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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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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코슷코

| 조회수 : 13,694 | 추천수 : 163
작성일 : 2007-08-02 21:10:47
날씨 탓인지 곱지 못한 제 성질 탓인지 방학한지 열흘 좀 넘어가니 한계를 느낍니다.
처음 맞는 학교 방학이라고 나름 소박하게 계획도 세우고 맘 먹은 바도 있었거늘
아들넘은 지 멋대로만 하려고 하여 어제는 시끄러운 소리좀 내고
오늘은 나도 바람 좀 쏘이자 하며 나선곳이 코슷코랍니다.아흐~

오전인데도 사람이 꽤 많더구만요.
1층 서적코너엔 비룡소 시공주니어 아이교육 등등 박스로 팔고 있었구요
지하엔 냉동 갈비코너가 인기였어요.
저는 급하게 가느라 쿠폰도 못챙겨 갔으므로 갈비는 패스하고 필요한 몇가지만 집어 왔네요.

다른건 아실테고 조 단풍잎모양 과자를 시식하고 집어 왔는데요 집에와서 먹어보니 너~무 달아요.
100프로 메이플시럽 크림이라고 해서 위로좀 받아볼까 했더니 2개가 160칼로리랍니다.
오늘 산 것중 아들넘 트렁크가 젤 낫네요.

암튼 속 시끄러운 가운데 집어온 것 들입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8.2 9:23 PM

    속 시끄러운거 치곤 소박하게 장을 보셨네요.
    저는 맘이 안좋으면 충동구매를 자꾸 해서리. ^^

  • 2. 녹차향기
    '07.8.2 10:15 PM

    ^^
    역시 돈을 쓰면 좀 풀리나요
    저도 이달에 카드좀 질렀는데....
    담달 고지서 금액 생각하면
    뒷골이 땡깁니다...잊자..잊자..잊자...하면서..살고 있습니다.

  • 3. 라일락향기
    '07.8.2 10:19 PM

    한참 더울 땐 대형마켓이 피서지로 딱! 입니다.
    아이들도 덜 보채고 엄마 장 볼동안 책도 읽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우선 덥지 않아서 좋고...

  • 4. 소박한 밥상
    '07.8.2 10:45 PM

    아줌마의 기분전환은 정년 이것이 한계란 말입니까.........??????
    이 연사 목 놓아 외칩니다 !!!!

    아주 얌전한 화풀이 되겠습니다 ^ ^*

  • 5. 삼봉모친
    '07.8.2 11:47 PM

    애들데리고 정말이지 도심 한가운데서..... 갈 곳이 마트뿐이 없을때의 허탈??
    그래도 잘 하셨어요~~~ 잠시라도 풀리기도하잖아요~~~

  • 6. HARU
    '07.8.3 1:08 AM

    저는 오늘 첨으로 차없이 갔었는데..
    더워 죽는줄 알았어요..
    가입하고 두번째 가는 건데 5살 박이 아들이랑
    바람이나 쏘일까 갔는데 다시는 차없이는 안갈랍니다. T.T
    근데 허벌샴퓨는 좋나요?
    팬티는 살까 하다 비싸다 싶어 안샀는데...

  • 7. 후니맘
    '07.8.3 9:19 AM

    트렁크 제눈에도 이뿌네요.. 코숫코는 구경도 못해본 시골아짐임다.^^ 허긴..양재동 지나다니면서 건물외관은 구경좀 했네요..ㅋㅋㅋ

  • 8. 맘이야
    '07.8.3 11:14 AM

    네.. 집 밖으로 몇시간이라도 나갔다 오니 기분이 좀 풀렸네요.
    HARU님..샴푸 아직 안 써봐서 모르겠구요..2가지 타입이 있었어요. 촉촉한놈,볼류감있는놈..^^

  • 9. 햇살맘
    '07.8.3 12:00 PM

    지금 판매중인 비룡소,시공주니어 전집 가격이 얼마인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주위에서 저렴하다고 해서 한번 가볼까 하거든요. 양재점으로요.

  • 10. 냉장고를헐렁하게
    '07.8.3 4:33 PM

    코슷코 과자는... 너무 짜거나 너무 달거나 그렇더군요.
    제가 코슷코 물건 중에서 애용하는 건
    커클랜드 주방용 롤 페이퍼와 쎄레스 음료^^

  • 11. 두디맘
    '07.8.3 5:26 PM

    저도 아이들 방학을 첨 맞아봅니다(학교방학)

    저도 밀린 공부를 이참에 잡자는 부푼 희망으로 방학을 맞았는데
    학교 숙제만도 버겁네요. 왜이리 가지가지 많은지...

    아이들은 (딸임에도) 엄청 나게 말 안듣고
    먹는거 가져다 바쳐도 끝도 없고

    한계를 느끼네요.

    오늘 저도 아이들 데리고 코스트코로 피난갈까를 여러번 생각하다가
    내일 일이 많아 그만 접었죠.

    다음주 중에 갈려고요.

    하여튼 방학때의 엄마노릇 많이많이 힘드네요.

    10년만 참으면 되는데 하면 참고 있답니다. ㅎㅎㅎ

  • 12. 안경
    '07.8.3 6:27 PM

    전 아침부터 왜이리도 쓸쓸한 느낌이던지..휭하니 나가서 은귀걸이에 쌍가락지, 은목걸이 사서
    치렁치렁 감고 운전하다 윤도현의 우체국어쩌구 하는 노래 들으면서 기어이 쏟았습니다.....ㅠㅠ
    갱년기 증상인가요?병원 가야 되는 거죠?

  • 13. 위드예수
    '07.8.3 9:46 PM

    전 양재 코스트코에 품절된 물건이 있어서 상봉동까지 애를 데리고 갔건만 거기도 품절이고 정말 기분 좋게 갔다가 왕 짜증나 버렸어요~ 빨랑빨랑 물건을 갖다 놓든지 홈페이지 활용을 잘 해서이든지 아님 전화라도 곱게 받든지..전화 정말 안 받는데 가서 따지면 자기넨 받는데나?? 암튼 미워도 가게되요..
    이런 미국식 할인마트 경쟁적으로 하나만 더 있어도 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14. 튼튼맘
    '07.8.4 12:02 AM

    아이구~ 어쩌나....안경님!! 날이 넘 더워져서 더 힘이 드셔서 그런가봐요. 맛난 음식 드시고 기운내세요*^^*

  • 15. 호박
    '07.8.6 11:04 AM

    시원한데서 쇼핑하는거는 좋은데 나올때 그 뜨거운 차를 탈때는 듁음입니다.

  • 16. 쭈~
    '07.8.7 10:53 AM

    쿠폰 안가져가도 알아서 할인해 주는데..이런...전 갈비 하나 냉동실에 재워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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