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원으로 크리스마스 러너연출!

[빨강머리앤]

안녕하세요. 빨강머리앤입니다.
별일이 있어 열흘만에 접속했는데
밀린글 읽을 엄두는 도저히 나지않는군요..

크리스마스는 둘째치고 겨울인데
여전히 흰색 식탁이 너무 썰렁해보이더군요.

원래는 동대문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빨강체크 원단을 끊어서 덮을까 했는데
치렁거리는게 싫어서 순간 잔머리를 냈습니다.

두꺼운 포장지와 한지 이용.
포장지 900원과 한지 700원
1,600원으로 크리스마스 효과가 났습니다.
시즌지나면 선물포장용으로 재활용도 가능!

계절별로 식탁보 덮는것보다 이렇게 한지나 포장지를 이용하는것도
괜찮겠더군요.
봄엔 화사하게
여름엔 시원하게
가을엔 쓸쓸하게..

물론 저희집처럼 2인용 식탁일때 가능한 얘기일지도 모르겠어요.
큰 식탁은 좀 썰렁해 보일 수 있으니..

저 접시..
풀셋트를 지를뻔하다가 겨우 참고
친구에게 뒤늦은 결혼선물로 별접시 선물 받았답니다.
저희집 크리스마스 트리 대타에요. --;

[유니스]

와..좋은데요~
아이디어가 참 좋아요^^

[진선미애]

굿~아이디어(저렴해서 더욱더 ^^)
별접시도 넘 예뻐요 (어디에서 구입가능한가요?)

[연꽃아줌마]

초록색이 한지에요? 이쁘네요~

[러브짱]

넘 좋은 생각이십니다. 환경에도 도움이 될듯...

[돼지용]

왕 센수 !

[*땅끝햇살*]

굿~

[안드로메다]

멋져요 대단한 아이디어입니다..접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