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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샀어요

| 조회수 : 7,217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7-06-26 14:08:31
이런거 올린다고 흉보는 분이 있을까봐 좀..떨립니다.
소파와 식탁을 사기로 했다가.. 식탁이 너무 거해서..식탁은 쓰던거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82쿡을 알게 되면서..밥상이 민간인의 밥상이 되었어요. 그전에는 1식 3찬이었거든요. 군대식 밥처럼.

그래서 큰거 안지르는 대신..좀 줄여서 (그래도 금액은 크네요) 질렀어요. 쓰던 칼(5년 반 되었어요)이 고기를 썰때 안썰리기 시작해서.. 전 비싼칼 안샀거든요. 너무 잘들어서 위험할까봐..

이젠 조금 부엌일에 익숙해졌다는 핑계로 비싼 칼을 샀습니다. 헨켈도 가봤는데..헨켈은 세일을 전혀 안하고 드라이작 워스도프는 20%하길래.. 질렀어요.

사진에서 손잡이가 투명인 칼이 5년넘은 외둥이 쿨컷입니다. 식도2개, 과도1개, 가위까지 10만원 조금 안되게 샀었지요.
아래의 칼이 워스도프고요..날만 생각하면 더 싼게 있는데 손잡이를 딱 잡았을때 손에 착 달라붙는게 마음에 들어서 샀습니다. 중간에 이음새가 없어 음식물도 안 끼구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
    '07.6.26 11:21 PM

    하면된다님 혹시 님이 쓰신 일본산구명뚫린칼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언니 시엄니가 언니가 칼질을 넘 못하는데 시댁에서 그칼 넘 좋다고 하니깐 쓰시던 칼을 주셔서 쓰는데 넘 좋더라구요... 그런데 언니 시엄니가 그칼을 어디서 샀는지 잊어버려서 다시 구매를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가서 한번 써봤는데 울 집에 있는 컷코,쌍둥이는 저리가라로 가볍고 넘 좋더라구요...

  • 2. 함박꽃
    '07.6.27 6:40 AM

    투명 헹켈 일본산이구요
    이마트에 한동안 팔았었는데 ,,
    지금은 안보이는거 같아요

  • 3. 짬장
    '07.6.27 10:02 AM

    칼은 자기 손에 맞고 잘 드는걸 사용하셔야 합니다. 들었들때 약간 묵직하면 좋구요....
    너무 가벼우면 힘이 많이 들지요.. 칼이 적당히 묵직해야 갈질을 할때도 손목의 피로로 덜하고..
    칼의 무게와 약간의 힘으로도 재료들이 잘 짤립니다. 그리고 잘 드는 칼이 사고의 위험성도 덜 합니다.
    칼이 안들면 무리하게 힘을 주게 되죠 그때 조금만 실수해도 " 악 " 그래서 칼은 항상 잘 갈아 놓으세요.
    전 군데 있을 때 왼쪽 중지, 약지. 제대로 벤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칼이 잘 안들어서 생기는 사고 + 저의 부주의로 아팟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심해서 맛있는 음식 만드세용~~~~

  • 4. ckcki
    '07.6.27 8:12 PM

    맞아요 칼은 좀 적당히 묵직해야 덜피곤해요.. 반드시 들고 손목흔들어봐서 손에 딱 맞는 편한거 사셔야하구요.

  • 5. 어진맘
    '07.6.27 11:23 PM

    와,,,제가 갖고 싶은 칼이예요...
    가까이에 친하게 지내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이 칼셋트 사셨는데 너무 부럽더라구요..
    내미안님,, 이제 음식 만드실 때 너무 즐거우시겠어요..
    울 친정엄마 말씀이 칼만 잘 들어도 음식 만들때 콧노래가 흥얼거려진다는...ㅋㅋ

  • 6. 유림이
    '07.6.28 3:30 PM

    저는 헹켈칼로 살림 시작해서, 이 칼 아니면 아무것도 못 썰어요.
    14년 썼는데도 잘 들던데요... 제가 많이 안 써서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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