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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민망한 살돋 데뷰 --;;

| 조회수 : 12,652 | 추천수 : 84
작성일 : 2008-06-17 01:11:22
82 죽순이 몇 년 하다가
찌라시의 선전으로 인파가 대거 몰려오는 와중에
검색 싸이트에 아이디를 치면 82에서 작성한 글이 다 뜬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
제가 여기서 논다는 것을 들키기 싫어
쌓인 포인트와 레벨을 포기하고(왤케 아깝던지...흐흑)
과감히 탈퇴 후 새로운 아이디로 다시 가입했습니다.ㅎㅎㅎ

재가입 기념으로
민망하지만 전에는 얼씬도 안했던 살돋에 와봅니다.
뭐든 처음 뭣 모를 때 질러야해(새삼 신입인척 합니다.)..라는 신조로. --;;

씽크대 앞 쪽에 국자도 걸고 하는 거(이름 모릅니다.)에
바나나 걸어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예쁜 바나나 걸이도 있으시던데..
살림 늘리지 말자..라는 신조로 사는 저는(그래도 지르기는 합니다만 ㅡㅜ )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하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걸
    '08.6.17 1:13 AM

    우왕,,,,,갑자기 바나나걸이 괜히 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 저기다 걸 생각을 못했을까요 ^^

  • 2. 하늘,바람,구름
    '08.6.17 1:15 AM

    슈걸님..
    사실 올리면서도 너무 민망하고 뻘쭘했는데 덕분에 용기가 생겨요. 감사합니다.^^

  • 3. 하얀나무
    '08.6.17 1:59 AM

    저두요. 저 생각을 못했다니.. ^^ 감사합니다~~

  • 4. 첨이예요
    '08.6.17 2:19 AM

    어머 넘 좋은 아이디어네요. 근데 저희집에는 에스자고리밖에 없는데 그걸로도 가능할까요?

  • 5. 발상의 전환
    '08.6.17 4:49 AM

    빠나나걸이 샀는디...ㅠ.ㅠ

  • 6. nayona
    '08.6.17 8:38 AM

    그런데 햇빛은 피해 에스자고리를 사용하시는게 나을것도 같네요.^^
    빨리 먹음 상관없겠지만....
    아님 뒤에 알루미늄 호일로 가리개를?

    저희는 과일을 잘 안먹어 썪어 버리는게 넘 많아 걱정이거든요.
    맘 먹고 사도 어쩜 그리 안 먹히는지....-.-;;

  • 7. 아직은초보
    '08.6.17 9:22 AM

    어머.. 저리 하면 되겠어요..
    절대 민망하지 않아요.. 아~~주 유용합니다..
    고마워요~~~

  • 8. 레드썬
    '08.6.17 9:25 AM

    아... 님같은분들 뵐때마다 땅을 치고 싶어요. 난 왜 생각못하는거야~!
    갑자기 개그콘서트에서 들은 말이 생각나네요.
    "얼굴이 있으면 좀 생기세요!" "머리가 있으면 좀 생각을 하세요!"

  • 9. 스콘
    '08.6.17 10:38 AM

    와,저리 걸어놓으니 굉장히 귀여워보여요!

  • 10. 유리그릇
    '08.6.17 11:34 AM

    저도 에스자고리 이용해서 주방쪽 바깥 창틀에 걸어요
    최대한 햇빛을 피하는라..
    근데 날 따뜻한 날 하룻밤 자고 나면
    바나나들이 후두둑 아래로 떨어져
    꽂혀 있다는..ㅋㅋ

    그리고 애들 눈엔 잘 띄니
    저만 빨래 돌리며 오며가며
    혼자 야곰야곰 먹게 되는 불상사가..ㅠㅠ

  • 11. 뷰티맘
    '08.6.17 11:39 AM

    아....이런 방법도 있군요..
    저도 왜 이렇게 좋은방법을 모르고 매일 바나나만 들고
    왔다갔다 했는지 ㅎㅎ
    좋은 정보 알려주셔 고마워요^^

  • 12. 착한mom^^
    '08.6.17 12:18 PM

    어머나~~
    정말 좋은아이디어네요^&^
    그냥 뇌두었다가 많이 무르고 상해서
    버린적이 많았는데
    이번주에는 바나나사다가 저도 꼭 이렇게 걸어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13. 러브홀릭
    '08.6.17 12:39 PM

    오~ 굿아이디어. 좋네요.

  • 14. vespa
    '08.6.17 12:45 PM

    어머,저 지금 걸고 왔어요..너무 좋네요

  • 15. 아가다
    '08.6.17 1:04 PM

    나두 바나나걸이 샀는뎅 에구~아까버라 ㅎㅎㅎ

  • 16. 착한여우
    '08.6.17 1:16 PM

    제 작은 소원이 주방에 저렇게 조그만 창이 있었음 하는거예요...결혼후 몇번 이사를했는데 매번 주방에 조렇게 창이 있는집이 잘 없더라구요...쬐끄만 창에 발란스도해보고 싶다는...
    울집은 저렇게도 못해본답니당~~~~

  • 17. 호리
    '08.6.17 1:52 PM

    바나나걸이라는 것도 있어요?
    저도 살림 늘이는게 싫어서 저거 너무 좋아보여요!

  • 18. 카페라떼
    '08.6.17 2:03 PM

    저는 S자 걸이 이용해서 걸어놔요..
    저 아이디어도 넘 좋네요..

  • 19. 꽃보다 귀한 여인
    '08.6.17 2:35 PM

    큭~~ 나도 S자고리 쓰는데....
    오늘부터는 하늘, 바람, 구름님 위치로 이사시켜야겠어요...
    가끔 바나나도 분위기를 바꿔줘야지 좋아하지요~~~

  • 20. 행복온라인
    '08.6.17 2:45 PM

    저도 S자 고리 있는데...
    너무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따라쟁이 할렵니다.
    좋은정보 고마워요~

  • 21. 푸른두이파리
    '08.6.17 2:58 PM

    저는 날벌레 때문에 걸어 둘 엄두를 못 냅니다...
    냉장보관하면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넣었더니 까만바나나가 되엇더라는...^^
    하늘,바람,구름님 반갑습니다^^

  • 22. 하늘파랑
    '08.6.17 4:46 PM

    전 걸어둘 바나나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송이 사오면 저 자는새 신랑이 다 먹어버려요 ㅡ.ㅡ

  • 23. ubanio
    '08.6.17 4:50 PM

    That's good idea!

  • 24. 귀여운 연
    '08.6.17 5:03 PM

    킹! 왕!! 짱!!!

  • 25. 레이첼
    '08.6.17 6:29 PM

    좋아요.
    바바나걸이 돈주고 사지말고 있는걸 제대로 활용 잘하시네요....

  • 26. 혜원용태맘
    '08.6.17 6:59 PM

    저도 저기다가 걸어요...바나나걸이대 보고서..ㅋㅋ

  • 27. tods
    '08.6.17 7:16 PM

    바나나걸이...라는것이 있엇군요^^

  • 28. 라디아
    '08.6.17 7:37 PM

    아~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____^
    실온에 두어야 한다는 바나나.
    뉘여놔도 빨리 익고
    그러다가 다시 냉장고로 직행 ㄷㄷㄷ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오늘부터 윈글님처럼 걸어놓고 먹어야 겠어요.
    참, 바나나는 카레에 넣어먹어도 맛나요~~~~

  • 29. 하늘,바람,구름
    '08.6.17 9:53 PM

    이렇게 많은 격려의 댓글이 달리다니..
    감동입니다. ㅜㅜ

    nayona 님 / 창문 뒤가 뒷베란다라 햇볕이 들어오지 않아요.^^
    유리그릇님 / 저렇게 걸어 놓으니 정말 오며가며 열심히 먹게 되는 부작용이 있더라고요.^^;;
    착한여우님 / 창이 있기는 한데 뒷 베란다 때문에 그다지 창 같은 느낌은 없어요.
    창을 통해 예쁘게 들어오는 햇살도 물론 없습니다.
    착한여우님 댁이었으면 호강했을 창문이 저한테 와서 헐벗고 삽니다.ㅋㅋㅋ
    라디아님 / 요구르트랑만 먹었었는데 카레에도 넣어봐야겠네요. ^^

    칭찬 받으니 괜히 으쓱!
    또 뭐 칭찬 받을거리 없나 찾으봐야겠어요.ㅎㅎ

  • 30. 찐쯔
    '08.6.17 10:39 PM

    저는 세탁소 옷걸이로 바나나걸이 활용한거 아들녀석에게 시켜 만들었어요..
    그래도 제법 만들더라구요..ㅋㅋ
    바나나 정말 걸어두니 오래 가긴 하더라구요.. 바나나는 바닥에 닿지 않게 하는게 오래도록
    보관하는 관건이더라구요~~

  • 31. 소박한 밥상
    '08.6.18 12:06 AM

    살림 늘리지 말자..라는 신조로 사는 저는(그래도 지르기는 합니다만 ㅡㅜ )
    이럴 때.......찌찌뽕이라고 하더군요 ^ ^

    절대 민망하지 않습니다

  • 32. 아자
    '08.6.18 12:24 AM

    보는 순간....와 ~~~~~~~~이 방법 멋지다...
    라고 속으로 짠~~~했답니다..
    님의 말처럼 살림 늘리지 말자에 한표 찍고 갑니다...^&^

  • 33. 단호박
    '08.6.18 11:23 AM

    아이디어 `~~~~굿~~~~~입니다.

  • 34. okok
    '08.6.19 6:06 PM

    저 위에 유리그릇님도 쓰셨지만 잘못하면 밤사이에 우루루 ....
    저도 뒷베란다쪽에 처음 이틀정도는 그냥 걸다가
    상태가 좀 불량스럽다 싶으면 양파망에 담아 S자 고리로.....

  • 35. 사탕별
    '08.6.20 1:24 PM

    와,,,,,감사해요,,,바나나걸이 살뻔했네요,,,땡큐

  • 36. 룰루
    '08.6.21 9:27 PM

    처음알았네요...요즘 바나나 두면 날파리가 너무많이생겨서..안사먹겠다는 다짐까지했는데..저렇게 걸어두면 날파리 덜생기나요? 날파리땜에 바나나 먹기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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