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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배수구 머리카락 청소를 본후..더 쉽게하기

| 조회수 : 20,162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7-12-21 15:12:22
요즘 82쿡에 푸욱 빠져  지나간 글도 읽으며 시간보냅니다,,삼실서.

세면대 머리카락 청소하신분이 있으시길래..

제가 이사를 자주다녀 많은 분께 이 방법을 알려 드렸는데.

저도 82쿡에 제보합니다.

먼저분은 빨대로 하셨는데,빨대는 힘이 없잖아요..

저는 쪼개지않은 나무젓가락틈에(입에 들어가는 부분)

세면대 배수구에 낀 머리카락을 한 올 끼운후 스파게티 말아 주듯이 돌돌 말면....

뜨악!!!! 기절합니다..밑에 걸렸던 머리카락(묵은거)다 나와요,..

어떤분은 배수구밑에 분리해서 청소하면 됀다지만

보통주부들은 연장을 든다든지,그런거 분해하기를 싫어하시기에..

한 집에서 한 사람이 오래살면 묵은것도 없겠지만

전 이사를 자주다녀 가는 집마다 세면대 배수구며.하수구 배수구 다 청소합니다..

한번 하면 아주 오래가요..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avut
    '07.12.21 3:17 PM

    안그래도 자유게시판 등에 질문 올리려 했는데 좋은 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세면대 배수 마개 틈으로 넣으면 되는건가요? 저도 배수관을 뜯어야하는줄 알고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 2. 얼음동동감주
    '07.12.21 3:19 PM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 3. 미조
    '07.12.21 4:17 PM

    전 이쑤시게로 후볐는데 아주...지금 생각해도 속이 메슥...ㅠㅠ

  • 4. 블루마운틴
    '07.12.21 4:23 PM

    저도 해 봤는데요. 사실 나무 젖가락 보다 더 좋은 건 세탁소 옷걸이예요.
    나무 젓가락은 굵잖아요. 세탁소 옷걸이를 옷거는 부분 부터 직선으로 펴고 삼각형 꼭지점 위치
    꼬여있는 부분을 풀면 길다랗고 약간 구불 한 상태 잖아요. 마구마구 찔렀다 뺐다 하시면
    엄청 나옵니다. 사람하나 기어 나오는 줄 알았어요.

  • 5. 써니
    '07.12.21 4:34 PM

    ㅋㅋㅋㅋ 저도 차마 표현은 목했지만 귀신하나 들어 있는듯 하더라구요..

    젓가락의 장점은 손에 잡기 편하고, 돌돌말기만 하면돼요.배수구를 쑤시는게 아니구요.

    줄줄 딸려 나오죠..

    뭘로 하시던지 청소 한방이면 물이 잘 빠진다는거는 확실합니다.

  • 6. 하백
    '07.12.21 4:53 PM

    ㅎㅎㅎㅎ 귀신하나 들어있는 듯 하다는 말에 저는 왜 이렇게 웃음이 나오죠?
    혼자 실없이 한참 웃었네요
    줄줄이 머리카락이 딸려나오는 그 장면이 막 상상이 되기도 하구요
    ㅎㅎㅎ 암튼 한번 해봐야 겠네요 근데 정말 귀신처럼 나오면 어떻하죠?

  • 7. miran9
    '07.12.21 6:01 PM

    푸하하하 웃음이 절로 납니다
    저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 임신 막달이라 귀신보고 놀랄까봐 쬐금 걱정이...ㅋㅋㅋ

  • 8. 장미향기
    '07.12.21 6:25 PM

    넘 웃겨요. ㅋㅋㅋ ...나도 한번 해봐야지....

  • 9. 망고스틴
    '07.12.21 6:40 PM - 삭제된댓글

    --;; 저도 이사오고나서 머리카락 뭉탱이가 너무 많이 쌓인 것 같아서,, 옷걸이로 잡아댕겼는데
    정말.. 저 표현 맞아요.
    사람하나 기어나오는 듯 하다는 ...
    머리카락도 긴게 그렇게 뭉탱이이면 무섭구나(가발과는 완전 느낌 틀림).. 했습니다.
    섬뜩했어요.
    전 그 느낌이 지금도 섬뜩해서 .. ㅜ.ㅜ 또 하기는 정말 싫어요.
    어떻게 약으로 녹이는 방법은 없는건지..

  • 10. 초보주부
    '07.12.21 7:38 PM

    머리카락은 수십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저도 한번 저렿게 해봐야 겠어요^^

  • 11. 자연맘
    '07.12.21 8:02 PM

    전 그냥 고무장갑 끼고 확실하게 다 뽑아버려요.
    이것이 아줌마의 힘. ㅎㅎㅎ

  • 12. 소박한 밥상
    '07.12.21 8:34 PM

    내 것은 별로 더럽게 느껴지지 않는 법인데 ㅠㅠ 찡그려지더군요
    별로 깔끔科도 아닌데.......

    사람 하나........
    귀신........
    ㅎㅎ 임신 막달.......
    재미있고 실감나는 표현 ^ ^

  • 13. 달꿈이
    '07.12.21 9:55 PM

    님들의 실감나는 표현에 저절로 상상이 가서 넘나 무서워요.
    울 랑이에게 부탁하믄 해줄라나...ㅋㅋㅋ

  • 14. 꽃님
    '07.12.21 9:57 PM

    저도 윗님들 글보구 방금 옷걸이 세면대 배수관에 넣어 몇번 끌어 올렸는데 나오는건 없어서 좀더 세게 했습죠 그래도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원상복구하고 손을 씻었는데 글쎄 손씻은 물이 글쎄 바닥으로 전부 나와 뭔가 나사를 잘못건드린즐 알고 다시만져보구 살폈는데....
    아뿔싸 무식하게 힘자랑했는지 유자트랩이 빵구났어요 ㅠㅠ 어째요

    남편 모르게 완전범죄해야 하는데... ㅠㅠㅠㅠㅠ

  • 15. dmsdi
    '07.12.21 10:10 PM

    저 얼마전 빨대 글보고 시도하던 중 빨대가 껴서 그냥 잡아댕겼다가 빨대가 끊어지면서 하수구로 들어갔어요..ㅠㅠ
    더 일을 만들었다는..

  • 16. 스트로우베리
    '07.12.22 12:26 AM

    저는 철사를 구부려 이용해 봤는데 이런 방법도 있군요
    근데 머리카락 뭉치는 언제봐도 섬뜩하고 기분안좋죠?

  • 17. 애플민트
    '07.12.22 1:33 AM

    이 방법들이 세면대만 가능한가요? 저는 화장실 바닥 배수구도 뚫어버리고 싶은데.... 거긴 직전이 아니고 좀 휜것 같던데.... 좋은 방법 없나요?

  • 18. 하늘
    '07.12.22 1:42 AM

    옷걸이의 단점은 구부린곳이 속에서 꼭 걸려서 한참 애먹는다는거였는데 당장 시도해 봐야 겠는데요

  • 19. 써니
    '07.12.22 9:23 AM

    꽃님!!! 우야노!!!!

    유자트랩은 스텐일텐데?? 빵꾸가 나나요?

    내가 쑤시지 말랬거늘..ㅠ.ㅠ

    남편 몰래 완전 범죄하는길은..

    호일처럼생긴 테잎있죠?.1000에 구매해서 유자트랩 물기 싹 닦고 구멍난데 작게 붙여주고

    한번더 크게 트랩을 감아주세요. 테잎이 물에 강해서 괜찮을 꺼예요..

    오늘의 교훈 "힘 좋다고 남용하지 맙시다-힘좋은 아줌마!!"

  • 20. 안나돌리
    '07.12.22 10:33 AM

    여러 방법이 있군요^^

    전 핀센트로 잡아 내는 데..
    이 방법도 나름 아주 좋답니다.^_^*

  • 21. 햇살가득
    '07.12.22 1:21 PM

    제가 쓰는 방법은 아기 빨대컵 씻는 솔 있죠,
    야쿠르트 빨대보다 가늘게 생겨서 끝에 솔이 달려있는 거요.
    그리고 이게 유연성이 있어서 구부러지기도 잘합니다.
    세면대 물내려가는 구멍 막는 동그란게 안쪽으로 4등분 정도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씩 닦아주면 물 정말 잘 내려 가던데요.

  • 22. 지쭝빵
    '07.12.22 3:17 PM

    그냥 뚜러뻥 부으면 안되나요?그것만 30분 부워놔도 물 잘 빠지던데....

  • 23. 김수희
    '07.12.22 3:27 PM - 삭제된댓글

    흑흑 세탁소 옷걸이 지금 넣었는데 배수 마개에 걸려 안 빠집니다.....ㅠ.ㅠ
    첨에 입구에 조금 넣었더니 머리카락 쪼금 나오길래 깊숙히 넣었다 이 모양이 되었네요.
    이를 어째야할런지....

  • 24. 써니
    '07.12.22 3:37 PM









  • 25. 하늘연
    '07.12.22 4:43 PM

    전 귤박스 같은거 감싸져 있는 노란 끈있잖아요 단단하고 가늘게 찢어지기도 하고 그러는 끈이요 그거 넣고 막 쑤셔도 줍니다.밑에 나사 풀러서 하는것도 괜찮아요 머리카락 말고 물떄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건 머리카락만 뽑아서 될게 아니라 풀러서 후벼줍니다

  • 26. 꽃님
    '07.12.22 8:52 PM

    써니님 오늘 배관정리 했어요 아침에 괸리실에 연락하니 배관 새거 사 오래서 사다가 갈았는데요 글쎄 뜯고보니 무늬만 스텐 (스텐이척하는)플라스틱인거 있죠 헐!
    82님들 절대 유트립배관 스텐아니어요
    플라스틱이 만6년정도 되니 낡아있던걸 제가 운좋게 건들였더군요 82님들도 조심하세요
    무늬만 스텐배관인지 ....
    저처럼 구멍날수 있어요

  • 27. 베리베리뮤뮤
    '07.12.23 12:46 AM

    제가 몇년전에 모 쇼핑몰에서 구입한건데 스피링같은 모양을 긴 스텐줄로 되어 있고 손잡이엔

    이것을 돌릴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하수구에 밀어 넣은 후 돌려주면 머리카락이 딸려 올라옵니다.

    지금 옥션에 검색해 보니 가격은 1,400원 이네요. 제가 산 것은 이것보다 몇 배는 더 주고

    샀거든요. 같은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김새는 똑같아요.

    링크 걸려다가 간접광고인것 같아 접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검색해보세요.

    참 전 지난 번에 욕조에 물이 잘 안내려갈 때 해보니까 정말 머리카락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그 후론 물론 물도 잘 내려가구요.

  • 28. pupu
    '07.12.23 1:07 PM

    아하하하~ "사람 하나 기어 나오는 줄 알았다"는 말 너무 재미있어요~

  • 29. 여우이고푼
    '07.12.23 8:20 PM

    요즘 뜨게질 많이들 하시죠!~~~~
    코 바늘로 해결해 보세요 !!!
    코 바늘 코에 검은 머리카락이 슬슬슬~~~~~~~

  • 30. 신정덕
    '07.12.26 2:09 PM

    최고의 방법은 *** 스킬 바늘 *** 한번 해보세요 너무 넘 좋아요....

  • 31. goodluck
    '07.12.27 7:13 PM

    아....... 난 돈 주고 했다는 거 !!!!
    여러분 이렇게 웃어도 되ㅡ는 거죠... 사람 하나 올라옵니까... 아...알겠습니다(브로닌)

  • 32. 뿌니
    '07.12.29 3:29 AM

    ㅋㅎㅎㅎㅎㅎㅎㅎ 사람하나 기어 나온다는 말...
    생각할수록 웃기고, 봐도봐도 웃기네요~
    옆에서 남편이 절 이상한 사람 보듯!~ ㅋㅋㅋㅋ

    아~ 저도 가서 빨랑 함 해볼랍니다!~ ^^

  • 33. 이쁘니
    '08.3.23 11:18 AM

    글읽고 당장 뛰어가서 해봤는데 ,,,,,,,,,,,,,,,

    뜨악 ,,, 머리카락이 정말 기절할뻔했어요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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