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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에서 공수해온 일제 전기 압력밥솥

| 조회수 : 8,299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7-06-12 15:27:26
솔직히 110V라 가져오지 않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너무 이뻐서... 또 친정에서는 아무도 쓰지 않아서 가져왔답니다.
(참고로... 부모님은 몇년전에 선물받은 일제 전기밥솥을 잘 쓰고 계세요)




흠... 겉으로 봐서는 그냥 밥솥같죠?
하지만 뚜껑에 <Pressure Type>이라고 쓴 글이 압력밥솥이라고 자랑하는 듯 하네요.

압력 밥솥 이라면 당연히 [추]가 있어야 하지요?
그게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뚜껑을 열으니 저런 모습이 나타나네요.
사진 제일 윗부분 가운데쪽에 화살표가 보이세요?
그 부분을 올리라고 되어 있어서 하얀부분을 올렸더니...
이런 게 들어있네요.




그렇습니다!!!
그렇게 찾고 찾았던 [추]가 뚜껑 안쪽 부분에 숨겨져 있었어요.




뚜껑 안쪽 사진이예요. 조금전에 떼어낸 부분과 맞춰져 있는 부분이지요.
이렇게 [추]를 떼어낼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니... 아주 편하네요.
솔직히 지금 쿠* 전기압력밥솥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행주로 닦아야 하는데, 잘 안닦아지는 부분이 있어서 힘들더라구요.
(힘들어서 잘 안닦게 되더군요. ㅋㅋㅋ)

한데 이렇게 떼어내서 수돗물에 그냥 씻을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네요.

110V라는 것만 빼고요. ㅎㅎㅎㅎㅎ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erry
    '07.6.12 5:40 PM

    이거 제가 5-6년 전에 너무너무 찾던 모델 같아요. 혹시 몇 인분인가요? 3인분? 5인분?
    이걸로 밥 해 드시는 분 말씀이 정말 맛있다고 했었거든요. 일본서 직접 사 들고 오셨다던데...
    저희 전기밥솥이 너무 오래되어서 뭔가 다른 걸로 바꿀 때가 되긴 됐는데 밥맛에 확신이 없어서 내솥 한 번 바꾸고.. 이번엔 코팅 서비스까지 받아가며 쓰고 있습니다.

    밥 해 보시면 어떤가요? 국산 압력밥솥처럼 찰진 밥이 되나요? 저희는 쿠쿠 류의 찰진밥은 싫어서요..
    압력밥솥이라 소리는 좀 나는지.. 암튼 다 궁금하네요.

  • 2. qaz
    '07.6.12 9:28 PM

    무센마이 기능까지 있는 걸로 봐서는 거의 최신형인 것 같아요. 현지에서 적어도 3만엔 이상은 할텐데..
    전광판도 시원스럽고 디자인이 깔끔한게 무척 좋아 보이네요. 110볼트인게 문제가 아닌걸요.^^

  • 3. lois
    '07.6.12 11:35 PM

    Terry님. 5인분이요. 밥 정말 맛있게 되더라구요. 쿠쿠 전기압력밥솥 쓰고 있는데요.
    비교차기는 싫지만... 개인적으로 쿠쿠 전기압력밥솥보다 더 잘되는 것 같았어요.
    압력밥솥이긴 하지만 많이 조용한 편이었어요.

    qaz님. 무센마이 기능이 무엇인지요? (일본어를 잘 몰라서 간신히 대강~ 해석해서 쓰고 있거든요.)
    선물로 주신 분이 일본에 사시는 분인데, 일본에서 아주 크게 사업을 하시는 분이셔서
    좋은 것을 선물로 주셨을거라 알고는 있었어요. ^^ 님의 말을 들으니 더욱 기분이 좋아지네요. ^^

  • 4. 미니베이
    '07.6.12 11:40 PM

    무센마이는 안씻은쌀 말하는것 같은데 저 밥솥은 그럼 쌀도 씻어주는건가요? +_+

  • 5. 만득이
    '07.6.13 9:47 AM

    히야 압력추가 내장되어 있다니 저는 그림으로 보면서도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유선형의 미려한 곡선미가 보기가 좋습니다.

  • 6. 하마트면 간디
    '07.6.13 11:32 AM

    그런데, 국산 보다는 전기세가 많이 나오겠어요. 110볼트로 사용하는 것이니..

  • 7. BongS
    '07.6.13 11:54 AM

    지나가다 우리나라도 무세미라고 씻어나온쌀판적있잖아요 그런쌀로 밥짓기할때 쓰는 기능을 말합니다.
    일본은 그런쌀을 많이 이용하나봐요 저도 코끼리전기쓰는데 무세미전용계량컵이 따로 들어있더라구요

  • 8. lois
    '07.6.13 12:56 PM

    미니베이님. 안씻은 쌀용 컵이 따로 있긴 했어요.
    제가 친정에서 가져올때는 manual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해요. 죄송해요. ㅠ.ㅠ
    BongS님의 말을 참조하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만득이님.. 그쵸? 저도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

    하마트면간디님... 글쎄말이예요. 그게 좀 걱정이 됩니다. ^^

  • 9. 꼼히메
    '07.6.13 1:21 PM

    저두 일제 압력밥솥 두개째 쓰고 있는데(지금은 미쓰비시) 추가 없는 것 이상하게 생각해 본적 없네요^^
    근데..전 쿠쿠를 써본적은 없지만, 일본 밥솥보다 우리나라 밥솥이 더 찰지게 밥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첫번째 쓰던 밥솥은 물을 정량보다 많이 넣어줘야 우리 입맛에 맞더라구요.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약간 된밥을 좋아하거든요..그냥 제가 쓰는거랑 비슷해서 글 남겨봅니다. 글구 110V인게 불편하기만한게
    아니고, 전기세도 많이 든다는건 오늘 알았네요..

  • 10. Terry
    '07.6.13 2:34 PM

    저희집은 110v, 220v 가 둘 다 있거든요. 그런 경우에도 110볼트 전자제품을 사용하면 전기세가 많이 나올까요????

  • 11. 리미맘
    '07.6.13 3:54 PM

    어머, 잘 들고오셨어요.
    저거 일본에서 꽤나 비싸답니다. ^^
    저도 저거 늠나 원츄했는데 5인용 이상밖에 없어서 못샀어요.
    전 3인용이 딱이라서리... ㅎㅎㅎ

  • 12. lois
    '07.6.13 5:00 PM

    몇년전인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약 10~15년?정도요.)
    한동안 미국에 유학왔던 분들이 한국 들어올때 거의 모든 가전제품을 미국에서 구입하고
    쓰던걸~ (또는 새걸 쓰던것처럼 가장해서) 한국에 들어오던 시기가 있었어요.
    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 등등요.

    아는 분이 그런 분들중 하나였는데...
    자기집 전기세가 그렇게나 많이 나왔었대요.
    거진 10년 쓰다가 고장이 나서 부품교체를 하려니 너무 비싸서
    그냥 한국 제품으로 바꿨다고 하더군요.
    그 후, 갑자기 8-9만원 나오던 전기세가 갑자기 확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밥솥이니까 냉장고나 다른 큰 전자제품같이 전기세가 많이 나오진 않겠지만~
    트랜스가 전력을 많이 먹는것 같아요. ^^

    저희 집도 110V 전자제품이 좀 되요. 안쓰려고 노력중입니다. ^^;

    리미맘님. 그래요? ^_____^ 잘가져왔네요. 감사해요~

  • 13. 믄내
    '07.6.13 6:04 PM

    밥솥 예쁘게 생겼네요. 뚜껑이 스텐재질로 이뤄졌나요? 반짝반짝한게 꼭 스텐같은데 궁금합니다~

  • 14. lois
    '07.6.14 8:27 AM

    뚜껑 겉말인가요? 플라스틱 같아요.
    뚜껑 안쪽은 스텐재질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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