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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이즘 엄마의 아이 가방 빨기

| 조회수 : 7,937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7-12-26 15:57:57
아이는 방학을 하고 그간 아이와 늘 등교길을 동행했던 책가방과 실내화 가방을 빨아야 하는데
손으로 빨려니 너무 귀찮은거예요
그래서 오늘
일단 세탁기에 넣고 돌렸어요
한참 세탁할 때 잠시 정지하고
고무장갑과 솔을 들고 세탁기에 가서
열심히 물질러 주고 마자 세탁기 다 돌렸더니 깨끗합니다.
쭈그려 안 앉아도 되니 허리 발도 안아프고
적당히 때가 불려진 상태에서 솔질을 하니 때도 더 잘빠지는 것 같고

통돌이어야 하겠죠?
우주 (bpgmi)

맞벌이지만 늘 깔끔한 살림을 하고 싶어하는 ...... 프라하에서 한웅큼의 체리를 먹는 상상만으로 행복해하는 그런 평범한 헌댁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07.12.26 4:03 PM

    우리아이초딩때 실내화랑 책가방 매직블럭으로 닦았어요. 그리고 세탁기로 ..

  • 2. 피노키오
    '07.12.26 4:54 PM

    음...저도 시도해보고 싶네요.
    운동화는 빨래방맡겨도 가방은 정말 빨기 귀찮아요..히히..
    부지런해야 되는데..

  • 3. 또하나의풍경
    '07.12.27 11:05 AM

    댓글달려고 로그인했네요 ㅋㅋ
    저는 드럼쓰거든요
    통돌이건 드럼이건 다 책가방 실내화 모두 세탁기에 빨아요
    잘 안지워지는 때는 옥시크린과 함께 넣고 돌리니 깨끗해지던데요 ^^;;
    전 걸레도 열댓장 되요. 모두 모아서 세탁기로 돌리고 말려서 접어둔답니다.
    한장씩 쓰고 또다시 모아서 세탁기에..^^;
    저는 남편에게 세탁기 고장나면 저 가출한다고 말했답니다 ㅋ

  • 4. 제니퍼
    '07.12.28 8:48 PM

    음..........걸레는...좀 더러울거같아요...걸레 전용 세탁기라면 모를까...

  • 5. 재우맘
    '07.12.29 7:53 AM

    저도 걸레 세탁기로 돌려요. 손빨래하구 삶는 거 귀찮아서요. --; 게다가 여긴 유럽촌구석이라 화장실에 배수구도 없고, 베란다도 배수구가 없거든요. --; 근데 걸레라는게, 결국 방바닥 닦고, 선반들 닦는 정도라...괜찮다구 스스로 위로하면서..^^; 세탁기 돌리고, 너무 걸레가 더러워 보이는 날엔, 걸레 세탁 후 세제만 넣고 세탁기 공회전(?) 한번 시켜주죠.

  • 6. Kathy
    '07.12.31 11:41 PM

    걸레도 수건처럼 깨끗하게 쓰겠다생각을 하시공 세탁기를 쓰시면되져..그니까 청소를 아주 자주하시면 걸레가 수건처럼 ... 하지만 힘들어서..전 그냥 걸레 애벌빨래손으로 하구서 세탁기에 넣어요..

  • 7. 달님안녕?
    '08.1.3 1:17 AM

    걸레도 애벌빨래하고 세탁기 넣으면 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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