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제 칼 컬렉션이에요~^___^
이사때문에 요즘 부엌을 슬슬 정리하고 있어요~
요리의 필수는 칼이라~~ㅎㅎ~
결혼할 때 엄마가 사준 칼부터 미국에서 세일할 때 산 것들, 등등~~
제법 칼들도 많이 있네요~^___^
작년에 이사하면서 몇가지는 여기 없지만...
(까먹고 혼자서 아이, 그 칼이 어디 갔지 하면서 찾았다는거 아니에요~ 정신머리 하구는...^^)
그래도 있는 애들 모두 다 꺼내봤어요~~
제일 큰 오른쪽에 있는 칼은 미국 살 때 세일해서 산 45cm의 완전 큰 칼이에요~
스토어 클로징 세일해서 75% 세일로 아마 45불 쯤 줬던 것 같아요~
너무 좋았죠~~^^ 랍스터 자를 때 완전 좋아요~~
가끔 친구들이 와서 칼싸움한다고 들고 휘두르면 아주 무서워요~^^
왼쪽에 있는 네가지는 서레이디드 나이프들(일명 저는 지글지글 칼이라고^^)인데,
빵 자를 때, 토마토 썰 때 등등 편리하죠~~
특히 강추는 컷코 긴 빵칼이에요~~~
너무너무 잘 들어서 진짜 좋아요~^^
위에 있는 과도들은 매일 쓰는 애들이죠~
색색이들은 헨켈 4종인데...이게 원스타도 있더라구요~ 손잡이와 칼 모양이 살짝 달라요~
쿠킹닷컴에서 19.99 에 쉬핑 프리할 때 몇 개 사서 선물도 하고 했답니다~
아주 좋아하는 칼들이에요~~
중간에 있는 몇 가지는 휘슬러인데,
휘슬러 쉐프는 너무 무거워서 전 별로더라구요~
반면, 산도쿠는 가볍고 쓰기 좋아서 열심히 써주고 있어요~~^^
왼쪽에 있는 클리버(네모칼) 둘~
하나는 중식 배우러 다닐 때 산 것이구요, 하나는 선물로 받은 것이에요~
헨켈 클리버는 두꺼워서 뼈를 자를 때 아주 유용하구요,
중식 클리버는 많은 재료를 썰어서 옮길 때 넓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항상 쓰는 쉐프 나이프 삼총사~~^^
헨켈 프로s 는 10년 넘게 정말 열심히 사용해주고 있는 제 완소 칼이에요~
컷코는 결혼할 때 온 것인데, (벌써 10여년이 되어가네요...^^) 가벼워서 매일 쓰는 칼이구요,
좀 무뎌졌다 싶어서 미국에서 올 때 한번 서비스 센터에 보내 갈아 와서 쌩쌩해요~
가장 늦에 온 five star는 손잡이가 편해서 요즘 열심히 써주고 있어요~~
헨켈과 컷코 중 고르라면 전 헨켈이지만요~^^
컷코가 가볍고 잘 썰어지고 모양도 예쁘긴 하지만 저 같이 칼 사용이 많은 사람한테는 날이 좀 약한 것 같아요~
저번에 갈아왔을 때 보니까 살짝씩 이가 나갔더라구요~
날을 완전히 바꿔주기도 한다는데, 이번에는 갈기만 해서 보냈더라구요~ 좀 섭섭~^^
반면 헨켈은 원래 갈아 쓰는 칼이라 오래 썼는데도 날이 튼튼해서 흠집 없구요~
칼이 컷코보다 무거워도 손잡이 모양이 저랑 잘 맞아서 그런지 오래 사용해도 팔 아프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잘 드는 칼이 있어야 일 할 맛도 나고 기분도 좋아요~~^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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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강
'09.3.31 10:09 AM - 삭제된댓글어쩌자고 칼을 모으셨데요?
ㅎㅎ
이렇게 칼 모은분은 처음뵈요.2. 위풍당당 꽃슈이
'09.3.31 10:21 AM저도 헨켈과도 4종세트 너무 좋아라해요~^^
사용할때마다 색이 밝아서 기븐좋고, 칼도 잘들고...^^
완소아이템입니다...^^3. 인천새댁
'09.3.31 11:26 AM부럽습니다...저도 칼셋트 다시 구매 하고 싶어요..특히 저 사각칼은 갖고 싶은 품목중에 하나에 들어갑니다..
4. 블링블링
'09.3.31 2:00 PM헐;;;;
저는 다섯개..ㅎㅎㅎ
넘흐 비교된다..ㅋ5. 헤븐리
'09.3.31 3:53 PM헉.
갑자기 배경음악으로 당당당당~ 둥둥둥둥~ 당당당당 둥둥둥둥 다다당 다다당~ 이 깔릴 듯 ...
전 헨켈 큰칼 2개, 과도 1개로 끝인데. 쓰임새에 따라 다양히 구비하신 것을 보니 부럽기도 하고 ^^
그런데 어디다 다 보관하신대요 ?6. 현석마미
'09.3.31 6:53 PM흐흐...도둑이 집에 들어왔다가 깜놀하겠어요...
제가 갖고 있는 칼들도 많이 눈에 띄네요...^^
제가 가장 이뻐라 하는 칼은 왼쪽에서 여섯 번째에 있는 헹켈 칼이요...
과일 깎을 때 길~~어서 좋아요...
전 과도가 길~~어서 굵은 배 같은 과일 한 칼이 싹뚝 잘리는게 좋은데 그런 과도가 잘 없어서 항상 저 칼을 애용한답니다...
저 칼로 과일 깎으면 옆에 지켜보는 사람들은 놀라지만 과일도 더 예쁘게 깎이는 것 같아요...7. chelsea
'09.3.31 8:49 PM파리쿡에서 킬빌 쓰리 찍는 줄 알았네.... 모토리 한조..
8. sm1000
'09.4.1 7:49 AM요리선생님이시니까요~ㅎㅎㅎ
9. 조~이
'09.4.1 10:47 AM흰색 손잡이 컷코칼이 눈에띠네요.
다양한 칼구경 잘했읍니다.....*^^*
가정에 왠칼이 저리많을까?
했는데 요리 선생님이셨군요....ㅋㅋㅋㅋㅋㅋ10. 나오미
'09.4.1 10:19 PMㅎㅎㅎ넘 멋지셔욧!!!
저두 절루 절루모으게 되네요~11. 오월엔
'09.4.2 8:56 PM멋지네요...덕분에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사진찍을때 칼 정리하느라 힘드셨겠어요^^
12. 별사탕
'09.4.3 3:09 PM - 삭제된댓글과도하나 작은칼 하나 식칼 하나 빼고는 다 구석으로 처박아놨어요
항상 이것만 손이 가더라구요13. 존심
'09.4.4 3:31 PM손잡이까지 45센티...
14. 마음은에스라인
'09.4.5 1:23 AM결혼할 때 시어머니께 받은 헨켈 파이브스타 식칼은 아직 케이스에서 꺼내지도 않고 코슷코에서 산 헨켈 원스타 식칼과 과도로 3년 버티고 있네요.. 아.. 칼질이 서투른 저로서는 잘 드는 칼 쓰다 제 손 자를까봐 무서워서 때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15. 마음은에스라인
'09.4.5 1:24 AM푸헤헤.. 지금 부엌 가서 확인해 보니 제가 쓰는 거.. 원스타도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