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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된 스텡~

| 조회수 : 3,039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5-03-26 23:07:07
한참 스텐바람이 불때
우리 집엔 스텐이 없나 찾아봤더니 사은품으로 받은 전골냄비 하나가 있었어요.
그걸로 제이님이 알려주신대로 달걀 후라이부터 열심히 해 봤죠.
그러자 제대로 된 스텐이 갖고 싶었죠.
백화점 갈때마다 눈독 들이는 걸 안 친정엄마가
안쓰고 쳐박아 놓은 스텐 있으니 가져가라,시며 주셨어요.
왜 이좋은 걸 안쓰고 쳐박아 놨어?
외할머니가 사다 놓곤 돌아가시는 바람에 내가 가져왔는데,
눌러붙어서 난 별로더라..
그래서 우리집으로 온 애들이랍니다.

밑에 사진은 저 애들로 한 작은애 점심이랍니다.
고기도 잘 볶아지고 콩나물도 잘 삶아지는 예쁜 애들이예요.
제품명이 Saladmaster 라고 되어있구요, 유에스에이 래요.ㅋㅋㅋ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살덩이
    '05.3.26 11:15 PM

    드뎌 살림돋보기에 주방살림을 보여주시네요
    저 제품 요즘 한창 홍보하던데,,,무지 비싸다는...
    와~ 할머니께서 스텐이 유행할꺼라는걸 미리 아신듯하네요^^

  • 2. 헤르미온느
    '05.3.26 11:17 PM

    왓,,^^
    6년된 제 퀸쿡이랑 아주 비슷하게 생겼네용..ㅎㅎ..
    도시락,, 머꼬시포~..^^

  • 3. 푸른바당
    '05.3.26 11:43 PM

    오늘 식구들하고 놀러나갔다가 조금전에 들어왔는데 저 도시락보니까
    낼 저도 도시락싸고 또 나가야할까봐요.
    도시락 싸는건 귀찮을때가 많은데 도시락까먹는건 왜이리 좋아하는지
    누가 도시락 안싸주실려나......

  • 4. 헬렌
    '05.3.27 1:04 AM

    우와~ 저거 유명한 상표인 것 같애요...그릇 상포 잘 모르는 저도 들어본 기억이 있는 이름...!
    세련된 외할머님의 안목 ~~
    도시락의 압박....김민지님 마저도 !
    도시락 싸주는 사람..도 공구할까요?

  • 5. 헤스티아
    '05.3.27 1:25 AM

    앗 저두.. 이거 누군가 되게 좋은거 한국에서 판매된다고 글 올리셨던 기억이 나는 그 브랜드 이름이것 같은데요.. ㅎㅎ 좋으시겠어요....

    정말.. 김민지님.. 소머즈님 보면.. 전 아무래도 반성해야 한다니까요^^;;

  • 6. 까롱
    '05.3.27 2:38 AM

    잉~이거 저희 시댁에도 있어용~!! 그래서 항상보는건데..
    이런곳에서 익숙한 물건을 보니까...새삼 반갑네요...약간 무겁~하지만...꽤...돈 좀 들였을것 같은 냄새가 났었거든요...ㅎㅎㅎ..울 어머님께서도 잘쓰고 계시거든요...ㅎㅎㅎ

  • 7. theart
    '05.3.27 8:23 AM

    저도 친정엄마가 주셔서 몇세트 가지고 있는데, 저만한게 없습니다.
    추가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서 사야하는지 아시는 분?

  • 8. 미스테리
    '05.3.27 9:18 AM

    요즘 도시락을 많이 접하고(?)보니 공원에 주먹밥이라도 싸가지고 나가야 할듯싶지만
    오늘은 그럴수 없어 더 먹고 싶어요<= 보라는 냄비는 안보고 도시락야그만...^^;;;
    할머님의 앞서가시는 안목에 박수...짝짝작...^^

  • 9. applepie
    '05.3.27 12:05 PM

    저희 친정에도 저거 있어요.
    후라이팬은 제가 갖고 와서 지금 우리집에 있는데..
    엄마가 저기 사진에 있는 거에다가 큰 곰솥같은 거 하나 더해서 세트로 사셨었는데...

  • 10. 꽃강아지
    '05.3.27 12:07 PM

    친정집에 있는거랑 같네요..나이도 비슷하고..결혼하기 전에는 몰랐는데..탐나는 놈입니다.
    가끔 볼때마다 요즘은 예전만한 스텐이 안 나오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휘슬러 냄비 몇개 쓰는데..저놈이 더 좋은거 같아요..어디서 살 수 있는지 궁금..얕은 편수냄비 하나
    사고 싶은데..근데 휘슬러 보다 더 비싼가요?

  • 11. 김민지
    '05.3.27 12:19 PM

    오호~
    저게 그렇게 비싼건가요?
    곰솥은 친정엄마가 쓰고 계셔요.
    외할머니가 꽤나 신식이셨죠.
    저 도시락은 매일 싸고 있어요
    학교가 과밀학교라 2학년까지 급식이 안돼요.

  • 12. Terry
    '05.3.27 5:43 PM

    저도 저거 한 세트 쓰고 있죠.

    엄마가 정말 십여년전에 엄마것 한 세트 사면서 제 혼수로 한 세트 더 사 놓으신 것 들고 왔어요.
    요즘 J님 덕분에 다시 신바람나게 쓰고 있죠. 귀한 물건을 여지껏 천덕꾸러기 취급하며
    싸구리 테팔보다 더 구박하며 썼었죠.

    요새는 광 까지 내 줘가며 쓰니..참 좋습니다.

  • 13. 스마일
    '05.3.27 5:58 PM

    ㅎㅎㅎㅎ
    저도 넘넘 갖고 싶은 샐러드마스터에여....
    지금은 타사스텐을 쓰고잇어서...욕심만 갖고 찜해논 물건이네여~~
    제가 아는 언니가 셀러드 마스터를 수입해서 청담동에서 판매하고계시거든여..한국엔 정식으로 들어온게 첨이라구 하시더라구여...
    사진에 있는 냄비상태두 훌륭하지만 조금더 사용하시구~AS받아보세여...몇십년전에 사서쓴것도 새것처럼 바꾸어 나오더라구여....*^^*
    청담동샐러드마스터사무실에서 2주에 한번씩 하는 요리강습도 넘넘좋아여~~
    이지쿡위주로 강습하는데 배울께 넘많터라구여...첨엔 냄비안사서 미안한 맘에 삐쭉삐죽...갔는데...
    전혀 부담없는 프로그램진행에 2번이나 참석하구 넘 많은것들을 배웠담니다~~82cook식구들도 몇분오셔서 배우시더라구여...
    *^^*샐러드 마스터에 대해 더 궁금한거 있음 쪽지주세여~~
    하루하루 행복하세여

  • 14. 키세스
    '05.3.27 9:01 PM

    저거 컷코 판매하던 사람들이 엄청 고가에 판다는 거네요.
    좋은 냄비 받아서 좋으시겠다. ^^

    에고~ 우리 엄마는 무거운 거 딱 질색이라 항공냄비 마니아거든요.
    상에 올리는 찌개나 법랑 쓰고...
    스텐 사시라고 졸라도 분명히 안 사실거고 오히려 제가 아미쿡 사드려야 할 것 같아요. ㅠ,ㅠ

  • 15. 김혜경
    '05.3.28 1:14 AM

    와..땡 잡으셨네요...

  • 16. 양귀비
    '05.3.28 3:09 AM

    요즘 스댕 이 유행이죠
    정말 비싼그릇이에요 스탱은 좀 무개감이잇는것이 좋다는군요
    아마딱을수록 반짝반짝 빛날겁니다 대를물려줘도 될 정도로 좋은스댕 임니다

  • 17. magaretta
    '05.3.28 9:15 AM

    저 스뎅 냄비 메리오트 인 호텔에 있는 거랑 같은 거 같네요.. 어제 그제 그 호텔에 있었는데..

  • 18. IamChris
    '05.3.28 9:31 AM

    샐러드 마스터! 저거 무지 좋은 거거든요. 울 친정에도 세트로 있어요.
    이건 바닥만 덧댄게 아니라 통3~5중이라서 휘슬러나 그런거보다 더 좋아요.
    손잡이 나사가 자주 헐거워져서 그게 흠인데요. 그래도 울 친정엄마 저걸로 사용하시다가 다른 거 못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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