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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대신 족탕도 괜찮다면

| 조회수 : 2,246 | 추천수 : 19
작성일 : 2004-05-24 10:37:47

반신욕을 할때 물온도가 떨어지면 중간에 물을 보충해 줘야 한다는데
물 높이가 배꼽 아래까지라고 들었거든요
그렇다면 보충해 줄때 물을 좀 빼줘야 할거 같은데
배꼽 위쪽으론 물이 닿으면 안된다 했는데 잠깐 물에 손집어 넣고 물마개를 만지는 건 괜찮은가요?

그리고 족탕이 반신욕과 똑같은 효과가 있다던데
스텐레스 대야는 알맞지 않은거 같아요

어떻게들 하시는지 궁금해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루
    '04.5.24 10:58 AM

    빨래 삶는 들통에다가 합니다
    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옆에다 두고 발을 담근 물이 식으면 붓습니다
    그리고 하반신은 담요를 덮어서 따뜻하게 하구요 반신욕이 끝나면 바로 양말을 신습니다

  • 2. 물높이
    '04.5.24 2:11 PM

    반신욕의 물높이는 배꼽에서 명치 사이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즉 배꼽 아래가 아니란 거죠.

  • 3. 미루
    '04.5.24 3:09 PM

    에궁 실수했네요
    반신욕이 아니라 족욕이라고 써야 하는데
    전 맘 먹어야 하는 반신욕보다 족욕이 더 좋더라구요
    반신욕을 하면 머리가 어지러운데 족욕은 몸만 훈훈해지고 더 좋던걸요

  • 4. 몬나니
    '04.5.24 3:41 PM

    이궁 미루님도 반신욕하면 어지러우세요? 왜 그런지 이유 알면 올려드릴께요...운동을 해도 반신욕을 해도 머리에 두통이 생기니 당췌 살 빼기가 어렵습니다...오늘은 코피를 한바가지 쏟았답니다.. 이러다 울 신랑 홀아비 되는것 안닌가 몰라요... 어느 병원에 가 봐야 할지....

  • 5. 김희경
    '04.5.24 5:47 PM

    족탕할때는 물이 복숭아 뼈가 잠길랑 말랑하게 해야 된데요..온도는 40도 정도고...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세수대야가 최고예요..저도 가끔씩 삼순이통으로 발바닥에서 무릎중간까지 오게 했는데..발마사지 배운 동생이 그럼 안좋다고 복숭아 빼까지만 하라고 하더군요..그리고 족탕기도 그 정도만 잠기게 나와요...(복숭아뼈란...발 바깥쪽이에 나온뼈..맞나..이렇게 알고 있는데..오른쪽발은 오른쪽에 왼쪽발은 왼쪽에 있는 발바닥에서 윗쪽으로 첫번째 튀어나온뼈 ㅎㅎㅎ
    틀리다면 리필 달아주세요..

  • 6. jadis
    '04.5.24 7:56 PM

    저는 다음까페에 반신욕동에서 정보를 얻는데요..
    물높이는 명치아래 정도가 적당하다더군요
    먼저 배꼽정도로 물을 맞추고(38도 전후), 들어간 후 뜨거운 물을 아주 졸졸 나올정도만 틀어 놓으면
    목욕하는 동안 물이 식지도 않구요, 온도도 적당하답니다
    그리고 윗몸이 너무 춥거나 하면 가끔 전신을 물속에 몇십초 쯤 담궜다 나와도
    좋다고 그러더군요.. 물에 잠깐 손을 넣는거 정돈 전혀 상관없을듯해요

    그리고 혹시 반신욕시 어지러운건 물온도 때문이 아닐지..추측해봐요
    저도 첨에 어지러웠는데 탕온계사고 40도 이하로 맞추고서는 그런일이 없거든요
    37-40도가 생각보다 많이 미지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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