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쁜 오일병을 찾다가 그냥 재활용 하기로 했답니다.
원래는 뚜껑이 달린거라 그냥 쓰려고 했는데
기름을 넣고 따르니 계속 줄줄 흐르네요..
그래서 오일꼭지를 달고나니 덜 흘러서 나름 만족합니다...ㅎㅎ

위에건 산사춘병 미니어처 인데 얼마전 식당에서 얻어온겁니다.
술을 비우고 그속에 식초랑 미림을 넣어서 봉했어요..
향이 날아가는건 오일꼬지 달면 안될것 같아서....

오일병에다 다이모도 붙여줬답니다.
만들어 놓고 하루동안 얼마나 뿌듯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