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네 사는 박하맘이랑 다녀왔어요.
저는 그릇을 살 계획은 전~~~혀 없었는데
제가 아마도 오늘 베스트 셀러 몇위안에 들었을거라는....
사실은 제가 책을 낼 예정이라 그릇이 좀 필요했거든요.
아, 이런 건 사진 찍을때 필요할거야...하는 필이 마구 오는 바람에....그만....ㅠㅠ
매장 사진입니다.
어제 다녀온신 분들이 살게 너무 없다고해서 걱정했는데....
포메같은 대중적인 브랜드와 저렴한 중국산 그릇들이 없어 자세히 살피지 않은 것 같아요.
구석구석 보물이 많았더랬어요.
프랑스산 로얄 리모쥐

아는 사람들은 얼마나 비싼건지 알죠. 조명때문에 색이 좀 그런데, 유백색의 너무 이쁜 쉐잎입니다.
취향이 자구 바뀌는 건지, 요즘은 아예 흰색이거나 아예 원색에 끌리고 있어요.
웬지 심심하고 얌전한 파스텔톤은 안끌려요.

프랑스산 르네빌레, 역시 70% 할인.

무려 네번이나 넣었다 뺏다를 반복한 머그컵들,

너무 귀엽쬬오~~~

아흑, 내가 미쵸....ㅠㅠ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지...

결국은 가격 압박때문에 모두 놓고왔는데 아무래도 꿈에 나올 것 같아요.

15,000~21,000원 - 4~5개 사려니 10만원 돈이라...ㅠㅠ

너무 귀엽지 않나요????

지노리...아흑....30%라도 제겐 무리라서...눈에 밟히는, 뒷골 땡기게 하는 애들....

중국산 도자기, 가운데 숙색 띠있는 접시 3개. 10,000원. 옆에 것들 다 그정도예요.

헹켈

WMF, 전시품은 70% 할인, 냄비가 50,000원 정도

존슨브러더스인데, 색만 다르지 완전 사라스 가든과 꼭같네요. 같은 회사에서 만들죠.
평균 5,000원꼴인데,. 아무래도 밥그릇, 국그릇, 접시 몇개 사야겠어요. 가격이 너무 착해요.

일본 도자기들, 가격은 평균 10,000원 정도

아기손보다 작은 조리기구, 일본산, 1,000원씩,
이것 외에도 피자커터 등 각종 도구가 있어요.
아, 도마 모양은 냄비받침이예요. 모두 미니어쳐같아요.

이태리산 베른데스팬,
좀 무거운 감이 있는데 뭐랄까.....단순함의 극치입니다.

로얄 코펜하겐???? 존슨 브로스 제품, 디자인이 똑같죠?

아리따, 이 소스볼들 너무 귀엽지않나요?
왼쪽 63,000원, 오른쪽 4단은 7,7000원인데, 여기서 50% 할인하지만...그래두...비싸...ㅠㅠ

니꼬 접시들

헹켈 도구들

휘슬러 냄비들

이태리산 모네타 팬들, 3~4만원대,
여기부터 제가 건진 것들.

제가 건진 포르투갈 접시들, 이쁘죠???
70% 세일해서 개당 7,000원꼴

가장 큰 접시는 40cm 가 넘어요. 얘만 15,000원

전체샷...가장 작은 접시는 10cm 정도 되는데 5,000원씩

프랑스산 로얄 리무쥐, 긴축이 30cm인 너무 이쁜 접시,

샐러드보울인데, 쉐입이 너무 이쁘죠...아무래도 하나 더 사야겟어요.
접시, 스프볼, 스프접시 전부 6,300원씩

로얄 리무쥐 평접시, 깊은 접시, 슾볼., 쉐잎이 정말 이쁘죠?

로얄 리무쥐, 슾볼 사이즈..

루네빌레, 제가 구입한 아이들이예요, 집에 오니 딸래미가 자기 손님 전용이라고 못박네요.
모두 해서 6만원.

제가 구입한 베른데스팬,

무거운게 흠이긴 하지만 손잡이가 너무 이뻐요.

세트에 10,000원, 정말 쓸모있을 것 같아요.
보쌈, 돼지불고기, 빈대떡, 스파게티 등에 자주 사용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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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온 추가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