘님, 잡곡은 미리 불려두었던 것이고 쌀은 한시간정도 불린건데 30분 불리신 분도
    괜찮으시대요.
    저게 저래보여도 여름내 벌레났던^^;;; 쌀로 지은 밥이옵니다ㅠ.ㅠ
    그래도 떡도 죽도 안되었습니다!!!

  • 15. 씩씩녀
    '05.12.22 7:19 PM

    저도 당장하나구입하고싶네요 품절이라고하던데 얼마나기다려야될는지? 성격이급해서...
    너무이쁘네요 살림살이에 끝없는 욕망에 괴롭답니다

  • 16. 제주가죽녀
    '05.12.22 7:58 PM

    저도 예술이님처럼 조금조금 지름신이 다녀가고 있어요. 특히 82회원이된후 계속되는 저의 행각이죠.
    결국 가마솥까지 샀어요. 그런데 사실 밥은 맛있더라구요. 신랑도 저의 지름신이 강림한것에 대해 무지
    질책하더니 밥해주니까 그래도 이것 잘 샀다고 하더라구요. 매번 압력솥에 밥
    하면 질다고 구박하는데 가마솥에 하니까 둘이서 해먹기 딱 좋아요. 그리고 밥도 맛있구요.
    단점이라면 쌀을 꼭 불려 놓아야한다는 점이 좀 귀찮기는 해요.~~~

    그래도 밥맛도 좋고 누룽지도 맛있어서 저는 계속 사용하게 될것 같아요.
    지금도 굴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날씨가 이모양이라 언제나 올지~~목이 빠질지도~~^*^

  • 17. 이영희
    '05.12.22 11:42 PM

    ㅎㅎㅎ...드뎌 잘하셨군요...^^
    쌀 불리지않아도 무지 잘되요.
    단 불리지않은 만큼 물을 조금 더 부어주시구요.
    전 불린쌀보다 바로 하는 밥을 좋아하는지라...^^;;;

  • 18. 린진맘
    '05.12.23 9:30 AM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뚝배기를 저도 2개 샀거든요. 2개 동시에 해서 남편이랑 저랑, 아이들 2 해서 2인분씩 해서 먹을려구요. 이번 주말에 뜨근하게 누룽지 해서 먹어야 겠어요

  • 19. 예술이
    '05.12.23 11:22 AM

    이영희님 쌀 불리지 않아도 잘된다구요.
    안불리고도 해봐야겠군요.
    린진맘님 좋으시겠어요. 두개나 있으니..^^

  • 20. 사비에나
    '05.12.23 11:37 AM

    예술이님 단번에 성공하셨군요 ^^
    전 요번주에 편수냄비 16 받아서 잘 쓰고 있어요
    찔끔찔끔 지르고 안지른척 원래 가지고 있던척 하는데 동참하고 있는중이에요 ㅋㅋ

  • 21. 예술이
    '05.12.23 9:21 PM

    네 사비에나님, 덕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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