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푸른하늘님 레드망고님 배신때려 죄송해요(룸바이야기)

| 조회수 : 3,91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11-01 11:52:28
ㅎㅎ
룸바 물걸레 나올때까지 참으라고 하신 조언을 명심하지 못해 질렀습니다ㅠ.ㅠ
죄송해요
제가 물걸레 나올때까지 참다가는 제명에 몬살것 같아서 일 벌렸습니다
또 어느님이 물걸레 청소는 어려운게 없다고 제게 용기를 주셔서 ㅋ
방금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직원들 거의 경악합니다 딴살림 차렸냐구요 ㅎ 이번에는 무엇이냐구요 ㅋㅋ
걍 입다물었습니다 약간 표정관리도 했습니다  표정보고 못물어 보는 직원도 있습니다  호호
남편에겐 몇일전 친구들 계모임에서 년말 선물 준다고 약쳤습니다 룸바라는 얘기는 안했습니다
날로 늘어가는 거짓말의 센스? ㅋ 모르는게 약입니다 ㅋ
몇일전 카라그릇 두박스 무사히 풀러서 그릇장에 안전하게 안착시켰습니다 남푠 모르더이다 ㅋ
박스자알 버리고 집에 들어오니 남푠 귀가했습니다 성공입니다 ㅋ
룸바는 모두다 아시죠 그래서 사진없습니다
삼성몰에서 419천원 무이자 6개월할부로 질렀습니다 (외상이면소도.... )
가습기도 준다고 합니다 삼성몰에서 못봤는데 포장에 그리 써있습니다
룸바업체에서 수입이 시간이 걸려서 2주걸린다고 하드니 일주일 만에 왔습니다
물걸레 수입하기까지 오래걸린다고 하데요 업체에서요 그래서 걍 질렀습니다
년말에 나올 보너스 미리 댕겼습니다 ㅋㅋ 거의바닥입니다
또 사고 싶은 목록이 나오면 내년 보너스 댕길랍니다
갖고싶은거 못참는 지름신 잠시 출장보내고 싶습니다 ^^ 캄솨합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to
    '05.11.1 12:04 PM

    뉘신가 했더니 민석마미님 이시네요.
    저도 물걸레 기다리고 있는데 오래 걸리나봐요?
    저는 아직도 밈 뚝배기 못사고 있어요.
    빨리 사서 겨란찜 하고 싶어요.
    지름신이 저는 안 예뻐하나봐요.^^

  • 2. 갈대
    '05.11.1 12:22 PM

    그래도 민석마미님 처지가 부러당 ㅠㅠㅠㅠ
    민석마미님? 답변 잘해주셔서 아주 감솨 해여! 건강하세욤(따랑해유 ㅋ)

  • 3. 수영
    '05.11.1 12:31 PM

    룸바 물걸레 나오면 지금룸바 좀싸질까 싶어서 지름신 겨우
    누르고 있는데 민석마미님이 불을 확 지르시네요. ㅋㅋ

  • 4. 민석마미
    '05.11.1 1:05 PM

    토토님 그릇써보고 싶어 예정에 없던 계란찜 ^^오늘아침에 해봤습니다 맛이 좋데요
    갈대님 알고보면 부러울것 없어요 빛으로 사는인생이라 ㅋ 따랑계속해주세요 쭈~욱~
    수영님 소비를 늘려야 갱제가 삽니다 같이 써야해요 ㅋㅋ 부디 같이 갱제 회생에 불을 지피시와요^^

  • 5. 비와외로움
    '05.11.1 1:46 PM

    룸바가 파출부보다 예뻐요
    잘 사셨어요. 축하!
    룸바 구입 이후 남편이 청소하나 안하나 신경 안써도 되니 싸울 일이 없습니다

  • 6. Connie
    '05.11.1 2:34 PM

    제 룸바는 -_- 교환때문에 오늘 한진택배에 실려갔습니다.... 불량이었나봐요 ㅠ.ㅠ

  • 7. 겨울딸기
    '05.11.1 3:43 PM

    민석마미님....그릇장에 무사히 안착한...카라그릇 두박스 공개하시지요...^^
    카라 보구싶어요...

  • 8. 레모나
    '05.11.1 5:18 PM

    음~~저도 신내림이 오려나봐요
    월급 1주전 살까말까신
    월급전전날 질러신
    월급날 지름신
    카드납부일 파산신
    이번만은 신내림을 온몸으로 피하고 싶은데.... 룸바라....룸바라... 또 강림이 시작되나봐요 ㅠ.ㅠ

  • 9. Connie
    '05.11.1 5:28 PM

    전 카드 결제일이 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날이에요 ㅋㅋ 나중에는 월급날도 무서워지대요...우울해지고... ㅋㅋ 카드 결제로 돈 빠져나갈 생각하니 암담하여서 그만! ㅋㅋ

  • 10. Terry
    '05.11.1 6:07 PM

    그래도 버시쟎우~~ 남편이 버는 것만으로 질러대는 저도 있는데요..뭘. ^^
    아무리 힘들어도 파출부 하루 안 부르며 합리화하고 있죠. 오만원 벌었다..하면서. ㅋㅋㅋ

  • 11. toto
    '05.11.1 8:47 PM

    민석마미님,
    겨란찜 중탕하나요?
    아니면 불에 바로 올리나요?
    알려 조요.

  • 12. 프라푸치노
    '05.11.1 9:22 PM

    저도 월급날이 젤로 싫어요...
    Terry처럼 외벌이로 열심히 질러대니 월급날 바로 빠져나갈 카드값을 보고 있으면...ㅠ.ㅠ
    어떻게 하면 지름신을 꾹 누르고 살수가 있을까요?
    이달에 광주요 행사한다고 엄청나게 샀더니 휘청합니다...--^
    지름신은 나만 좋아하는 것 같어...

  • 13. 느낌
    '05.11.1 9:49 PM

    민석마미님 정말 반갑습니다
    룸바 구입잘했어요
    나도 몇달전에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요
    정말 신기 하답니다
    민석마미님 개인적으로 항상 고마운 마음 잊지않고있답니다
    전화한번 할께요

  • 14. 민석마미
    '05.11.2 9:13 AM

    ㅎㅎ
    토토님 요리강좌 잠시 하겠스므니다^^ 켁
    자스민님이 하신 뚝배기 계란찜 따라하시면 되어요 ㅎㅎ 직불입니다 ㅎ
    육수물 넣고 소금넣고 끓이다가 달걀풀어 야채다져넣고요 휘휘 젓다가 약불로 뜸들이시믄 되아요
    토토님에게도 지름신이 마구마구 찾아와야 해요^^ 갱제를 살려야합니다^^
    어제는 선물 받았다고 들어가는데 서방이 믿지 않은 눈초리더군요 헤 그래도 울아들이 쫓아다니면서
    좋아라하니 어느새 서방도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모습이란 웃음나와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
    느낌님도 오래만이시네요 반갑습니다 꾸~우~벅

  • 15. 프리치로
    '05.11.2 11:28 AM

    그 물걸레는 언제 나온다나요?
    전 요즘 룸바가 가지고 싶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전 가을은 안타는데 뭔가 자꾸 사고 싶어져요.
    허한것을 그렇게 극복해서 빗나가지 않으려는 저 자신이 기특하면서도..
    돈이...흑....돈이...

  • 16. toto
    '05.11.2 11:58 AM

    암암리에 갱제 살리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걱정 마세용.
    올 해 안넘기고
    크게 한몫합니다.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6066 두꺼운 새책 읽을 때 페이지가 자꾸 덮어지죠? 이럴 때... 50 Harmony 2005.11.05 4,570 40
6065 나의 화장품 수납... 50 luna 2005.11.04 12,189 47
6064 MDF 박스의 변신 50 광년이 2005.11.04 4,106 5
6063 할로윈 기분 좀 내봤어요 50 miki 2005.11.04 2,489 25
6062 Christmas rug 50 Karen 2005.11.04 4,064 10
6061 나의 냉동실 수납... 50 luna 2005.11.03 16,319 296
6060 우리딸 퀼트 이불 50 캐시 2005.11.03 4,888 6
6059 미리 준비하는 클마스.. 50 지윤마미.. 2005.11.03 2,862 39
6058 포트메리온 같은~ 와일드 플라워 (트리니티) 50 프리스카 2005.11.03 5,935 47
6057 곧 이마트를 이용하실 분이라면.. 50 덕소새댁 2005.11.03 6,192 11
6056 설문조사참여하시고 애니락 샘플 받으세요~ 50 지니유니 2005.11.03 3,694 42
6055 나의 dvd 수납... 50 luna 2005.11.02 9,161 6
6054 나의 cd 수납... 50 luna 2005.11.02 8,493 11
6053 신일 은나노 스팀청소기 50 아름다운여인 2005.11.02 2,476 34
6052 스포드 크리스마스 50 라떼 2005.11.02 3,486 4
6051 강서 홈플러스에서 갈비탕 거리를 사왔어요^^ 50 아름다운여인 2005.11.02 2,631 39
6050 펌> 룸바리뷰. 무지 길~어요 50 아나콩콩 2005.11.02 4,640 8
6049 천기저귀나 유아용 손수건 나름대로 재활용법!!!! 50 초록물고기 2005.11.02 7,150 49
6048 도화문 50 유유자적 2005.11.02 4,012 3
6047 부끄럽네요.. ^^ 행주자랑.. 50 아직은초보 2005.11.02 6,502 43
6046 야채장 50 유유자적 2005.11.02 4,411 3
6045 나의 양념 수납.... 50 luna 2005.11.01 15,605 280
6044 우리집 야채보관함~ 50 스마일짱 2005.11.01 8,928 5
6043 정말 오랜만에 꽃을 샀습니다... 50 luna 2005.11.01 6,920 11
6042 면기 샀어요 50 리디아 2005.11.01 4,912 28
6041 이쁜가요? 50 짝퉁곰 2005.11.01 4,495 4
6040 푸른하늘님 레드망고님 배신때려 죄송해요(룸바이야기) 50 민석마미 2005.11.01 3,91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