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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사랑하는 공간, 우리 집 거실..

| 조회수 : 12,442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7-07-09 12:56:00


아이가 갓 태어났을 때부터 한 권씩 모아온 책들이
이제 거실을 가득 채우고, 아이방 한 켠을 가득 채우고,
옷방으로 쓰는 작은 방 한쪽까지 가득 채웠습니다.
새벽이 뿌옇게 밝아올 때까지 책을 읽어주었던 아가 시절,
남들이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이면 우린 기절한 상태로 잠들어 있곤 했었지요.
아이가 학교를 다니고 있는 요즘,
가끔 그 시절이 무척 그리워지곤 합니다.
오늘 아침,
조금 일찍 일어난 아이가 학교 갈 준비를 다 마치고
책을 들고 앉은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오랜만에 사진 한 장 찍어보았답니다.

금귤 (scarlett)

요리를 사랑하고 82를 사랑하는 보통 아줌마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리뚱
    '07.7.9 1:12 PM

    전 그런엄마가 될수 있을까요?? 울 아들은 팔개월인데..
    많이 무리해서... 전집을 샀는데...
    그때 저 자신에게 약속한게..최소한 하루 두권읽어주자 였는데..
    요걸 못지켜주네요....
    저희 아들도 십년후쯤 꽃마리님의 아들처럼... 아침에 책을읽고 등교하는
    그런 아이가 되었음 합니다..

  • 2. 작은정원
    '07.7.9 1:44 PM

    저 책장 어디서 사신 것인지요? 가격은 어느 정도 인지...
    튼튼해보이고 예쁘고...
    제가 사려는 스타일하고 심하게 비슷하네요...

  • 3. 주복실
    '07.7.9 1:54 PM

    부럽습니다...^^

    창이 넓은집 보다도
    책이 많은집이 늘~~~ 부럽담니다...^^*

  • 4. 5맹
    '07.7.9 2:35 PM

    책장이 부럽습니다. 가격은 어느 정도?

  • 5. 섭지코지
    '07.7.9 3:10 PM

    아드님이 너무 이쁩니다. ^^

  • 6. jeany
    '07.7.9 5:12 PM

    참 좋네요. 풍경이...
    저희집거실도 저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 7. 맘이야
    '07.7.9 6:44 PM

    바로 이 모습이 아이가진 모든 엄마들이 바라는 그런 모습이지요..
    저도 다시 정신 차리고 책읽어주기 해야겠어요,아자!!

  • 8. cinnamon
    '07.7.9 11:50 PM

    어떻게 새벽까지 책을 읽히죠?
    정말 신기..

  • 9. 희수맘
    '07.7.10 12:20 AM

    쇼파 뒤 책장은요 원래 바닥부터 천장까지 있는거죠?... 쇼파뒷부분은 책이 없는 거죠?

    저도 쇼파때문에... 책장 놓기가 애매했었는데.. 이런 방법도 있었네요...

    책장 아래부분이 비워두면 조금 아까울것 같긴 하네요

  • 10. 첼리나
    '07.7.10 10:05 AM

    아래부분은 다 읽거나 오래된 책, 자주 보지 않는 앨범등 그런 거 두면 좋을
    것 같은데요.

  • 11. 봉선화
    '07.7.10 10:27 AM

    독서실이네요.친구들이 놀러가도 컴안하고 책읽히면 좋을것 같네요.환경부터 만들어 줘야지,책읽으라고 하면 더 안읽으니깐 .....

  • 12. 민준민서엄마
    '07.7.10 8:24 PM

    책이 많네요..우리도 애들 책 때문에 서재를 리모델링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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