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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백만년 만에 올리는 글^^;;;

| 조회수 : 12,921 | 추천수 : 40
작성일 : 2011-06-08 19:51:58

82쿡에 등록한지는 6년이 좀 지났지만 ^^;;

초창기에 열심히 살돋에 글 올리고 정보 습득하는 재미로 죽순이로 살다가

한동안 잠수타다 다시 여행기로 줌인줌 아웃에 글 올린 이후 3년만에 글을 올려보네요^^

최근 귀차니즘에 빠진 이후로는 매일 열심히 들어와서 로그인 안하고

자게를 시작으로 한바퀴 돌고 조용히 나가주는 센스 ㅋㅋㅋ

암튼 최근 조용해진 살돋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 넣어주자고 운동을 펼치시는 쟈스민님의

활약에 힘입어 저도 슬며서 발담궈 봅니다 ㅋㅋ

예전에 스댕 광풍이 불었을때 제이님이 주최하신 벙개에서 김혜경님과 쟈스민님을 직접 본 녀자랍니다 ㅋㅋ
(두분이야 절 기억 못하시겠지만 ㅠㅠ)

제가 먹는건 무지 좋아하는데 ... 요리하는건 소질도, 취미도 부족한 사람이라

매일 눈팅만 하고 부러워만 하는 1인입니다 ㅠㅠ

한때 살림 열공 모드도 있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소심하게 올려봅니다^^





4년전 타일 광풍이 불었을 때 개비한 씽크대입니다^^

지금도 초록색 타일은 아주 맘에 들어요~때도 잘 안타고 때가 타도 잘 안보이는 장점이 있답니다^^




4년전 거금주고 장만한 전기렌지 ~코일이 많을수록 좋은 제품이라네요~
원적외선도 나온다고 해서 가끔 손목 아플때 저 불을 쬔답니다~ 기분상 좀 나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가스렌지가 치매확률이 높다고 하고, 가스 냄새에 민감한 저에게는 좋은 제품입니다^^
가격은 엄청 부담되지만 만족도는 아주 높아요~ 청소가 쉽고 잔열로 오래 요리할수있어요

결정적으로 저의 건망증으로 인해 불을 켜놓고 잠들었을 때 화력조절이 저절로 돼서 불이 날 뻔한
아슬한 순간을 모면했어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




사진에 보이는 냄비가 당시 콩나물국을 끓였던 냄비입니다...꼭지 프라스틱까지 녹았는데 ㅠㅠ

통5중 냄비인데 완전 새까맣게 타서 버릴려고 하다가 그냥 버리기가 챙피해서 물에 담궜다가 닦아서
버릴려고 했는데 너무 깨끗하게 닦여서 다시 사용하고 있답니다 ~~통 5중 강추입니다~!!!




씽크대 중앙선반입니다~ 커피사면서 받은 유리잔입니다 ㅋㅋ여름에 시원하게 쓰기 좋아요~

아래 은컵은 캄보디아 여행가서 한개에 단돈 3천원 주고 샀지만 얼마나 시원한지 3만원이상의 값어치를합니다
은과 주석이 섞여서 물이 정말 시원해요~ 많이 못 사온것이 엄청 후회됩니다 ㅠㅠ



아주 아주 평범한 그냥 일반적인 모습이죠~  수납의 내공이 전혀 없답니다 ㅋㅋ



상부장 모습입니다~~자랑할만한 그릇도 없고 ㅠㅠ 잘 안쓰는 잡다구리 여러가지 ^^




여행하면서 모은 기념접시 그리고 부부잔입니다~~



저는 종이컵을 별로 안 좋아해요~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꼭 커피잔으로 냅니다~
다른건 엄청 게으른데... 커피잔은 꼭 다양하게 골라서 먹을수 있도록 권유합니다 ㅋㅋㅋ

 



완전 크고 편한 소파랍니다  ~~둘이서도 같이 누울수 있답니다~

여름이라 겉 쿠션을 바꿨어요~

원래는 어두운 색인데  뒤집으면 단색으로 바꾸고 겨울엔 다시 페이즐리 문양으로 바꿀수있어서 좋아요~~

소파위에 액자를 보시면 좀 이상하죠? ㅋㅋ

원래 이사할때 콘솔위에 놓을려고 산 거울인데 위치가 애매해서  소파 위에 걸었더니 사람들이

다 이상해 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제가  보는 위치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액자라고 주장합니다 =3=3=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홍
    '11.6.8 8:06 PM

    아.......정말 수납 친근해요 ㅎㅎ
    집 구경 잘 했어요^^

  • 2. 마야
    '11.6.8 8:12 PM

    오~~ 전기렌지 정말 탐납니다. 가스 켤 때마다 움찔합니다. ㅠ

  • 3. 시간여행
    '11.6.8 8:13 PM

    수수홍님~오랜만에 올리는 부족한 글에 첫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납은 저에겐 멀고도 험한 일이죠 ㅋㅋㅋ

  • 4. 시간여행
    '11.6.8 8:15 PM

    앗~ 댓글다는 사이에 마야님께서^^;; 감사합니다~~^^*
    전기세가 살짝 부담되지만 그래도 좋아요~

  • 5. 혜원준
    '11.6.8 9:00 PM

    우리집과 똑같은 유리물컵~ 반가워요~~ㅎㅎ

  • 6. 서초댁
    '11.6.8 9:30 PM

    저도 초창기 스사모 가입하고...제이님 집에서 하는 시연회인가...벙개인가..하여간 거기도 갔었는데..6개월정도 열심히 활동했어요...반갑네요~ 일산살때는 ...쉐** 공장까지 직접 찾아가 사고..재연마 받고 그랬구요..

    전기렌지 부럽네요...
    제 건망증이 심해질때마다...가스렌지 때문인가 할 것 같네요..이제는..

  • 7. oh~YOU
    '11.6.8 11:25 PM

    욕심내지않고 사시는것 같아 너무 부럽습니다.
    너무 편하네요. 보는 마음두요.

  • 8. 오늘
    '11.6.9 2:40 AM

    그린타일 넘 부러워요~~^^
    전 흰 타일이라 김치국물이 튀면 죽음이거든요...
    예쁜 커피잔이 여럿있으니.. 매일 돌아가면서 이ㅃ뻐 해 주셔야 할듯...
    살림구경 감사해요~~^^

  • 9. 야봉이
    '11.6.9 3:07 AM

    저두 초록타일 너무 부러워요~~
    시간여행님 수납법이 저랑 너무 흡사해서 더 정감이 가네요..
    그리고 후덜덜한 가격대의 컷코 칼 쓰시네요.
    저도 작년에 충동구매했지만 칼은 정말 좋더라구요..
    열심히 사용해서 본전뽑아요..우리!!

  • 10. 야봉이
    '11.6.9 3:09 AM

    참참참!!!! 전기렌지 한달 사용전기료가 얼마나오시는지 궁금해요..
    저도 자꾸 깜빡거려 외출했다 허겁지겁 돌아오는 횟수가 늘어서
    아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서요..

  • 11. 릴리
    '11.6.9 9:24 AM

    ^^ 상부장 모습 아주 친근해요.^^
    전기렌지 완전 맘에 드는데....몇백단위일까요?ㅡㅡ;
    저렴한거 쓰다가 고장나서 못쓰고, 다시 가스렌지 연결해서 쓰고 있답니다.

  • 12. 시간여행
    '11.6.9 10:32 AM

    혜원준님~ 같은 컵을 갖고 계시다니 급 친근모드 ㅋㅋㅋ감사합니다^^*

    서초댁님~ 반가워요~스사모 회원이셨구나 ㅋㅋ 82쿡에서도 댓글 많이 다시는 열성회원이시잖아요~^^*

    Oh~YOU님~ 편하게 보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오늘님~ 저도 예전에 흰타일 해봐서 잘알죠 ㅠㅠ 역시 타일은 진한색이 최고죠 ㅋㅋ

    야봉이님~ 초록색이 눈을 시원하게 해줘서 좋은것같아요~
    전기세는 누진제라 측정이 어렵다고 하는데 저희집은 가전제품이 많아서 요금이 많이 나와요 ㅠㅠ
    전기렌지 단독으로 하면 한달에 만원정도라고하는데 저희집은 그것 보다는 많이 나오는것같아요^^

    릴리님~친근하게 느끼셨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제거는 오래된 모델이라 ...그때가 오히려 더 비쌌던거같아요 ㅠㅠ
    하지만 에어컨보다 가격대비 효용도면에서 훨씬 좋으니까 기회되면 장만하세요~^^*

  • 13. jasmine
    '11.6.9 12:46 PM

    제가 요즘...너무나 심한 감빡증에 시달리는데....
    그저 나이 탓이려니 우기기엔 좀...무리가 있어요. 정말 가스레인지가 한몫하는걸까요?
    전기레인지....얼마나 하는지....무섭지만 여쭤봅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액자...왕...신기해요=3=3=3

  • 14. 시간여행
    '11.6.9 1:49 PM

    쟈스민님~ 우리가 건망증에 걸리는 이유중 확실한것 두가지^^
    첫번째, 애를 낳아서 그렇고
    두번째, 요리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가스렌지 앞에 자주 서서 일하기 때문이죠^^
    저보다 훨~ 요리를 많이하시는 쟈스민님도 구입하시면 좋은제품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웍이나 중국요리같은건 확실히 가스렌지가 잘되요 ㅋㅋㅋ
    장단점이 다 있구요~ 가격은 오븐까지 포함이라 안착한데 ㅠ지금 나오는 모델도 아니고^^;;
    요즘 모델은 오븐포함 200-300전후면 사지 않을까요 =3=3=3

  • 15. 올리브
    '11.6.9 3:25 PM

    보여주시는 집들마다 부러운게 꼭 있네요.
    시간여행님 부엌에는 타일이 제일 부럽고
    전기렌지도 왕부러워요.
    계획도 없는 이사가면 개비해야지 하다가 정말 치매 걸릴 듯.
    구경시켜 주셔서 고마워요.

  • 16. 수늬
    '11.6.9 5:40 PM

    앗...저도 저기 은컵 있는데요.....선물받았는데...
    아직 한번도 못써봤어요...차가운 물을 담으면 차가운기운이 오래 유지된다는 건지...
    아님 물담으면 더 차가와진다는건지요...^^;;
    당장 찾아봐야겠어요...
    연두색 타일이 상큼해요~

  • 17. 오늘하루
    '11.6.9 6:03 PM - 삭제된댓글

    요즘 소파 구입할려고 여기저기 다니고 있는데
    여기서 내맘에 딱 드는 소파를 발견했네요
    실례지만 ...
    소파 어디 제품인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18. 프라하
    '11.6.9 6:25 PM

    녹색타일이 확 띄는 시원한 주방이네요^^
    깔끔해 보이고 좋네요^^

  • 19. 시간여행
    '11.6.10 11:37 AM

    올리브님~ 타일도 구모델이고 전기렌지도 좀 된건데 이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수늬님 ~ 정말요? 저거 사느라 재래시장을 몇바퀴 돌았는데 ㅋㅋ 종류가 정말 많아요~
    가격도 다양하고~ 물을 받는 순간 손부터 시원한 느낌이 들고 차가운게 오래 유지된답니다^^

    오늘하루님~ 저 소파가 8년 정도된거라 수입가구 공장에서 현금으로 샀는데
    지금은 거기가 없어졌어요 ㅠㅠ 길이가 정확히 3 미터랍니다^^

    프라하님~ 감사합니다~ 예전에 갔던 프라하 까를교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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