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냉장고 속은 엉망이고...
정리 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새롭고 즐거운 경험은 저력을 발휘하게 합니다.
완제품가계부는 그 어떤 것도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아무런 갈등 없이 싸인북을 신청했어요.
"식구를 위한 밥상에넣어야할 조미료는 오직 사랑 뿐!!"
이렇게 써주신 말씀대로 실천 하기 위하여 우선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했고
냉장고 문앞에다 메모를 해서 식단도 짜 두고( 개인적인 게 많이 붙어서 사진은 비공개)
희망의 밥상으로 행복한 가정식 백반을 차리기에 게을리 하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프로주부가 되겠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열심히 좋은 책 써주시고...당분간의 가벼운 경조사는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책으로 하려고
맘먹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