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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준비가 거창해 졌네요

| 조회수 : 6,187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5-12-15 20:45:04
다음주 수요일 수원에서 경북 예천으로 이사 예정입니다
오늘, 내일 남편이 갑자기 휴가를 받아왔네요
이사 갈 곳에서 사용하려고 침대를 보러 갔는데,
왠걸 1,3 인용 자동 소파가 맘에 든다고 그걸 하자네요
지난번 사용하던 소파는 친정에 갖다놨거든요 -- 원래 친정거지만
저는 새로 나온 식탁 세트가 너무 맘에 드는거예요
결혼 20년
남편 직업이 군인이라
이번이 14번째 이사예요
짐도 많이 상했고
버린것도 많아
이번참에 그냥 싹  ------- 사버렸어요
그래도 장농은 없네요
1. 3인용 소파에
식탁 세트
침대 세트
좀 많이 샀나 싶긴한데
기대되요 새집가서 예쁘게 꾸며서 사진올릴께요
그리고 언제든 놀러 오세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채은
    '05.12.15 10:06 PM

    아~제친구 생각이 나는군요
    친구 신랑도 직업 군인이라 많이 돌아 다니는데^^

  • 2. 라니
    '05.12.15 10:40 PM

    넘 좋으시겠어요.
    결혼 20년이라,,, 몽땅 다 갈아치운들 누가 뭐라하겠어요^^&
    축하드려요

  • 3. heartist
    '05.12.15 10:40 PM

    저도 아빠 따라 다니느라 초등학교 6년동안 전학 7번 했답니다
    덕분에 엄마 도배귀신이 되었다는....
    이사 잘하세요

  • 4. 머쉬아루
    '05.12.15 11:14 PM

    좋은 곳으로 이사가시네요..
    신혼기분으로 행복하세요

  • 5. 팔불출엄마
    '05.12.15 11:19 PM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긴 해도 추억도 많을 듯 합니다.
    저도 신혼 땐 남편이 군인이었거든요. (대위 전역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도 참 좋았었지 싶어요.

    새 살림 준비하셔서 신혼처럼 행복하게 사세요.

  • 6. 오로라 꽁주
    '05.12.15 11:41 PM

    전 여적 한번밖에 안해서 이사의 두려움은 잘모르지만,,
    가끔 용감무쌍하게 이사가 하고싶기도 하고..
    이사가서 예쁘게 꾸민 집 올려주세요^^
    대리만족함서 부러워할께요^^

  • 7. 머먹지?
    '05.12.16 9:14 AM

    와~~~제 고향이 경북이라...반가운 맘에 예전에 뱅기 다닐땐 예천공항까지 뱅기타고 고향갔는데..
    옆동네로 가신다니 괜히 반가운 맘에...^^

  • 8. cool~girl
    '05.12.16 10:50 AM

    저는 안동인데~ 예천 가까운곳으로 오시네요~ 그냥 반갑네...ㅋㅋ

  • 9. 상아
    '05.12.16 11:07 AM

    직업군인 가족들이 참 힘든것 같아요.
    제 친구도 있는데 항상 이사다니느라...
    아이들 교육때문에 얼마전 부터는 남편만 가고 ...
    정말 이런 분들 덕분에 우리가 별탈없이 사는거겠지요.
    요즘 군대이야기가 많은데 이맘때쯤 여학교 다닐 때 위문편지 썼던 기억이나네요.
    답장도 받고 그랬었는데...
    예쁜집 꾸미시고 행복하세요.

  • 10. ggoma
    '05.12.16 6:00 PM

    예천이라고요??저희 시댁이 예천이에요..넘 반갑네요~~

  • 11. 배민옥
    '05.12.17 12:43 AM

    공군 가족이신가 보내요 예쁘게 꾸미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즐기면서 사세요

  • 12. 안젤라
    '05.12.17 3:09 PM

    예천 !!!
    한번도 살아보지 않아 약간 두렵기도 하지만,
    요즘 뭐
    길 잘~~~ 나있겠다
    1년 예정이니 씩씩하게 살다 오겠습니다
    다음에 또 어디로 갈지는 미정이지만
    예천부근 열심히 구경다니며
    운동도 열심히하고
    성당다니며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집에 있는 시간에는 요리며 퀼트며
    다 열심히 할 예정이랍니다
    저는 다행이 아이들이 다 컸고 - 대학1년, 고2
    이모집에 가 있거든요
    예천부근 사시는분 운동(골프)같이 하고 싶으시면 연락주세요
    지나시는 길에 놀러도 오시고요

  • 13. 이쁜비
    '05.12.17 6:32 PM

    저두 예천으로 이번에 이사해요...
    첨이라 무지 두렵습니다...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입학인데 학교는 가까운지...
    이것저것 걱정근심뿐이랍니다...
    넘 반갑습니다...^^

  • 14. cool~girl
    '05.12.18 7:43 PM

    그래도 지방은 인심이 좋은편이니 걱정마세요~ 전(서울사람) 처음엔 말투가 좀 화내는거 같아 무섭기도했는데....그래도 정좋은분들 많아요~
    전 나름동네친구 사귀어서 맛난집도 찾아다니구 장도같이보러다니구.....예천사시면 대구나 안동이 시내겠네요~ㅋ 암튼 살만하답니다. 차만있다면 삶은 훨씬 럭셔리해지는 지방생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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