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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10년 넘은 우리집 가전제품들 외에......

| 조회수 : 14,665 | 추천수 : 107
작성일 : 2007-10-11 19:59:05
아주 오래된 TV
그러나 바꿀 맘이 전혀 없답니다.
왜냐구요?
실은 방송을 볼 수 없습니다.
어쩌다 아이들 영어DVD만 보는 용도...
케이블을 없앴거든요. 첨엔 TV매니아인 저부터 아쉬웠는데
지금은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가족끼리 마주 볼 시간이 많습니다.
TV가 나오면 가족이 집에 함께 있어도 함께 있는게 아니더군요. ^^

뚱뚱하고 촌스러운 골동품 TV이옵니다.


이것 역시 제가 결혼할 당시인 94년도에 구입한 Gold Star 통돌이 세탁기입니다.
제발제발 이 세탁기도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제가 두손모아 빌곤 합니다.
드럼세탁기가 휘몰아칠 때도 이 세탁기는 고장한번 없이 버티는 지라
새로 살 생각도 안했죠.
그런데 저보다 8년늦게 결혼한 아가씨가 세탁기를 새로 산대요. 그것도 1년전에.
아가씨도 통돌이 세탁기였죠.
왜 벌써 바꿀려구요? 하니깐
세탁기물이 자꾸 오염되어 나와서 도저히 안된대요.
그래서 제 통돌이를 다시 점검해봤는데 울 통돌이는 오염이 없거든요.
울 친정엄마가 그럽니다.
세탁기는 항상 뚜껑열어놓고 위생적으로 써라......
위생적인 것은 모르겠고 뚜껑은 열심히 열어놓습니다.
결정적인 사건은
제 직장의 커튼을 몇 년전에 가져와서 울 집에서 빨았거든요.
2년동안 한번도 안 빤거라서 무지무~지 더러웠거든요.
그런데 그 큰 커튼 8장을 하룻밤안에 다 빨 엄두가 안나서
반은 떼어서 엄마에게 부탁했습니다.
담날 엄마가 가져왔는데....
드럼세탁기로 빤 커튼들은 찌든때가 거의 그대로... 남아 있는데..
울집 통돌이로 돌린 커튼들은 아주 깨끗하게... 속때까지 깨끗이 제거된 겁니다.
불림코스로 온수받아서 돌렸더니... 정말 깨끗해졌어요.

그때 느꼈죠.
세척력은 통돌이가 좋구나........


여기 냉장고 보이시죠?
이 냉장고 역시 결혼하면서 구입한 겁니다.
물론 당시에 더 용량큰 것도 많았지만,
일부러 394리터 짜리를 구입하였죠.
냉장고 큰거 사면 게을러질까봐 ^^;
실제로 저는 음식물을 많이 사다놓고 쓰지 않습니다.
1~2주에 한번 마트에 가기도 하고...
저녁에 애들이랑 손잡고 가까운 아파트소형마트와 동네 식육점, 동네 초록마을에서
그때그때 구입합니다.

지금까지 저 냉장고로 종부집 살림을 하고 있습니다.
1년에 제사 7번이고요...
그런데 작다고 생각해본 적 별로 없어요.
참 김치냉장고는 있습니다. 5년전에 구입했고,
그리고 반찬냉장고도 있긴 하네요. 저기 개수대 위에 보이시나요?
그건 현재 아파트에 4년전 이사오니 빌트인으로 있더군요.
감사한 아파트죠. 식기세척기까지 빌트인이니...
외며느리 맏종부도... 든든한 식기세척기가 동서노릇해주니
제 어깨가 펴집니다. ^^



주방의 반대편 식탁쪽 사진입니다.

예전에 살돋에 식탁보샀다고 자랑하면서 한번 올렸었죠.
달라진 것은 해바라기 옆으로 쫓겨난 시계대신 거실에 있던 시계가 걸렸다는 것
친정에서 얻어온 찬장이 새로 생겼다는 것이네요 ^^



그런데 저도 구닥다리 대신 신카라를 선호하는것이 있습니다.
벽지들입니다.

스트라이프 벽지는 친정에서 쓰고 남은 것을 가져온 것입니다.
풀사서 직접 발랐습니다.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더군요.
소파는 구입한지 1년이 안되었습니다.
전에 쓰던 소파가 내려앉아버렸어요.
고맙게도 망가지더군요. 이번엔 망가지는게 고마웠어요.^^
소파는 바꾸고 싶었거든요.
에어컨의 덮개천은 옥션에서 러너를 구입하면서 조금 넓게 만들어달라고 주문한 것을
살짝 덮었습니다.
에어컨 전체를 뒤집어 쓰는 스타일은 왠지 단정치 않아 보여서요.

사진에 노이즈가 만땅으로 나오는 화장실옆 벽의 해바라기 있죠?
그건 요즘 유행하는 포인트 스티커를 6천원인가 주고 사서 붙이고...
시계는 주방에 있던 해시계를 저기에다 걸어주었습니다.
원래는 하얀 벽인데.. 거기가 광량이 부족해서 사진이 저렇게 나왔습니다.
낮에 사진 찍을걸 그랬네요 ^^;


사랑하는 소파를 조금 더 가까이서...


이 벽지는 풀을 아예 발라서 1장씩 잘라서 파는 걸 샀습니다.
1장의 기준은 폭이 106센치인 벽지를 보통 아파트벽의 높이인 250센치만큼 잘라서 파는 걸 말합니다.
저걸 1장만 살려니 벽지바를 공간의 폭이 150센치 정도가 나오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양쪽엔 벽돌무늬 시트지를 바르고 중간에 저 카라꽃 벽지를 발라주었습니다.
벽지값 7900원 들였고, 풀도 안 발라도 되니... 벽지오자마자 바로 벽에 붙였죠.
참.. 기존 실크벽지는 뜯어냈습니다.
귀퉁이 잡으니깐 순식간에 제거되더군요.



여긴 안방과 중간방 사이의 벽입니다.
원래는 액자가 한개 걸려 있던 곳인데...
카라꽃벽지 바르고 남은 시트지를 저 곳에다 붙였습니다.
그리고 위에는 프로방스 창문을 하나 사서 달았습니다.
제 딴에는 두산*토에서 발견하곤...
사이즈에 비해 가격이 싸다고 판단하고 덜컥 주문했는데.......
나중에 지*켓에 똑같은 것이 만원이나 싸더군요.
에고... 속 쓰립니다.
아래의 벤치는 반제품으로 구입해서 집에서 뚝딱뚝딱 못을 박고
초록칠을 해서 완성하였습니다.
우체통은 엄마가 출근하고나면 아이들이 하교후에 열어보는 곳입니다.
어떤 날은 아이들에게 주는 용돈을 넣어두기도 하고,
어떤 날은 아이들에게 편지를 써서 넣어두기도 하죠.
되도록이면 엄마의 부탁이나 훈계조의 말을 쓰지 않으려 합니다.
그 편지를 찍은 사진이 있는데... 데탑말고 노트북에 사진이 보관되어 있어...
내일쯤 이 글을 수정해서 그 사진 다시 올려둘께요.



여긴 베란다 확장 부분입니다.
전에 살돋에 올린 적이 있는데
책상의 상판에 책상다리만 5개 사서 단 것입니다.
원래 아들방에 놔두었다가
지금은 거실에 놔두고.... 온 가족이 모여서 공부합니다.
피아노 위에 아이들이 매일매일 공부하는 책과 필기도구와 전자사전들을 꽂아둡니다.



친정엄마는 칸나꽃이라고 하던데... 벽지회사에서는 카라꽃이라고 하더군요.

갑자기 발동이 걸려서 사진 찍고 난리네요.
아들이 옆에서 제동을 겁니다.
엄마! 이쁜 척 할려고 사진찍지?
그래그래... 엄마 직장의 바쁜 일중에 큰 것 몇 개가 마무리 되어 하루이틀은 여유가 있단다.
담주에 또.. 야간 출장이 있는데...
미리 글도 쓰고 자료도 준비해야 하는데...
부담되네요.
그래도 82에 들어와서 좋은 글도 읽고,
귀한 정보도 얻고..
항상 든든하답니다. ^^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코
    '07.10.11 8:53 PM

    너무너무 예쁘세요~^^
    부엌도, 쇼파도, 벽지도, 우체통도...
    효우님의 반짝반짝하는 아이디어가 너무 부럽습니다!

  • 2. 시심
    '07.10.11 9:16 PM

    어쩜 이리도 집을 깨끗하게 하고 사실수가..
    감각이 돋보이는것 같아요~
    그리고 전자제품도 주인 잘만나서 오래오래 제 역할 하는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 3. 초보아줌마
    '07.10.11 9:43 PM

    꺠끗해요...저도 언제 저렇게 부지런해볼라나..

  • 4. 보들이
    '07.10.11 9:51 PM

    효우님 글이어서 들어와봤습니다 ^^
    아이들 야무지고 알차게 교육시키시는 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살림도 이리 잘 하실 줄이야 ^^;;;

    오래된(^^) 살림들이 더 정겹지요?
    저도 그릇이며 각종 세간 살이들 외할머니께 물려받아서 씁니다
    몇십년 세월 만큼이나 정겨움과 추억이 느껴져서요
    그런건 억만금을 주고도 못사는것이니까요

    행복하세요 ^^

  • 5. jlife7201
    '07.10.11 11:43 PM

    저는 우체통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꼭 우체통은 아니더라도 출근하는 엄마와 아이들이 편지나 쪽지를 주고받는 일은 의미있고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여쭤볼께요.
    저.. 님께서 거실에 큰 책상을 놓았는데... 아이들이 각자의 방을 갖고 각자의 책상도 있으면서 동시에 온가족이 모여 공부하거나 책 읽는 책상이 있는 거지요..? 컴퓨터 같은 것은 어디에 놓고 쓰시는지.. 지혜를 엿보고 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6. 상구맘
    '07.10.11 11:46 PM

    어딜보나 깔끔 그 자체이군요.
    센스하며...
    직장생활하시며 대단하시고 부러울따름입니다.

  • 7. 푸른두이파리
    '07.10.12 12:02 AM

    정말 까~알~금 하시네요^^
    10년 살림들이라곤 생각도 못하겠어요.
    직장생활 하시며 종부 살림까지...대단하세요.
    은근 팬들도 많으시네요^^

  • 8. 소박한 밥상
    '07.10.12 1:32 AM

    짝짝짝 !!!!!!!!!!
    종부.....ㅠㅠ

  • 9. 도로시
    '07.10.12 9:34 AM

    너무 예쁘네요.. 다다음달에 이사예정이라 요즘 한창 집꾸미기가 고민이거든요.. 아이디어 많이 얻어갑니다. ^^

  • 10. 캐로리
    '07.10.12 9:35 AM

    와 직장맘이시라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직장다닌다는 이유로 집안정리는 아무래도 조금 소홀해지게되는데..

    우체통...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

  • 11. 코스모스
    '07.10.12 9:38 AM

    참 멋지십니다.
    긍정적이시고, 직장에서도 아내로서도 엄마로서도 늘 최선을 다하시는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좋은 집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12. 꿀두스푼
    '07.10.12 10:36 AM

    소파가 넘 멋져요...어디서 사셨는지 알려주심 안될까요?

  • 13. 제닝
    '07.10.12 11:15 AM

    우체통 아이디어 아주 좋네요. 저도 해야겠어요.
    단지 아이가 어려 아직 글을 모른다는.. 그래도 해야죠..
    하나 가져갑니다.

  • 14. 들꽃향기
    '07.10.12 12:05 PM

    우체통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
    알뜰하고 멋진 살림구경은 언제나 정겹습니다.
    전 의자카바가 너무 맘에 듭니다.깔끔해서요.
    식탁의자 아이들 청바지 장식땜에 온통 기스투성이라서 어찌할까 했는데 깔끔해서 맘에 듭니다.

  • 15. 잘살아보세
    '07.10.12 12:23 PM

    너무 멋지네요.. 우체통 아이디어 너무 좋아요^^ 배우고 갑니다.

  • 16. 나나
    '07.10.12 12:25 PM - 삭제된댓글

    앗 세탁기가 우리집꺼랑 같아요 ㅎㅎ..세척력 좋고 고장 한 번 없는 이쁜 세탁기죠~
    저도 10년 넘었는데 고장 나지 않길 빌고 있어요~

  • 17. 나는나
    '07.10.12 12:52 PM

    쇼파 구입처 알려주심 안될까요......

  • 18. 망구
    '07.10.12 1:16 PM

    전 갠적으로 책상 있는 부분이 젤 좋아요... 따라하고 싶어라...
    그런데 울 집은 단.무.지.군의 막강한 파워로 인해..
    도저히...tv를 치운다는건...
    넘 이쁘세요..여기저기..

  • 19. 행복미소
    '07.10.12 3:07 PM

    깔끔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는 집이네요. 저렴한 투자로 최대의 효과까지. 전 왜 정리가

    잘 안 되는지... 하여간 이런 글 볼 때마다 자극받고 갑니다. 일하시면서 집안일, 육아까지 정말

    수퍼 파워 워먼 이시네요.

  • 20. 지니
    '07.10.12 5:01 PM

    너무 깔끔하시구요 정성이 가득하네요. 무엇보다 우체통을 활용한 자녀들과의 유대며 같이 공부하고 대화하는 모습이 정말 일등엄마세요. 저도 그런엄마가 되고픈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ㅎ

    세탁기 얘기는 하나 배워가네요. 뚜껑을 저도 살짝 열어두긴 하는데 닫아놓으면 습기차고 곰팡이 생겨서 그런가봐요.

  • 21. 작은정원
    '07.10.12 5:05 PM

    어떻게 직장을 다니시면서 저렇게 깔끔할 수가...
    TV를 없애면 청소할 시간이 날까요...흑흑...

  • 22. 가을단풍
    '07.10.12 5:14 PM

    저도 소파 구입처와 가격 알고 싶어요~

  • 23. 효우
    '07.10.12 7:59 PM

    저도 한창 바쁠 땐 청소를 포기하기도 하지만,
    가구의 배치, 넘치지 않는 인테리어 장식, 전체적인 색채의 조화, 불필요한 가구는 과감히 제거하기 등등

    그런 원칙만 지키면 나머지는 청소만으로 다 해결되는 것 같더라구요.

    jlife7201님 저 책상은 원래 아들 방 책상 상판에 다리를 달아놓은 것으로,
    아들방에는 책상이 없습니다.
    (제가 여기 살돋에도 그 책상 만든 사연을 자세히 올린 적이 있습니다. ^^;)
    아들방의 자그마한 서랍장위에 컴퓨터가 있고요.
    그 컴퓨터에는 비번이 잠겨 있으므로, 아들은 주말에만 1시간반씩 컴게임을 합니다.

    딸방에는 딸책상이 있긴 한데.... 딸도 거실의 공동책상(원래 오빠책상)에 모여앉아
    공부하거나 놉니다.

    어른들도 거실책상에서 노트북도 작업하고, 신문도 보고 책도보고 합니다.
    안방에는 별도의 책상이 없습니다.

    평범한 집에 따뜻한 관심 보여주신 분들 ... 정말 감사합니다. ^^
    (소파구입처 물어보신 분들은 쪽지 드렸습니다)

  • 24. 진현
    '07.10.12 8:08 PM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살림살이가 안주인의 부지런함을 느끼제 해줍니다.
    저희집은 뚱뚱한 TV 18년째 사용중이고요,
    화질 끝내주는데 전원, 채널, 음량 눌러주는 버튼이 닳았어요.^^
    세탁기는 탈수가 잘 안되어 지난달 통돌이 스마트클리닝으로
    바꿨구요. 예전 가전제품이 수명이 길긴 하나봐요.
    효우님댁 구경 잘 했습니다.

  • 25. 빨간립스틱
    '07.10.12 8:21 PM

    벽지지만카라꽃 넘 반갑네요. 아가씨 때는 카라가 넘 좋아 꽃꽃이도 카라로 하고 친구 부케도 만들었었는데... 그때마다 지금 신랑이자 내 동료가 또 파가 했지요^^

  • 26. nayona
    '07.10.13 12:07 PM

    집 무지 깔끔하네요.
    전 벽 한면을 안 남기고 다 뭔가를 놔둬서 정신이 없는데...

    정리를 못해 늘 어수선하고...
    깔끔한 분들 보면 햐~~~그저 감탄만....

  • 27. 우민
    '07.10.13 1:29 PM

    너무정겹고 편안함이 묻어 나는 집이네요..본받고 싶어요.
    그리고 저도 쇼파 가격과 구입처 알고싶어요^^*

  • 28. 두 딸램
    '07.10.13 2:11 PM - 삭제된댓글

    정말 넘 구경 잘 했습니다..
    저두 집 좀 이쁘게 꾸며보는 게 소원인데..
    워낙에 손재주도 없구 부지런하지도 않은지라...
    그치만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하다보면
    저두 언젠간
    효우님처럼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아자아자!!!

  • 29. 얼음동동감주
    '07.10.14 2:56 PM

    울친정집도 카오스에요.^^ 산시 엄청 오래됐어요.ㅎㅎ 아무탈없이 잘 써요.ㅎㅎ
    사용하기는 드럼보다 더 좋은듯. 마음대로 시간이랑 다 조절되니 말이죵...
    나도 드럼살껄...ㅠㅠ 남편이 우겨서 억지로 드럼샀더니..불편..

  • 30. 올리브
    '07.10.15 3:53 AM

    정말로 감동적인 살림살이예요. 직장 다니면서 군더더기 없고 정갈하면서 게다가 우체통에서 풍기는 정감---. 내가 닮고 싶은, 우리 남편이 볼까 두려운 살림입니다.

  • 31. 미소 쩡
    '07.10.15 12:01 PM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도 ..노력해야겠어요.

  • 32. 뽀쟁이
    '07.10.16 11:12 AM

    효우님 글 보고.. 저도 서브냉장고 사려고 했던 맘 접고 갑니다... 지금의 600L 넘는 냉장고만으론 살림하기 힘들다고 불평하다가 이번에 사기로 했는데..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33. 호야맘
    '07.10.16 9:15 PM

    정말 닮고 싶은 집이네요...

  • 34. 맑은시넷물
    '07.10.17 3:47 PM

    부럽~부럽
    잘보고 감니다==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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