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브 27타원 냄비

[민트초코]

르쿠르제 냄비사고 나서 요즘
무쇠살림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스타우브가 더 맛있게 조리된다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르쿠르제보다는 가격이 착하네요
이거 괜찮은가요?

http://www.samsungmall.co.kr/catalog/general/detail.jsp?disp_class_cd=15&good...

[매드포디쉬]

목동 현대서 직접 봤는데요...일단 화면처럼 이쁜 느낌은 없었구요(폼생폼사족이라...ㅠ.ㅠ)...그리고 다른 스타우브 제품처럼 블랙매트(요리시 수분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ㅋ)에나멜 코팅?인가 그런 처리 없구 그냥 무쇠였던 거 같아요...판매하시는 분께 그 부분 물었더니 사용 후 기름,건조 잘 하면 된다고 하셨지만 자신 없어 포기했었구요^^...암튼 가격은 매력적이긴 하죠 ㅎㅎ

[inlove]

저도 한때 무쇠에 필꽂혀 이 제품 샀습니다. 저는 타원형 아니고 그냥 원형인데요. 역시 르쿠르제보담은 안예쁘죠. 에나멜 코팅은 겉면 바닥에만 있구요. 다시국물낼때 사용하는데 역시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는....전 팔목이 약해 자주이용안해요. 르쿠르제도 쓰고 있지만 특별히 스타우브가 음식이 더 맛있게 되는건 모르겠구요. 르쿠르제가 전체 에나멜코팅이 되어있어 아무래도 편하답니다. 이상 사용후기였습니다.=3=3=3

[metreon]

무쇠에 에나멜코팅이 안되어 불편한 건, 역시 세척이 어렵다는 걸까요?
그런 문제라면 롯지 로직도 마찬가지겠네요?

스테이크 굽는 용도로 무쇠사각그릴팬을 사고 싶어 망설이는 중인데 디자인은 르 크루제가 좋지만, 가격과 실용성에선 롯지로직이 더 나을까 어떨까...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아직 한번도 무쇠팬을 써보지 않아서 세척, 관리가 어떨지...한참 고민중입니다. 써보신 분들 의견 좀 주세요~

[빠꼬미]

원글님께 보냈던 내용인데요

여기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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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물무쇠( Cast iron) 재질에 내외부 에나멜코팅(Enamelled)이 된 이 라운드 스튜팬(stew pan)은 더치오븐(Dutch oven), 코코테(Cocote)라고 불린다. 전통적인 로스팅(Roasting),브레이징(Brasing), 스튜잉(Stewing)과 같은 슬로우 쿠킹(Slow cooking)에 가장 이상적인 재질의 조리기구이다.

프랑스 스타우브 제품은 기능성과 내구성,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프랑스 요리의 대부 폴 보큐즈(Paul Bocuse)를 비롯하여, 전세계 최고의 쉐프들의 절대적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시 쉐프들을 위한, 헤비유징(Heavy-Using)을 위한 조리기구로서 맞춰저 디자인 되었다.

전통과 모던함을 결합시킨 유니크한 디자인과 컴퓨터로 정밀하게 최적의 기능발휘를 위해 디자인된 형태, 뛰어난 색감의 에나멜 코팅의 스타우브 제품은 전세계의 까다로운 쉐프들의 조리기구 1순위 목록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 제품이다.

특히 스타우브의 독창적인 뚜껑의 볼록한 점들은 재료에 가해진 열로 인해 발생된 재료의 수분과 즙이 스튜팬 내부 옆면으로 바로 흘러 내리는 것이 아니라 균일하게 뚜껑에 모이도록 한다. 균일하게 분포된 뚜껑의 볼록한 점들에 맺힌 재료의 수분이 다시 음식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조리시 계속 반복되는 셀프베이스팅(Self-Basting)기능을 한다. 이로써 육중한 뚜껑과 몸체가 완벽하게 밀폐되는 동시에 이 셀프베이스팅 기능으로 조리시 적은 수분만으로 조리가 가능한 동시에 재료 자체의 수분과 양념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지키면서 재료의 부드러운 질감을 지킬 수 있게 한다. 일반적인 다른 제품들이 재료의 수분이 뚜껑 아래에서 모인 후 몸체의 옆면을 따라 내려오는 방식에 비해 혁신적인 기능의 시스템이다.

또한 스타우브의 모든 제품은 단 한 개의 제품을 위한 각각의 사형(sand mold)몰드가 제작되며 한 개의 제품을 주물성형후에는 바로 파기되어 각각의 유니크한 제품이 만들어진다.하나의 제품이 전 공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꼬박 하루가 걸리며, 모두 뛰어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공정이 이루어진다.

스타우브 전제품은 안과 밖 모두 에나멜 코팅이 되어 있다. 2~3회에 걸친 에나멜 코팅은 아름다운 색감과 함께 별도의 시즈닝(seasoning)이 필요없으며, 산성의 음식 재료에 반응하거나 녹슬염려가 없다. 내부의 블랙매트(Black Matt) 코팅은 다른 주물무쇠 제품과 구별되는 스타우브 제품의 특징으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광택이 있는 에나멜코팅보다는 고운에나멜 입자로 코팅하는 방식으로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에서 블랙매트 에나멜코팅에 침투가 가능하다. 따라서 사용할수록 자연스럽게 매끈한 논스틱표면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구분이 된다.또한 블랙매트 코팅은 일반적인 광택코팅처럼 오랜시간 사용 후 일부 에나멜 코팅이 손상되더러도 흠집이 드러나지 않고 계속적인 추가 시즈닝이 가능하므로 외관상 유지면에서도 기능적이다.

주물무쇠는 열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열을 균일하게 전달하므로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조리가 가능하므로 재료의 맛과 영양을 지킬 수 있는 요리기구로써 최적의 재질이다.

열원에서 내려놓은 후에도 오랫동안 음식의 열이 유지되어 요리의 맛과 질감을 오랫동안 지켜준다. 인덕션을 포함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며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요리후 바로 테이블위에서 멋지게 세팅할 수 있는 테이블웨어로도 뛰어나다.

[귀여운엘비스]

제눈엔 알록달록한 르쿠르제도이쁘지만:)
듬직한 스타우브도 매력덩어리인데...히히

가격이 너무 좋은데요?

[원주민]

....저 이제품 쓰는데.... 디자인 보고 구입했어요
이런 투박스타일을 좋아하는지라~~
제품은 아주아주 무겁습니다...... 그런데 수육이나 하면, 정말 맛이 좋아요~
속까지 깊이 익는 기분이 들구요

불조절을 잘하면 음식맛이 확실히 좋아요~~
27이지만,, 크지 않아서 좋아요.

[물푸레]

저도 삼성몰에서 이 제품으로 두달전에 구입했는데 잘 쓰고 있어요.
특히 뚜껑 때문에 음식물이 넘치지 않는다는 것이 큰 매력이지요^^
블랙매트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무쇠처럼 길들일 필요는 없어요~

[sylee]

르쿠르제 비슷한 싸이즈보다 무겁나요? 전 르쿠르제 장만했는데..이전에 뉴욕 매장에서 르쿠르제 블랙라인을 봣는데요..블랙은 프리미엄이 붙어서 다른 색상보다 조금 더 비싸더라구요..르크루제 블랙 라인 대용으로 이뿌네요..

[Happymom]

스타우브 노마 냄비 저도 가지고 있는데 밥을 한 번 했더니..맛은 있는데...무쇠솥에 밥을 하면 밥알이 좀 살아 있는 듯한데 이 제품은 뭐랄까 밥알이 입안에서 쫘~~~악 퍼지는 느낌이랄까.. 블랙매트 처리되어 있어서 길들이기는 안해도 되요..누군가 구입하고 나서 길들이기 했다길래 했더니 안쪽에 얼룩덜룩하게 되버리더라구요..그냥 기름기있는 음식하고나면 그대로 시즈닝이 되는것 같더라구요. 수육할 때 대파만 넣고 ...대파 바닥에 깔고 또 아롱사태나 목살 올리고 또 그 위에 파 올려서 푹 찌면 물 없이도 수욱되고 냄새 죽음입니다. 한 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