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F 박스의 변신

[광년이]

나무색 MDF박스가 요렇게 뽀샤시한 박스들로 변했어요. 흣~
자세히 보면 살짝 자국도 있고, 덜 마른 애들을 붙여놔서 떨어진 흔적도 있고 그런데 처음이니까 뭐~ 하면서 혼자 만족해버렸습니다.
삼화 페인트 파스텔 OK인가? 색깔도 예쁘고 쓰기도 편하고 냄새도 별로 안나고 좋더군요.
(삼화 페인트랑은 아무 상관 없는 거 아시죠? ^^;;)

[상구맘]

박스가 새 옷을 입었네요.
어쩜 붓 자국도 없이 저렇게 곱게 칠 하셨을까?
페인트 칠하는거 쉬운일 아니던뎅~~~~~~

그런데 문은 원래 달려 있는 건가요?

[골고루]

정말 색이 곱게 잘 칠해졌는데요.
흠이 보이지 않아요.

[동경]

어머 너무 잘하셨어요~
사실 MDF가 수납엔 짱인데 이쁘진 않다 생각했는데
이걸 보니 와우
짝짝짝~
솜씨 좋으세요~

[들녘의바람]

제 컴으로는 그린색으로 보이는데...
참으로 예쁨!!!!

제가 10년전에 아주오래된 그때 한12년정도 지난 빌라에 살아서 색에
아주 어두운문과 몰드 문틀들 메인으로된 거실옆 낮은 장등을 비둘기 색으로 칠했던 기역이 납니다.

그땐 잘 몰라서 그런지 냄새도 많이나고 요즈음 처럼 여러분들과 같이 공유 할 수가 없던때라
혼자서 했는데......

우리집이 다른 18개의 같은 구조들 보다도 더 돋보인고 깔끔하더라구요.
그리곤 다음달은 아래층이 사람불러서는 돈을 좀 투자를 해서 칠했던 기억이 떠올르네요....

저도 그땐 참 부지런하곤 핸는디 인제는 영 .~~~~~

[광년이]

상구맘님...네. 문은 원래 달려있어요. 세개만.. 붓자국은 자세히 보면 다 보여요. 사진빨이죠. ㅋㅋ

골고루님...실제로 보면 페인트 뭉친 곳도 있고 그래요. 헤헤..

동경님...자취생이라..이래저래 옮겨가면서 쓰려고 산 건데 좋더라구요. 부딪치면 깨져서 좀 그렇지만 페인트칠 했으니까 이제 괜찮겠죠..

들녁의바람님...우리집 문이랑 몰딩도 칠하고 싶은데 세들어사는 집이라서 좀 그래요. 쩝... 저는 한번 칠해보니까 다~ 칠하고 싶어져서 자제하고 있는 중이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