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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기분내기

| 조회수 : 5,677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12-11 01:51:26
집 근처에서 너무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는 나무길래 꺾어와 버렸어요.
주차장 옆에 있는 나무인데 너무 관리를 안 해서 삐죽삐죽 늘어져있더라고요,,,,
좀 변명인가?
누가 볼까 너무 두근거리며 꺾어왔다는,,,,,







아무 장식이 없던 샹드리에 입니다.











가는 철사로 조금씩 고정시켜줬읍니다.
실은 안드로메다님의 리스 만들어서 달아주고싶었는데 저희집 샹드리에가 워낙 밑에 달려있는 관계로....
그런데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내요.










선반 위도 꾸며봤어요.
자잘한 나뭇 가지는 잘라내고 두툼하게 보이게 나뭇 가지들을 철사로 연결했구요.
사과도 같이 얹어주죠.가짜에요.ㅋㅋ







사진  사이사이에 설명 쓰는법 공부하느라 이 늦은 시간에 자판 두드리며 몇 시간을 있었내요.
이 사진이 올를지도 너무 가슴이 콩닥거려요.
안드로메다님과 주니맘께서도 많이 가르쳐주시고요.
감사합니다.
컴퓨터 왜이렇게 어렵데요?
정말 오랜만에 공부해봤내요.
지금 저 얼굴 벌개져 있답니다. 헥 헥~~~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ki
    '05.12.11 2:14 AM

    어머머 !!! 성공했어요.
    이 밤에 혼자 너무 기쁘내요. 다시 한번 안드로메다님, 주니맘님 감사드려요.
    그전에도 많이들 가르쳐 주셨는데 실은 무슨말인지 하나도 몰랐었거든요.
    쪽지가 다 없어져서 아이디도 잘 기억 못하겠고,,,
    참 이런저런에 틱틱님의 글도 너무 도움이 되었읍니다.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뿌듯한 마음으로 잘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ㅎㅎ

  • 2. 끼리
    '05.12.11 3:05 AM

    미키님의 솜씨 여전하시네요^^ 부럽 부럽~

  • 3. miki
    '05.12.11 10:45 AM

    끼리님 , 너무 오랜만이에요.
    시험 잘 보셨어요?쪽지를 못 보내니 물어볼 수 도 없어내요.

  • 4. 골고루
    '05.12.11 12:05 PM

    지난 11월에 수목원 갔다가 봤는데 너무 눈에 띄더라구요.
    나무 이름이 피라칸사스이던데
    피라칸사스의 꽃말은 붉은 열매가 상징하듯 '알알이 영근 사랑'이래요.
    밤늦게까지하는 열정이 있어 성공하셨나봐요. 축하합니다.
    아직 한번도 못올려봤어요. 엄두가 나질 않아서...

  • 5. 좋은생각1
    '05.12.11 4:40 PM

    정말 너무 이쁘네요~ 빨간 열매 달려있는 나무도 부럽지만,
    솜씨가 정말 부럽습니다^^
    정말 풍성한 크리스마스 느낌이 한껏이네요~~~

  • 6. Terry
    '05.12.11 10:21 PM

    와...저 열매가 정말 원래 달려있는 거라구요?
    정말 멋지네요... 조화가 아닌 것으로 저런 것은 처음 봐요.

  • 7. Herb000
    '05.12.11 11:30 PM

    저도 내일부터 집 주변에 이런 나무 있는지 눈 크게 뜨고 다녀야 되겠어요. 너무 이뻐요.ㅋ

  • 8. miki
    '05.12.12 12:50 AM

    그렇군요. 피라칸사스. 이름은 몰랐어요.
    꽃말도 너무 좋내요. 좋은 정보 고마워요.

  • 9. 체스터쿵
    '05.12.12 2:11 AM

    집안에 예쁜거 투성이시군요! --질투 질투..
    선반위에 초상자(?)두 예쁘고, 선반도 예쁘고,
    참 사진기는 어디꺼래요? 사진도 항상 예쁘고 선명하게 찍으시공.
    참고로,,제꺼 소니 T1인데요..넘 맘에 안들어요..제가 잘 못찍는건지..

  • 10. 안드로메다
    '05.12.12 5:12 PM

    앗 미키님 너무 수고하셨어요^^이제 고생한 보람이 ㅋㅋㅋㅋ
    등에 단 리스 너무 이쁘고요..아이디어 머쪄요~
    초옆에 장식도 너무 이쁘고..훌륭해요~

  • 11. 강하고새로운
    '05.12.13 3:27 AM

    ㅋㅋ..우리집 마당에 피어있에요..꺽어서 리스만들어볼까봐요^^

  • 12. miki
    '05.12.13 6:54 PM

    사진기요? 저는 코닥 쓰는데요.
    필름값도 안드니까 이래 찍고 저래찍고 플래쉬 안터트리고 찍어보고, 아뭏튼 여러장 여러 각도로 찍은뒤에 잘 된것만 남기고 다 버려요.
    안드로메다님 꽃등 만들래다 귀찮아서 이리 간단히 만들어버렸다우.
    안드로메다님 , 저 쪽지두 못 쓰게 ㄷㅚㅆ어요. 아무리 눌러도........
    메일주소 가르쳐주세요.miki@interim.co.jp제 주소입니다.
    강하고새로운님 마당에 이 나무가요? 너무 부럽내요.
    리스 만들면 사진 올려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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