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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어워셔의 관리와 아쉬운점...

| 조회수 : 5,761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7-12-28 16:37:55
가습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제일 큰 고민은
뭐니뭐니 해도 관리와 청소 아닐까 싶어요.
저희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공기청정기의 경우 한달에 한두번은 필터를 갈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가습기의 경우는 좀 심각하죠.
하루에 한번 물 보충해 줄 때 마다 수조 깨끗이 닦아야 하지요.
직접 손 넣어서 구석구석... 모양도 울퉁불퉁한데 말예요.
게다가 수조와 본체가 닿는 연결부위는 어찌나 미로 같은지...
작은 솔과 면봉을 동원해서 구석구석 닦아주어야 그나마 안심이 된답니다.
여튼... 좀이라도 건강하게 살려면 이래저래 귀찮고 손이 많이 가지요.

하지만 위니아 에어워셔가 들어오고 나서는 정말 그런 걱정은 잊고 살아요.
관리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본체의 윗부분과 앞면은 먼지가 상당히 쌓입니다.



헉... 전날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위에 올려놓았더니...
이것저것 부스러기들도 잔뜩 흩어져 있네요.

그리고 앞부분도...



저희가 한참 말썽많은 2살, 5살, 38살의 아들 셋(?)이
합세해서 집을 들었다 놨다 해대니...
집이 먼지가 좀 많긴 합니다.

하지만... 요 흡입구의 먼지들 이렇게 많이 붙어있을 줄은 몰랐네요.
하루에 한두번은 꼭 닦아주어야 겠어욤.
다른 외제 제품들도 이런지... 아님 위니아 에어워셔만 유독 이렇게 먼지가 많이 붙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겉부분은 자주자주 닦아주어야 할 듯합니다.



본격적으로...
내부 수조 청소입니다.
수조는 사실 매일매일 닦을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일주일에 한번만 물로 닦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습기를 사용하던 버릇이 있어놔서 한 일주일동안은 매일 물 보충 할 때마다
물로 싹 한번씩 헹궈줬었어요.
그러다가 점점 게을러져서 한 일주일은 물만 보충하고 그냥 놔둬봤습니다.



중간부분에 먼지가 좀 끼었죠?
하지만... 요것도 물로 싹 헹구기만 해도 금방 닦입니다.

그리고 BSS는 이렇게 떼내어서 샤워기로 앞뒤로 한두번 헹구고요.
이것도 일주일에 한번만 하면 된다네요.



수조안은 이렇게 크게 울퉁불퉁 한 곳 없이 매끈합니다.



전 아크릴 수세미로 한번 쓱 닦아주었어요.
뭣보다 작은 솔이나 면봉없이도 깨끗이 닦을 수 있어 좋으네요.


그리고... 디스크 청소.



일주일에 한번은 이렇게 걸쳐놓고 샤워기만 뿌려줘도 돌아가면서 세척이 되더라구요.
먼지가 약간씩 묻어있지만 세제 따로 안 써도 잘 씻겨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그날이 오늘이라 치고 )
분리세척을 해 줍니다.



측면 꼭지부분을 동전으로 살짝 끼워돌리면 쉽게 분리가 돼요.
이것 역시 저는 세제없이 아크릴 수세미로 살짝 닦았구요.
다시 조립하는 것도 별로 어렵지 않네요.

이렇게 위니아에어워셔의 관리는 무척이나 쉬워요.
저같은 천성이 게으른 사람에게도 그다지 귀찮다거나 어렵다고 생각이 안드는 것 보면요.ㅎㅎ
물보충도 너무너무 간편하고...
여러가지 장점들이 참 많은 제품입니다.

하지만... 사람맘이 또 간사한지라... 한달정도 사용해보니,
살짝 불편한 점도 생기네요.

첫번째는 옆으로 나오는 바람이 좀 셉니다.
사실... 공기청정기도 바람이 나오는데요.
저희가 사용하던 제품은 윗부분으로 나오는 거였어요.
그래서 그 바람이 그리 세다는 생각 그리 많이 해보진 못했었는데...
위니아 에어워셔는 쇼파 옆 사이드테이블위에 놓아두었거든요.
쇼파에 앉아있으면 으슬으슬 춥습니다.
그리고 거실에 자는 우리 식구...
그 가까이에선 될 수 있으면 안자려 하고 둘째가 가끔 굴러서 그쪽으로 가는데요.
제가 다시 바로 눕히는 경우가 많네요.^^
여튼... 가까이에서 어린아이를 재우는 일은 될 수 있음 없어야 겠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여러 체험단 분들도 지적해 주셨는데요.
사람 맘이 다 똑같은가봐요.
처음 일주일은 부지런히 매일저녁 물을 보충해주었어요.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면서 살짝 게을러졌습니다.
물 보충 할때 마다 물이 제법 남아있길래 아깝기도 하고...
그냥 겉에 물보충 표시램프나 남은 물의 양을 알 수 있는 눈금이라도 있음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매일매일 물을 적정량만 보충해 주면 뭐... 물이 없어서 기계가 헛돌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또 세번째는... 어떤분도 댓글로 써 주셨지만...
작동다이얼의 램프 불빛이 좀 강합니다.
밤엔 따로 취침등이 필요가 없어요.^^
저도 아이가 좀 잠들기 힘들어할땐 수건으로 살짝 가려놓기도 해요.




크게 느껴지는 단점은 대충 이정도구요.
아직 검증이 안된 부분이 있다면 공기청정 기능입니다.
이게 참 애매한데요...
공기청정기의 경우는 가끔씩 필터를 갈아주면서 색깔이 변하고 먼지가 덕지덕지 붙은 그것들을 보면서
공기청정기가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에어워셔는 크게 와 닿질 않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디스크를 청소할 때에도 크게 못느끼겠고...
다만 제품 표면에 붙은 먼지 닦으면서 우리집 공기가 참 안좋구나 느끼지만... 깨끗한 공기가 배출되고 있구나 라고 느끼기는 조금 부족합니다.
기능이 부족하다고 실제 느끼는 건 아니구요... 단지 제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는거죠.

어쩌면 제가 그동안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또는 더 오랫동안 사용을 해 본다면...
아마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도 싶어요.

아... 그리고 바라는 점이 있다면,
좀 더 다양한 모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방 크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용량이 다양하다거나 색깔이 좀 더 다양하다던가...하는.

하지만... 한달정도 사용해 본 결과 그래도 단점보다는 끌리는 장점들이 더 많은 건 사실이네요.
일단은 잠자리가 많이 편해졌다는 점.
그리고 가습기에 대한 불안감이 없어졌다는 점.
관리하기도 너무 쉽다는 점 등...

뭣보다 그동안 외국제품에만 의존해 오던 것을 국산제품으로 그것들보다 더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ge
    '07.12.28 5:57 PM

    참가단에 뽑히신 분의 사용기를 감안하고서라도 잘~ 봤습니다.

    에어워셔 뿐만 아니라 팬으로 돌려서 필터로 거르는 모든 종류의 공기 여과기나 청정기 이런 게 그 효과가 좀 의심스러워요.

    아마도 검은 색이라 먼지가 더 두드러져 보이는 건데요.. 전 창살 같은데 앉은 먼지 휴지에 물뭍혀 (좀 말아서 뾰족하게 해서) 닦으니 잘 닦였어요.

    그런데 팬에 앉은 먼지는 분해를 해야 닦을 수 있는 거 같아요.

  • 2. 땡스갓
    '07.12.28 7:46 PM

    불빛은 '포스트 잇' 같이 빛 투과성이 적당한 종이를 매직테이프 등의 테이프로 불빛을 가려주면 적당해 집니다.
    -----

    다음은 제가 느끼는 보완점들 입니다.

    에어워셔가 아주 저가가 아닌 상품임에도 아쉬운 부분이 많은 제품입니다.

    1. 벤타 역시 현지에서는 고가 제품이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 디스크에서 잡아주는 먼지의 양의 차이가 너무 에어워셔가 뒤쳐지는 것 같습니다.

    디스크 판과 판 사이의 수막이 형성 되어야 미세먼지 등을 1차적으로 잘 흡착할텐데 에어워셔는 그런 수막을 잘 형성하지 못한 탓 같습니다.
    단순히 디스크의 홈을 따라서 먼지가 수조의 물에 흡착되도록 하는 원리만을 이용하는 것 같아 아쉬운 부분입니다.

    2. 적어도 습도를 설정하는 기능과 물이 없으면 자동 멈춤 기능이 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없으면 가습이든 공기청정 기능이든 모두 기능을 할 수 없는데도 혼자 뱅글뱅글 전기를 소모하며 돌아가는 것은 너무 소비자 편의를 고려 안한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적정습도에 관한 것인데 제가 보기에는 현재의 에어워셔는 공기청정기능보다는 가습에 부가적으로 청정기능이 들어간 것인데 그렇다면 원하는 습도를 설정하고 그 습도가 되면 역시 팬이 멈추어 적정 습도를 유지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

    풍량 조절 스위치가 달려있는 앞 면은 흡입부가 아니라 먼지 등이 청정된 후 정화된 공기가 배출 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옆면도 마찬가지죠. 만약 사용기에서 처럼 윗 면 흡입구로 들어간 먼지가 수조에 흡착되지 않고 저렇게 앞면에 많이 붙어있다면 더욱이 공기 청정기능에 많은 의구심을 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쏟아진 먼지가 동시에 에어워셔의 윗면과 앞면에 붙은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

    언제 기회가 된다면 먼지가 가득든 봉투를 에어워셔 위에서 털어서 청정기의 성능을 테스트 해보고 싶네요. 그 때도 위의 사진과 같다면 대부분의 먼지가 정화되지 않은 채 재 배출되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효율과 효과적인 측면에서 큰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겠습니다.

  • 3. 제니퍼
    '07.12.29 1:22 PM

    전 벤타 사용중인데...벤타역시 별다르지 않습니다...
    공기를 빨아들여 물에 가라앉히는 방식이라 그정도 먼지는 참아주셔야 될듯합니다.ㅡㅡ''

    벤타기사분이 너무 자주 회전부를 닦는것도 좋지 않다고해서 15일에 한번정도만 분해할때 닦아주고(실은 기사분이 어쩌다한번 생각날때 1년에 2~3번만 청소해주라고 했지만...그게 먼지보면서 주부들이 참아낼수 있는 부분은 아닌듯합니다) 위부분먼지는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걸로 만족(?)하고있지요~

    에어워셔는...디스크청소하기가 무척 좋게 설계되었네요...맘에 들어요....벤타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운명하시면 고려해봐야겠어요...^^

    물보충하기는 저도 벤타사용하면서 불만스러운 부분중 하나에요...습관이 되니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시간 맞춰서 물보충을 하기는하지만...에어로스위스가 물보충관련해서는 편리하게 나왔지만 수조 닦는게 넘 불편해서 패스~했지요.

    우리 벤타가 운명할때쯤 더 좋은 에어워셔모델이 나오기를 바랄뿐입니다...^^

    참...전 수조랑 디스크 청소할때 애기 젖병닦던 솔을 사용하는데...스폰지없는 솔로만 된거있져?
    그게 무척 편하더라구요..잘 벌어지지도 않고 구석구석 청소하기도 좋던데...쓰시던거 있으면 한번 사용해보세요~

  • 4. 염소자리
    '08.1.3 11:08 AM

    저는 아이가 잘때 방이 건조해서 늘 코막혀 해서 구입했는데요..
    그래서 사실 잘때만 켜고 있어서 지금 구입한지 한달쯤 되가는데 겉 표면에 별로 먼지 없습니다.
    아무래도 잠자는 시간에만 켜기때문에 먼지가 덜 나는 시간이라 그렇지 않나 생각되네요

    전 무엇보다도 원글님이 지적하신대로 너무 찬바람이 나와서 사실 아이 잘때도 거의 켜지 못하고 있어요
    처음엔 이걸 켜니 뭔가 습기가 있는 바람이 나오는 느낌에 좋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켜고 자니 아침에 일어날때 목이 칼칼한게 목감기 기운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밤에 자기 전 한두시간 전부터 방에 켜두고 새벽에 잠깐씩 켰다 껐다 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낮에는 아이가 호기심 만땅인지라..(10개월임.. -.-;;) 자꾸 매달려서 못쓰고 있구요..
    사실 밤에 너무 건조해서 코가 마르는것 같다...싶을때만 켜곤하는데 사실 느낌은 그다지 피부에 와닿을정도는 안되는것 같습니다. 뭐랄까.. 방에 빨래를 이리저리 널어 놓고 자는것보다 좀 못한 정도?

    많이들 얘기했던 소음은 그다지 신경쓰일정도는 아닌것 같구요
    불빛도 아이때문에 작은 스탠드를 켜 놓고 잤기때문에 스탠드대용으로 적당한 밝기인데
    예민하신 분들은 좀 밝은 느낌이 있을것 같네요..
    자다가 일어나서 보면 그림자가 생길정도...ㅎㅎ

    전반적으로 가습도 공기청정도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오히려 둘 중 하나라도 제대로 된 효과를 줬으면 하네요.

  • 5. 신시아
    '08.1.6 12:05 AM

    우와... 여러님들의 상세한 댓글들 보니 에어워셔에 대해서 좀 더 이해가 가네요.
    아무래도 한달동안의 사용으로는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기능을 느끼기엔 불충분한 것 같아요.
    음... 저는 워낙 기존의 가습기에 대해 안좋은 경험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그런지... 일단 그것만으로도 에어워셔에 좀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진짜 많이 편하거든요.
    어쨌든... 운이 좋아 체험단도 해보고... 몇개월 더 써 보면 아마도 제품의 장단점이 더 확실히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 6. icewitch
    '08.1.13 4:26 AM

    저도 벤타 사용하고 있는데 먼지앉는 건 똑같습니다.
    벤타나 에어워셔나 비슷비슷 한 것 같아요.
    약품(?)이 차이가 있는데 이게 얼마나 차이를 가져올지 궁금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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