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D&Shap 바자회에 갔었어요...

[모난별고양이]

삼성동 섬유센타에서 김장훈 콘서트 전에 디앤샾에서
각  협찬사에서 기증 받은 물건들을 아주 싼 가격에 바자회에 내놓았었답니다.
물건이야 그리 많은 양이 아니었지만 불우이웃 돕기도 하고 필요한 물건도 사고 할 겸
슬쩍 들렸었드랬죠..... 그러나 결과는, . . . .

손에 들지 못할 만큼의 물건들을 주렁주렁 들고 지하철에 낑기는 사태가 발생 했지 뭐예요. ^^ ;;

케이블을 잃어버려 사진을 못 올리고 있는데...
(아, 전에 드릴려고 했던 물건들, 쪽지를 많이들 보내주셨는데 아직 사진을 못 올렸구요...
죄송. 그리고, 택배로 보내드려야 하니 몇 분에게만 보내드려야 할 것 같아요.
조목조목 리스트는 나중에...^^;;; ) 일단 사진없이 산 물건들 목록과 가격 알려드릴께요.

락앤락 도시락 세트 3.000원 * 2개 = 6,000원

지퍼락 중간싸이즈 5p 1,000원 *3개 = 3,000원

콜라겐 마스크 시트 30p 3,000원 *1개 = 3,000원

배드민턴 라켓 1조 (원래 아주 비싼거였다네요..맘에 쏘옥 들었답니다. 남친과 쉬잉쉬잉..!) = 5,000원

세탁 바구니 망 (이건 접으면 손바닥 만해지고 펴면 통 튕겨서 커다란 바구니가 돼요. 아이디어 반짝!
맘에 들어 선물하려고 여러개 샀어용.) 1,000원 * 5개 = 5,000원

줄넘기 (개수 세어지는거) 1,000원

요가매트 3,000원 (싸이즈 적당하고 아주 도톰 합니다.)

보풀제거기 1,000원 (횡재한 기분.. 이거 친구가 세일해서 9,900원에 샀다고...^^)

헤어 미스트 (일제라 마음이 좀..독도 우리땅!!) 1,000원 * 2 = 2,000원

총 합계 29,000인데...흠.... 계산하던 언니가 하나 더 적었는지 3,000원을 더 내고 왔네요.

불우이웃돕기 했다 생각하고,,,,, 집에 가져갔는데 엄마도 흐뭇해 하셨답니다.
하나하나 뜯어보니 물건들이 아주 좋은 거라서 기분이 으쓱으쓱!

기념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매트에서 스트레칭 한 판 때리고, 신나게 회사 왔네요.

신난 김에 82에 자랑 겸 신고 마쳤습니당!! 좋은 하루 되세요!!!!!

[하록선장]

앗, 저도 어제 '김장훈 8집 쇼케이스'에 갔다왔거든요~
전..쵸콜렛만드는 재료3,000원(쵸콜렛3개+몰드2개),차거름망(3개 떨이 1,000원중 친구가 하나준거)
빨래바구니?(2개 떨이 1,000원 중 친구가 또 준거..ㅎㅎ) 요로케 가져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