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딱! 만원만 들고 나갔습니다...
아무데도 맘 안 줄려구...
근데 눈에 들어 옵니다...
길거리에서 큰 용달 세워 놓고 옹기며 도자기류 파시는 아주머님...
만오천원인데 떨이로 만원에...
"저, 멀리서 왔어요...팔천원에 좀..." // "나도 새벽에 이천서 올라왔어..." (아주머님께서 그림도 손 수 그리신 거래요)
그래두 8000원에 낙찰봅니다 ㅎㅎㅎ
집에 와서 핑계 있는 무덤 만듭니다...
"이거, 엄청 괜찮은데 엄청 싸다." 눈 흘기는 자 있으니...
"여기다, 소주 넣어 마시면 중국 신선들(본 적 없으나) 같겠다." 눈 풀어집니다...ㅋㅋㅋ
제가 사는 동네 비 옵니다... 오늘은 안 나갔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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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만난 지름신...핑계 있는^^ 무덤?
매드포디쉬 |
조회수 : 3,817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9-09 09: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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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챠우챠우
'05.9.9 9:22 AM이게 팔천원이요??? 안믿겨져요...
2. 챠우챠우
'05.9.9 9:22 AM너무 이뻐요...진짜 싸다,흑 ㅠ ㅠ
3. 몽덴느
'05.9.9 9:27 AM와 이쁘네요...
파시는 분이 손수 그리신 거라니 더 애책이 가겠습니다^^4. 반까망이
'05.9.9 9:38 AM걍 만원에 사시지...
손수 그리신 거라는대..(부러워서여..ㅋㅋ)5. lisa
'05.9.9 9:42 AM싸게 이쁜것 잘 사셨네요.
아이디가 주인과 딱입니다.^^6. cocoroo
'05.9.9 10:02 AM - 삭제된댓글어머 저는 이천에 사는데 이런거 못봤는뎅...-_-
7. 매드포디쉬
'05.9.9 10:05 AM반까망이님...그럴 걸 그랬죠? 괜이 맴이 쫌...
다시 사진 보니까 잔이 좀 크게 나왔네요... 뭐든 초보라 어설프네요 ㅋ8. 맘마미아
'05.9.9 10:26 AM정말 이쁘네요^^ 오늘 신랑님이랑 부침개 부쳐서 개시 하세요^^ 빗방울도 떨어지느데 ...따뜻한 국물도 곁들이셔서^^
9. candy
'05.9.9 10:43 AM예뻐요...ㅎㅎ
10. 팀마니아
'05.9.9 11:33 AM님도 귀엽지만...
남편분 참 귀여우신거 같으네요 ^^
요즘 지름신이 자주 오십니다~~~~ㅎㅎ 싸게 잘 사신거 같애요.. (부러움모드)11. apeiron
'05.9.9 12:59 PM햐~~~
이뻐요...12. toto
'05.9.10 9:10 AM어디 사신데요?
13. 매드포디쉬
'05.9.10 11:52 AM토토님. 저요? 서울서 한 달 보름 전 김포로 이사왔어요^^...경기도민입니다 ㅎㅎ
14. 쭌슈퍼스타
'05.9.12 10:13 AM이야~정말 저기에 소주담아 드시면 진짜 맛있겠어요...
저건 정말 착한 지름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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