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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여행정보!! 보세요~

| 조회수 : 3,279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5-25 14:17:25
제주도 다녀왔어요.
항상 82cook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열씨미 생활하는 아직은 무언가 부족한 주부인데,
저두 여기에 무언가 보탬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친구부부랑 가치 1박 2일도 짧은 기간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다녀오면서 느낀 점과 이런 것은 꼬옥 82cook에 글을 올려 다른 분들에게
정보를 주고자 몇 자 적을까 합니다.
제주도 여행 가실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1. 비행기표와 팬션..... 그리고 렌트카
마일리지를 이용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정보는 7월부터는 10,000점에서 15,000점으로
인상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그 전에 다녀오시는 것두 절약하는 방법^^
마일리지로 가는 것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요.
마일리지가 없이 그냥 저처럼 다녀오시는 분들은
시간이 넉넉하시면 팬션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 있어요.
비행기표, 팬션, 렌트카 까지 모두 해결하면 항공권은 최고 30%까지 할인이 됩니다.
토욜 아침 7시 비행기로 가서 일욜 저녁 8시 40분 비행기로 왔기에 정상가 그대로 주고
비행기좌석 구입했는데, 어찌나 아까운지.....ㅋㅋㅋ
팬션과 렌트카는 함께 하세요~
따로 하시면 비용이 2배 이상 들어요
저희는 팬션과 렌트 1박2일 하는데 15만원 줬어요....  저렴하죠?!!!
팬션에서 요즘은 렌트카와 손을 잡고 하기에 함께 하면 저렴합니다.

2. 렌트카 가스^^  아까워라.....
가스차는 첨 타보구,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잖아요~~~(저만 그런가)
렌트카는 저는 full로 기름을 줘서 full 상태에서 반납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선 바닥이 보이는 가스차를 가지고 무작정 충전소에 가서 full^^
이것은 절대 안됩니다.
저희가 SM5 렌트했는데, full하니 32,000원!!!
하지만, 마아니 돌아다녀도 반도 못쓰고 그냥 왔어요.... 어찌나 아까운지.....
그러니 차종에 따라 틀리지만, 15,000에서 20,000원 정도 충전 후 다시 하는 방법을 선택하세요!!!

3. 여행쿠폰북 활용!!!
  1) 공항에서 제주도지도와 함께 여행쿠폰북을 받으세요
     입장권이 할인되는 곳이 들어있어서 함께 제시하면 할인받습니다.  렌트카 key함께 제시!!!
     마라도의 경우 2,500원 할인---> 4인이면 10,000원 할인!!!
   2) 음식점은 이용하지 마세요
     저희는 10% 쿠폰이 있어서 횟집을 이용했는데, 가격이 너무나 비싸고,
     10만원도 넘는 금액은 누가 현금으로 합니까?
     현금이 아니라서 할인이 안된다고 하네요.....  나원참~~~~ 기가 막혀서....

4. 여행정보--제가 다녔던 곳 중에서.....
  1) 마라도냐? 우도냐?
     혹시 마라도냐? 우도냐?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말씀!!!
     우도를 강추~~~~~~  
     전 제주도 4번째여서 마라도를 선택했는데, 넘 마아니 후회했어요.
     1인당 15,000원이나 드는 경비에 비해서 형편없습니다.
     우도는 4,000원배편요금과 입장료 1,000원!!!
     들어가시면 버스타고 관광하는데, 총비용이 마라도랑 비슷할 지 몰라도 볼 거리가 너무 조아요!!!
     우도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마라도에 자장면집 2집이 생겼어요.   양이 무척이나 작아요.....
     자장면 5,000원, 짬봉 6,000원!   가격에 비해 맛은 별루......  

  2) 어린이와 함께 가면 좋은 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도 좋았지만, 어린이와 함께라면 "표선해수욕장"
     바닷물 생각도 넘 이쁘지만, 그보다 수심이 전혀 안 깊어서 2-3살 꼬마 아이들도 쉽게 들어갑니다.
     또한 모래가 탄력이 있다고 해야 하나.....  넘 조아요!!!

  3) 절물휴양림!!! -- 더 조아요
     다시 제주도를 간다면 전 여기를 다시 가고 싶어요
     입장료 넘 저렴함(1,000원)
     여기는 가족 단위 소풍 오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현지 사람(도민)이 더 많이 오는 곳인데, 모두 가족 단위로 도시락을 싸서 온답니다.
     야영도 할 수 있지만, 아직도 여러곳을 손을 보고 있는 가운데, 산림이 풍성한 곳에서
     공기도 넘 조은 곳이니 모든 것이 다 아름답게 느껴져요.
     작지만, 한 바퀴를 다 돌면 약수터도 있고, 작은 놀이시설(원반던지기, 족구장, 씨름장)-무지 작음,
     그리고 인공호수이지만, 호수도 자그많게 있구,
     지압하면서 걸을 수 있는 길도 있고......   너무 조아요.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하루는 도시락을 싸서 점심은 여기서 드시는 것이 좋을 듯.....

  4)테디베어박물관
     할일쿠폰북에서 할인이 안 되어서 아쉬웠던 곳.....(입장료 6,000원)
     하지만, 어린이가 있다며 꼭 가면 넘 조아할 것 같아요.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 놓았답니다.

  5) 섭지코지
     다 아시죠?
     "올인" 촬영세트장은 철거했지만, 참 조아요.   (입장료 무료)
     참, 제주도는 모든 곳에 주차비는 있답니다......
     걸어가는 길도 좋구, 올라가서 바라보는 풍경 쥑입니다...용~~ ㅋㅋㅋ
     한 번쯤 가보시는 것두 좋을 듯 싶어요.

  6) 성산일출봉
     전 여기두 강추!!!
     이번에는 못 갔어요.   항상 가면 올라가는데, 넘 힘들지만 정상에서 느끼는 맛이 짱~~~~^^
     너무 조아요!!!  단, 힘들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용!!!   그래도 제가 강력한 추천을 합니다.

  7) 소인국미니월드
     새로 생긴 곳인것 같은데, 전 태국이나 중국에서 소인국은 많이 봐서 안 갔는데, 요즘 많이
     관광객이 찾는 곳인 듯 싶네요~`

  8) 호텔에서 사진 한장^^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잖아요.
     롯데호텔 못 간 것이 한이 됩니다.   매일 밤 8시에 레이져쇼(?) 그 자체를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이
     많다고 하는데, 저희는 못 갔어요.   가서 사진만이라도 꼬옥 찍으세요.
     저희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사진 찍었어요...   제주에서 젤 비싼 호텔이라고 하던데(?)
     여기도 멋있어요.... 사진만 찍고 이동!!!
     신라호텔도 있구....  하여튼, 중문 단지 내에 모두 있답니다.

  9) 그 밖의 .......
     몇 군데 더 간곳은 크게 기억되지 않기에 여기서 그만.....
     예전에 간 1100고지도 다시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해안도로로 다니면서 바다는 실컷 보았습니다.....  수심에 따라 바다색깔이 다르게 느껴지기에
     너무나 이쁘고 조았어요.....

5. 전체적인 느낌!!!
1박 2일도 알차게 다니면 충분히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신 먹는 음식이 이번 여행에서는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   가는 음식점마다 친절하다는 느낌이
없어서 조금 속이 상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정보는 못 드리겠네요!!!
제가 예전에 다녔던 곳에 대한 정보는 쓰지 않았어요.
제주도 여행 가실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한 점은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해 드릴게요!~!!
제가 항상 여기에서 많은 정보를 받았기에 저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겠죠?!!!  ㅋㅋㅋ

그럼 행복한 5월 마무리 하세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5-25 21: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벌
    '04.5.25 2:45 PM

    정말 너무너무 알찬 정보에요
    올여름에 휴가를 제주도로 갈까 생각중인데.. 꼭 프린트해서 참조해야겠네요
    제주도 두번갔음에도 아이리스님이 언급하신곳중에서는 파라다이스호텔과 우도 협재해수욕장 정도네요..ㅋㅋ
    일출봉도 밑에서 우러러~만 보고 지나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 연화낭자
    '04.5.25 4:33 PM

    6월 1일 부터 친정 부모님 모시고 3박4일 저도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녀와서 저도 후기 올리죠.

  • 3. 따라쟁이
    '04.5.25 4:44 PM

    유용한 정보 정말로 고맙습니다.
    저역시 6월 둘째주에 갈껀데요..
    연화낭자님 댕겨오십 얼른.. 정보 좀 올려줍쇼..
    저두 친정부모님이랑 가는거고 거의 10년만이라서요..

  • 4. 오이마사지
    '04.5.25 5:03 PM

    마일리지는 여름성수기,, 명절,,(일년에 4번),, 이럴때만 15,000 점 이라고 하는군요,,
    갑자기 날라가는가 싶어 부랴부랴 전화해 봤어요,,, 감사^^

  • 5. 봄나물
    '04.5.25 5:52 PM

    저희도 여름에 갈껀데..알짜 정보 감사드려요.

  • 6. 프림커피
    '04.5.25 10:43 PM

    기대없이 갔던 우도는 정말 좋았으나..
    배멀미 실컷하고 간 마라도는 정말 썰렁하니, 짜장면 집만 2군데...
    쵸콜릿 박물관인지.. 쵸콜릿 파는 가게(?)하나 있더이다...
    마라도... 미워요.......

  • 7. Green tomato
    '04.5.25 11:20 PM

    마라도 짜장면집 넘 식욕 떨어져서리...--;;;
    섬전체 돌고나니 50분, 울 나라 최남단 섬이라
    의미를 두고 좋아라 했어요...^^ 바다는 넘넘
    깨끗해서 신기했다는...
    우도의 산호해수욕장 정말 좋아요~^^

  • 8. 사라
    '04.5.26 5:38 PM

    마라도는 기회가 되시면 하루 밤 주무시면 좋아요.
    후딱 들렀다 나올 때랑은 또 다른 기분...
    조용한 밤을 보내고, 아침에 섬 한 바퀴 산책삼아 도시면
    배들 왔다 갔다 부산할 때의 마라도와는 너무 다른 느낌을 맛보실 거에요

  • 9. 아이리스
    '04.5.27 11:04 AM

    게시물이 이동될 줄 모르고 깜짝 놀랐습니다용~^^ ㅋㅋㅋ
    내 글에 중요마크까지 달려서 필독으로 선택 될 줄이야...... 넘 감사드려요~~~
    글 쓰는 거 넘 조아하는데, 앞으로 더 마아니 써야지!!!

  • 10. 푸우
    '04.5.28 12:07 PM

    저두 테디베어 박물관 강추요~~!!

  • 11. 신디77
    '04.5.31 12:42 AM

    우도에 가시면 땅콩 사서드셔용.. 껍질채 먹던 땅콩맛을 잊을 수 없네요.. (우도 좋아용)
    렌트카 가스비는 2박 3일코스에 2만 5천원정도가 딱 맞더라구요.. 첨엔 2만원치 넣구 나중에 다시 5천원치만 넣었어요..
    성산일출봉은 흐린날엔 가지마세요.. 안개가 껴서 암것도 안보여용 힘이 넘 빠져서 담코스 다닐땐 다리가 후들거려요~
    신라호텔내 정원에 영화 쉬리벤치 있거든요.. 호텔이용 안하셔도 주차무료니까 주차하시궁 쉬리벤치 가셔서 사진도 찍고 중문해수욕장 구경도 하세요 너무 좋습니다..
    전 4월말에 다녀왔는데요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식당은 제주시내에 있는 용꿈돼지꿈 식당(정식6000원) 깔끔하니 많은 반찬나오궁 좋았어요
    그리구 천지폭포 근처에 있는 새암갈비도 좋았어요 (고깃집인데 사람 무지 많구요 냉면맛이 정말 죽입니당~~)
    마지막으로 횟집은 제주도민도 다 아는 (길을 몰라서 지나가는 분들한테 물었는데 다들 아시궁 친절히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쌍둥이횟집 .. 여긴 4명이서 가야 딱 좋은거 같애요.. 회도 맛있지만 다른 반찬들이 넘 잘나와서 암튼 초강추입니다..

  • 12. 보노보노
    '04.5.31 8:19 PM

    유용한 정보 감사드려요...
    제주도 왕복항공티켓이 무료로 생겨서 안그래도 여름에 갈 예정인데요..
    구석구석 좋은 정보를 주셨네요..
    주위에 제주도 가는 사람들에게 이글을 추천해야 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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