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스팀싸이킹 청소기 사용후기

[임탱이 맘]

청소기 돌리는 것도 전기세가 많이 나올까봐 일주일에 한번 돌리고
땀이 범벅이 되어도 물걸레질을 할정도로
짠순이였던 저에게도 나이는 못 속이겠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스팀청소기를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좀 무리를 해서 LG 스팀싸이킹 청소기를 구입했답니다.
골칫거리였던 청소가  가뿐하게 끝낼 수 있는 편리함때문에
가격이 고가임에도 전혀 아깝지가 않네요.


제가 산 모델은 LG v-KS830MJA 인데요.
8개월.4살 딸아이가 청소때마다 졸졸~
쫒아다는 바람에 배기구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제품은 헤파필터가 있어 미세먼지가
다시 배출되지 않는 답니다.

먼지를 압축해서 먼지통 비울때 먼지 뒤집어 쓸일 없고
워셔블 먼지통이라 먼지봉투 갈아낄일 없을 뿐만아니라
물로 간편하게 씻을 수가 있어요.

또,청소 할 때 전화 오거나 볼일 볼때 번거롭게
전원버튼 누를 필요없이 손잡이에서 손을 떼면
30초 자동으로 스팀분사가 정지되어
바닥손상이 없구요^^


복합가전제품에 안좋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흡입력도 좋고
스팀도 초스피드 100도씨 순간스팀이라
바닥도 흥건하지 않고
뽀송~뽀송~하네요.
이번 장마철에 요긴하겠어요.ㅋㅋㅋ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건 청소가 너무 쉽게 끝난다는 거죠
청소기 돌리고 바닥청소 끝나면 땀범벅에
고단함 또한 만만치가 않았는데.,
골칫거리였던 청소가 너무도 간단하게 끝나
하루가 여유롭네요.^^

[깔끄미]

모델에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나네요
무겁지는 않으세요?

[임탱이 맘]

복합제품이라 다소 무거운 편이지만,다른 스팀진공청소기도
별반 차이는 없더라구요.^^

[chatenay]

안그래도 관심있던 제품인데...감사해요...근데,사용법이 복잡하지는 않나요?
진공청소기로 밀고 나서 스팀으로 미는건가요,아님 한번에 두가지가 다 되는건가요? (청소기 사용을 안해봐 잘 몰라 그러니 우문이라도 이해해주셔요~)

[임탱이 맘]

저두 첨엔 그런 줄 알았는데. 진공청소하면서 동시에 스팀청소도 돼는거죠^^
청소기 두번 돌리는게 아니라 한번에 흡입청소와 스팀청소를 하는 거예요.

[수목원]

전기요금은 어때요?
앙~ 저흰 전기요금에 민감해요.. 다른집보다 많이 나와서요
얼마나 사ㅛㅇ하셨나요
금액차이가 좀 있는지~~

[chatenay]

아~그렇군요!!그럼 편하게 청소 하겠네요!!

임탱이맘님~감사합니당!!

[블랙펄]

아~! 별로 안좋을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저도 함 고려를 해봐야겠어여..^^

[남나리]

저두 청소기 바꾸고 싶은데 이런건 얼마나하나여??...

[임탱이 맘]

저는 평소땐 극세사 걸레를 뜨거운물에 담가 꼭~~짜서 흡입구에 부착해서
진공청소할때 동시에 걸레질을 해요^^
스팀청소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하구요.
그러니까 전기세가 많이 나오질 않아요.
제가 아파트에 사는데 관리비에 전기세가 다른 달과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임탱이 맘]

엘지 스팀싸이킹에 부속품 흡입구중 진동팍팍이라는 흡입구가 있는데
두둘기며 흡입해서 침대매트리스나 두꺼운 이불.패브릭쇼파에 딱~~이예요.
아이들이 피부가 예민해서 매일 베란다에 매달려 이불 탁~탁~털곤 했는데
이제 팔아프게 털일이 없어요.

[임탱이 맘]

가격은 정가 399,000원인데 인터넷 쇼핑몰에선 34만원까지 할인되더라구요.
저두 첨엔 가격이 비싸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진공청소기,스팀청소기 두대의 기능을 이제품으로 한번에 해결되니까
두대값치곤 비싼것도 아니더라구요.

[작은아씨]

저도 얼마전에 이거 샀는데.. 아주 고운 먼지는 못 빨아들이는것 같아요.
그 가격이면 조금 더 주고 다이슨 살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무게도 이전제품보다 조금 가벼워졌다는데도.. 상당하구요..
처음 썼을때는 무게때문에 막 후회될라 하더라구요.
여러번 써보니.. 무게는 익숙해졌어요.
디자인은 맘에 들어요.

[냉장고를헐렁하게]

저랑 똑 같은 제품 쓰시네요^^
저도 어제 스팀 청소 해 봤는데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래서 후기 한번 써 볼까 생각 중이었는데 님께서 잘 써 주셨네요^^

[그린비]

앙~ 저 820쓰고 있는데 쓸때마다 짜증이네요~
사진보니 820의 단점을 다 보충해서 나온거네요
좀만더 늦게 살걸...후회가 밀려오지만...때는 늦으리~