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작업실을 만들었어요^^

| 조회수 : 7,504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7-07-10 09:30:23
천연 비누나 화장품을 만들때는
아이들이 있으면 극히 주의를 요하기 때문에
늘상 불안했었어요^^

그런데 은서가 이제 아장 아장 걸어 다니면서 이것 저것 만지니 영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집에서 나와서 작업실을 하나 만들었답니다...^^
이제 은서가 다칠 염려 없이 맘 놓고 만들 수 있을 듯 하여 기뻐요^^

그런데...역시 좀 휑~!!하군요^^
누구 잘 꾸미시는 분들 계시면 도와 주세요^^


아직 아무것도 안 가져다 놓아서 휑~!!!
ㅋㅋㅋ
게다가 벽이 흰색이라 너무 밑밑해 보여요...



달랑 컴터 책상과 작업대..그리고 장식장 뿐이네요^^
ㅇㅎㅎㅎ
작업식이라고 하긴 너무 단순한가요???
혹시..82 가족 분중에 너무 너무 벽화가 그리고 싶으신데..그릴데가 마땅치 않으시다~~라고 느끼시는 분이나...
아님...난 뭔가 꾸밀곳이 필요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저 새 하얀 벽면을 빌려 드립니다..
맘껏 꾸며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ㅇㅎㅎㅎ

목공방에서 제가 열심히 손다쳐 가며 만든 비누 건조대 입니다..
여름이라고 비눌 잘 안만들었더니 채워 지지가 않네요^^
이제 작업실에서 열심히 만들어야 지요



이런 비누도 있고..저런 비누도 있고...

혹 82 식구들 중에 방산에 나들이 오시는 분들 계시면 언제든지 작업실에 들러 차 한잔 하고 가세요^^

미리 연락만 주시면 언제든지 환영이랍니다...^^


엄마를 집밖 작업실로 쫗아낸 딸내미예요^^
어찌나 장난이 심한지..딸이 아니라 아들 같습니다...


동물을 너무 좋아라 해요..
아토피가 있어서 집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는데..동네 강아지랑 개를 다 쫓아 다닙니다..
ㅇㅎㅎ
저 개도 아프간 하운드라고 엄청 큰 개인데..겁도 없어요...
남의 강아지 좋다고 쫗아 다니는 거 보면 한마리 키워 보고 싶기도 하고...^^

은근슬쩍 딸내미 자랑도 하는 팔불출이 숲속나무 입니다...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마시고
    '07.7.10 9:41 AM

    어머 세상에나... 절케 이뿐 비누를 아까워서 어케 쓰나요?
    비누건조대도 멋지네요...
    나만의 작업실이라... 좋으시겠어요.
    창조의 기쁨은 누려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요. 글쵸이??? 추카추카 드려요~~

  • 2. 파란비
    '07.7.10 9:43 AM

    너무 멋진 작업실인데요... 축하드립니다.
    제가 평소 비누 만들기에 관심 많았는데요, 혹시 강습도 하시나요???

  • 3. 주복실
    '07.7.10 9:45 AM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행복하지요 ...^^

    비누가 아니라 떡이나 빵같아요...^^

    멋진작업실 ..... 멋진작품.......축카 합니다

  • 4. HannaMom
    '07.7.10 9:49 AM

    어디여요? 가서 배우고 싶어요.

  • 5. morning
    '07.7.10 9:49 AM

    자신의 작업실을 갖는다는 것,
    멋진 일이지요!

  • 6. 사랑받는 숲속나무
    '07.7.10 9:51 AM

    작업실은 을지로 5가 방산시장 쪽에 있어요^^언제든 오셔서 시원한 차 한잔 하고 가세요^^

  • 7. 장동건 엄마
    '07.7.10 10:36 AM

    비누가 예술입니다. 아기는 더 예술이고요.. 감각이 뛰어나시네요~~

  • 8. 랑이맘
    '07.7.10 11:19 AM

    저도 딸네미 돌잔치때 천연비누 답례품을 할까 하는데... 속성으로 배워서도 가능할까요? ^^
    윗분 말씀처럼 비누도 예술, 아가도 예술이야요... 어쩜 저리 이쁘게 생겼을까요?
    저희딸은 아직 머리핀 꽂고 원피스 입혀놔야 여자아가인줄 안다는... ^^;;

  • 9. 사랑받는 숲속나무
    '07.7.10 11:35 AM

    ㅇㅎㅎ 저희 딸도 여전히 아들 같아요..저거이 다...컨셉이라는...^^
    아들 같은 딸을 딸처럼 보이기위한 엄마의 처절한 노력이 보이시나요???
    ㅇㅎㅎㅎ
    그나저나 저 흰벽은 어쩌면 좋을까나요
    언제든지 놀러 오세요^^

  • 10. 제니
    '07.7.10 3:35 PM

    화이팅...'따님 너무 귀여워요

  • 11. 민준민서엄마
    '07.7.10 8:21 PM

    와우..열정적이시네요..

  • 12. 레인보우
    '07.7.11 1:11 AM

    숲속나무님...사무실을 내셨네요~~멋지십니다~~^^...
    앞으로 사업번창하셔서....대박나셔요~~~^^....
    비누건조대가 넘 멋져요~~
    아가도....넘넘 사랑스럽네요~~~^^

  • 13. 사랑받는 숲속나무
    '07.7.11 8:54 AM

    사업...^^; 대박 날 일이 뭐 있어야 말이죠...ㅇㅎㅎㅎ 언제든 방산에 놀러 오시면 연락 주세요..중부시장인가?중앙시장인가도 있어서 건조 과일이랑 건조 해산물이랑 그런건 많이 팔더라고요..싼건가??는 잘 모르겠어요^^방산 시장은 베이킹 하시는 분들도 많이 들르시는 곳으로 알고 있어요
    근처 오시면 오셔서 시원한 허브티 한잔 하시고 가세요^^
    저 흰색 벽에 포인트 벽지를 한번 발라 볼까 하는데...어떠세요???

  • 14. divina
    '07.7.11 9:31 AM

    와아 축하드립니다~~ 작업실 생기신것 너무 축하드려요~~
    은서도 많이 컸네요~ 너무 이쁘고 귀엽네요~~
    나중에 저도 배우러 한번 가보고 싶어요..^^ 아님 구경하러..ㅎㅎ

  • 15. 최인숙
    '07.7.11 10:43 AM

    숲속나무님.....축하드려요...우와 작업실 넘 멋지네요...

    저렇게 하나둘 비누 만들어 채우다봄 뿌듯하겠어요......

    숲속나무님 포인트벽지 괜찮을거 같아요....아님....션하게 페인트칠도..^^

  • 16. 키티맘
    '07.7.11 1:55 PM

    강습하시게 되면 공지해주세요. 비누만들기 꼭 배우구 싶어요.
    건조대에 올려놓으신 비누를 보니 침이 꼴깍 과자같아 보여요.
    우연히 천연비누 돌잔치에서 얻어온거 써보고 좋아서 폼클린싱 다 치웠답니다.

  • 17. 산세베리아
    '07.7.11 5:30 PM

    저도 축하드립니다.^^ 비누가 예술인데요...
    집 근처(분당이에요)에서 천연 비누와 화장품 강좌를 7월 부터 듣고 있어요.^^
    님껜... 심화과정 들으면 될 것 같네요.^^
    방산에 나가면 꼬~오~옥 가서 차도 마시고 뵙고싶네요.^^

  • 18. 사랑받는 숲속나무
    '07.7.12 6:18 AM

    divina님 감사해요^^아들같은 딸내미랍니다..ㅇㅎㅎㅎ 언제든 놀러 오세요^^
    최인숙님..포인트 벽지도 종류가 많아 고르기 넘 어렵더라고요..고민중이예요
    키티맘님..강습일정은 따로 잡지 않았답니다..언제든 오셔서 함께 만들어 보세요^^
    산세베리아님..방산 나오실때 놀러 오세요^^

  • 19. 양지은
    '07.7.20 10:28 AM - 삭제된댓글

    정말 좋으시겠어요~~~작업실~~~나만의 공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0919 인견이불&인견 아동복 6 내미안 2007.07.11 7,496 27
10918 ipod 케이스 4 마르코 2007.07.11 5,023 28
10917 레이캅 샀어요 4 옹달샘 2007.07.11 7,899 87
10916 뚜껑 두개짜리 밥짓는 도구. 22 야간운전 2007.07.11 14,472 136
10915 부엌 2 4 들장미 2007.07.11 8,573 12
10914 AEG 40700식기세척기 4개월 사용 해 보니 4 봉달엄마 2007.07.10 5,993 13
10913 저희집 살짝 공개할께요... 29 박수 2007.07.10 16,610 216
10912 나물이네에서 밀폐유리용기 공구하네요.(질문도 있어요~) 6 똥똥구리 2007.07.10 9,649 48
10911 좌탁 샀어요~ 14 카라멜마키아또 2007.07.10 9,772 69
10910 이런 것도 정보가 되나요? 4 cece 2007.07.10 6,359 39
10909 오늘의 소꿉놀이- 베이킹편*^^* 3 예형 2007.07.10 5,098 87
10908 로얄코펜하겐 블루 플라워 커피잔과 접시 구경하세요. 8 베로니카 2007.07.10 7,570 63
10907 베네치안거울을 샀어요^^ 7 Coool 2007.07.10 6,721 22
10906 짜잔~~ 드뎌 우리집이 생겼슴돠! 49 장동건 엄마 2007.07.10 11,996 56
10905 작업실을 만들었어요^^ 18 사랑받는 숲속나무 2007.07.10 7,504 17
10904 심심풀이 부엌 한장.. 6 들장미 2007.07.10 9,834 10
10903 우리집 서재형 거실 14 gloo 2007.07.10 18,008 73
10902 전기모기채.. 24 피노키오 2007.07.09 8,004 42
10901 드.디.어. 책상 다 만들었어요. 4 콩이엄마 2007.07.09 7,808 13
10900 마지막으로 데리고온 덴비 7 샤이 2007.07.09 9,426 16
10899 저희집 약재창고에요~~^^* 8 주복실 2007.07.09 9,049 12
10898 내가 정말 사랑하는 공간, 우리 집 거실.. 12 꽃마리 2007.07.09 12,442 39
10897 검색하다 본글 이예요...밥솥 폭발사고요.. 2 스테파니 2007.07.09 4,776 17
10896 미니 화장실.. 4 들장미 2007.07.09 9,554 11
10895 드르륵~~ 13 마르코 2007.07.08 9,256 35
10894 아래 평상형 침대 글을 보고...(우리집 침대) 22 ice 2007.07.08 12,219 62
10893 오븐팬은 샀는데... 오븐이 없어요... 5 중전마마 2007.07.08 5,74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