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도 한 번 올린 적 있는데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아래 도마 관련 게시물 읽다가 커다란 나무 도마는 벽에 걸거나 바닥에서 뜨는 자리가 있어야한다고 해서 참고하시라고 다시 올려봅니다.
결혼하자마자 이마트 가서 뒤에 있는 거랑 같이 구입했는데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원래 뭘 넣는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싱크대에서 도마 씻고 물이 뚝뚝 흐르는 것만 없어지면 곧바로 저기 올려 놓고 잊어버리거든요.
그러니까 굉장히 관리가 잘 되요. 사실 저희 시댁만 가도 나무 도마가 두 갠데 둘 다 꺼먼.. 곰팡이 같은 게 있거든요.
아무래도 제대로 말려 쓰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무.. 물론 제가 그만큼 도마를 안 쓴다는... 뜻이기도 한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