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 드리고 싶어요.
얼마 전에 집을 마련하고 이사와서 이제껏 모은 주방용품들~
정리하면서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이제 오랜 세월동안 나랑 함께 부엌에서 나를 즐겁게 해 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구입한 휘슬러 매직에디션 냄비....
디자인이 세련되고 깔끔해서 참~ 좋아요..
img src="<http://img.blog.yahoo.co.kr/ybi/1/2a/b4/gsbs1988/folder/3/img_3_6_11?12142629..."

아직도 손잡이에 스티커도 떼지 않았네요.. ㅎㅎ 아껴 두어야지~ 싶어서요.

고급스런 질감의 스텐에 강화유리 뚜껑~
조리시 뚜껑을 열지 않아도 내용물을 볼 수 있고 스팀홀이 있어서 넘치거나 들썩 거리지
않는 뚜껑...

16센티 작은 냄비도 귀여워요.

이 압력솥은 휘슬러 비타퀵이라는 모델인데. . .
올라오는 추의 눈금을 보고 불끄면 되는 단순한 모델이에요
밥맛도 좋구요. 특히나 닭백숙을 하면 뚜껑을 열었을때 국물이 자글자글 끓는 모습이 정말 예술이랍니다..
럭셔리... 알피 보온병 .. 우리가족 감기 걸렸을때 대추,생강 넣고 끓인물 여기다 넣고 계속 마시면 감기 뚝!!
겨울철 우리집 필수 가족이예요..맘에 들어요.

wmf 과일 바구니. . . . (빵 바구니로도 사용하구요)

3총사 모여 사진 한 장 찍었어요. ㅎㅎ
내가 모은 그릇들이에요.
독일에서 받은 쯔비벨 그릇 세트...
그리고 포트 메리온....
귀여운 미니 주전자 접시가 이뻐요..

컷코 칼도....
wmf 고기가위, 그리고 스텐 고기꽂이,양식기, 기름솔,
아우어한에서 나온 어린이 스마일 양식기 세트,포도주병 마개,.....
작은 소품들 모으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컷코 칼 세트와 블록,
그리고 조리도구,
그외에 wmf 거, 조리도구.....

켄우드 쥬서기는 정말~ 좋아요.. 파워도 엄청 나구요.. 오메가 주서기 소음에 용량 부족에 놀라 망설이다
알아보고 구입한 건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예요..아침마다 우리가족 당근쥬스 건강 지킴이죠..ㅎㅎ

포트 메리온 쌀통이랑 잡곡통, 그리고 양념병들~

새 집을 위해, 새 부엌을 위해 긴급 공수 받은 지멘스 전기렌지~


아~ 불이 켜졌네요.
원터치 방식의 2구 확장형이에요. 저기서 밥 먹는내내 찌게가 보글거리지요..ㅎㅎ
참~ 만족 스럽답니다.

후래이팬 어때요?? 저도 드뎌 스탠팬에 두부굽기 성공했지요..ㅎㅎ


솔라 압력솥도 하나 더~ 사고...
지름신이 강림을 엄청~ 하시사... ㅋㅋㅋ
wmf 도마 모습도 살~짝 보이구요.

직장맘이라 살림을 알뜰 살뜰할 시간이 없지만 정말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 만큼은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주말에는 부엌에서 살아요..ㅎㅎ
이쁜 내 재산들을 보면서 그저~흐뭇하기만 하답니다.
이런 제 기분을 아실라나요?
ㅎㅎㅎ
너무 자랑한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저두 살돋에 이렇게 나오게 되어 뿌듯~하답니다.
이렇게 살림살이 하나 둘~ 모으는데 도와 준 독일의 s 언니~
고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